국가에 봉사하는 직업으로서
최저임금으로 생활해보면
바로 납득할(?)만한 수준으로 오르지 않을까?
지금은 사용자 vs 노동자라면
어디가 충돌할 지 궁금하네
혹시 대기업 vs 영세사업 아닐까?
2베드: 더블 1, 싱글 1
랍스터 + 스테이크 : 5만 몇 천원
물고기 조림이었던 것 같은데...
아주 정갈하게 구워주고
소금에 찍어먹거나
공기밥을 시켜서 먹어도 좋다
내차에는 스탑앤고기능이 있다.
브레이크를 밟아 완전정지가 되면 시동이 꺼지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는 기능인데
신호등에 걸렸을 때는 꽤 좋은 것 같은데 정체구간에서 짧게 짧게 이동할 때는
좀 거슬릴 때가 있다. 그래서 그런 정체구간에서는 그 기능을 끄기도 하는데
어제 정체에 걸려서 끈다는게 시동버튼을 눌러버렸다.(시동버튼 바로 옆에 스탑앤고 on/off 버튼이 있음)
시동이 아예 꺼져버렸고 차는 급정거가 되었다. 자칫했으면 뒷차와 접촉사고가 날 뻔함.
다시 시동버튼을 누르자 기어가 P에 있지 않다며 시동안걸림. 뒤에서 빵빵~ 울리고
기어를 옮긴 뒤에 시동걸고 출발
이제는 그냥 둬야겠다.
괜히 조작실수로 사고유발 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ㅎ
그나저나... 세차해야하는데
간만에 두시간짜리 UX교육을 들었다.
컨설팅회사 수석이 진행했는데 여러사람이 섞여있다보니 중하정도로 설명한다고.
나쁘지는 않았다.
다만 Q&A에서 질문에 대한 답변이 너무 추상적이었다.
나 : 현재 운영중인 시스템에 도입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강사 : 요구사항을 도출해야 합니다.
나 : 고객은 굳이 바꿀이유가 없다고 한다
강사 : 그럼 왜 바꾸려고 하냐
나 : 불편한 것을 알고 있다
강사 : 그래서 그 불편한것들을 찝어줘야 한다. 반복된 작업으로 사용자들은 그게 잘못된 것인지 모른다.
나 : 그러면 UI가이드를 바뀌야 하나, 특정 몇몇 화면만 찍어서 바꿔야 하나
UI가이드를 바꾸면 영향도가 크고 특정 몇개만 바꾸면 통일성이 깨지는데
강사: UI는 문제가 아니다. 인터랙션이 문제이고 블라블라~~
나 : 결국 프로토 타입으로 적용을 해 보려면 고객이나 의사결정권자에게 어필을 해야하는데 어떤방법이 있나?
강사 : 블라블라(원론적인 이야기)
끼어든 놈 : 끝내고 하시죠? 얘기가 반복되는 것 같은데
나 : ...
강사 : 그럼 다른분 질문이요
일동 : ...
강사 :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때 흥이 깨져버렸다.
질문도 안할 녀석이 갑자기 끼어든 것도 그렇고
보통 이런경우 나와 토론은 끝난뒤 하자고 응대한 뒤에 다른 질문을 받는다고 하는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