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Me

2005.12.09 01:31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


"너 착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

" 바보 "



난 정말 착하지 않은데...

마음대로 하는 바보인데...


늘 일을 벌려놓고 후회하고

시작전 겁먹기도 잘하는 겁쟁이인데


왜 다른사람들은 내게 착하다 할까?



내가 제일 되고 싶은건 바보다.

하고싶은거 되고싶은거 갖고싶은거

바보라면 어떻게 생각할까?

바보가 되면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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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Book

2005.12.07 00:05

큰 감동보다는

아~ 이런게 내가 원하는 것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나의 일생은 이랬으면 좋겠다.


늘 사람들과 부딪히며 바쁘게 살면서도

하고싶은일은 꼭 할 수 있을 정도의 여유를 갖고


내가 눈을 감는다면

그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정말 좋을 것같다.


이 영화가 바로 그런 내용이다.


시작은 이러하다.

늙은 여인이 있다.

그녀는 퇴행성 뇌질환을 앓고있어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이다.

늙은 남자는 일주일에 한번 그녀에게 책을 읽어주곤 한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어느 여름

축제인가?

한눈에 반한 여자에게 반 억지로 데이트허락을 얻어낸다.


그리고 곧 둘은 서로에게 푹 빠지게 되지만

여자 부모의 반대로 여자는 대학으로 가게 된다.


남자는 매일 1년동안 365통의 편지를 부치지만

여자 어머니에의해 가로채이고

1년후에는 포기하고 만다.

그리고는 군에 입대를 한다.


여자도 몇년을 기다리다(7년이라고 들은 것 같다)

결국엔 한 남자를 만난다.

그리고 약혼을 하게 된다.


군에서 돌아온 남자는 여자를 발견하나

다른 사람이 생긴것을 알게되고

고향으로 돌아와 예전의 추억이 있는 건물을

새 단장하여 그곳에서 살게된다.


우연히 결혼식날 신문에 실린 그의 모습을 본 여인은

결혼을 미루게 되고

그를 만나러 간다.


다시 만난 그 두사람.

비를 맞으며 예전의 감정이 되살아 나고

결국 그 둘은 행복하게 잘 살게 된다.


라는 이야기로 늙은 남자의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 노트에 적인내용은 늙은 여인이 자신의 남편과의 추억을

써 내려간 것이며

책을 읽어준 남자가 그녀의 남편이며 둘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그녀가 기억을 잃었어도 남자의 마음은 전혀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 듯 하다.


남자는 심장병을 앓고 있어 발작이 가끔일어나는데

발작이 일어나 병실에 있다가 깨어난 뒤

그녀가 잠든 방으로 찾아간다.


그리고는 그녀의 손을 잡고 잠이든다.

둘은 함께 영원한 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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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의 preview를 보니

밤 11시 14분에 일어난 일들이라고 적혀있었다.

나도 간만에 영화를 보려고 뒤지던 중

이 영화를 찾은게 11시 14분이다.

다른 Page로 이동했다가

참 우연치고는 신기해서 다운(?) 받았다.


나도 참.

숫자에 은근히 뭔가를 바라는 것 같다.

이상하게도 무슨무슨 날 이라고 말하면

그때엔 꼭 뭔가를 해야할 것 같은 그런느낌


매일매일이 바쁘다는 핑계를 대다보니

꼭 그런날은 그래야 할 것 같은 내 다짐이랄까?


특별히 같이 지낼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나 나름대로 나에게 해줄 것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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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날.

2005.12.05 01:09

아마 눈을 처음부터 맞고 있었다면,

아마 널 만나러 갔을거야.


눈이 온다는것만으로도 널 만나고 싶은데

함께 맞고 싶은데


아마 눈을 처음부터 맞았다면

아무 이유없이 너에게 향하는 차안이었을지 몰라


너의 모습을 기억에서 지우려고 하는데

하얀눈이 그런 내 생각을 지워버릴 것 같았거든.


아마 눈을 처음부터 맞았다면

네게 전화를 했을지도 몰라


매번 특별한 일이 있을때면

불현듯 전화하곤 했으니 이번에도 예외는 될 수 없었겠지


아마 눈을 처음으로 맞았다면

난 두려워하지 않았을 지도 몰라


아마 두려워 하지 않았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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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이면' 휘성

2005.11.29 23:30

일년이면
입맞추던 기억을 잃고
더 지나면
목소리도 까맣게 잊고
나만 혼자 파란 봄과
하얀 겨울 속에
추억들과 살아도

십년이면
나도 지쳐 그대를 잊고
더 지나면
다시 사랑 못할것 같아
단 하루도 못 가게 잡고
헤어진 그날에 살죠

--------------------------

난 그런데...

넌 어떠니?


일년이 지나고 물었을 때

나를 잊었다고 대답했었는데

지금은 나를 어떻게 기억하니?


그때 헤어지기를 원한 건 나였고

지금 널 만나고 싶어하는것도 나야


늘 솔직하지 못해서 지금까지도 솔직하지 못하지만

한번쯤은 이런말쯤 하고싶어.


이제겨우 4년,

곧 10년의 반이되는데

정말 10년후면 나를 기억할까?


너에게 할수없는 말.

하지 못한 말.

하고싶은 말.

10년 후엔 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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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가다 짬짬이 봐서인지

그리 큰 감동은 없었지만

재미있는 영화다.


이영화의 주제가 사랑이다.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는 뜻.의 제목을 가지고 있고

또 그 사랑은 어떻게 표현하는지도 보여주고 있다

그 계기가 되는 것이 크리스마스이고.



크리스마스 5주전부터 이브까지의 일들을 그리고 있다.

마약으로 인해 타락의 길을 걷다 매니저의 도움으로 재기하는

가수부터 시작하여

새로 부임한 총리가 취임후 업무를 보게되는 곳에서

인사하게된 이상형

소설을 쓰려고 한적한 별장으로가서 만난 포르투갈 여인

사랑하는 아내를 보내는 남편과

그녀의 아들을 사랑을 도와주는 모습들

자신이 반한여자이지만 친구의 아내가 되버린 여인.


아주 여러 모습을 가진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향해가는

이야기를 적어내고 있다.

그리고 이브에 모든 갈등이 해소되는 그런

줄거리를 얘기하자면 이런데


사실 줄거리보다

크리스마스에는 진실을 이야기해야한다가 바탕에 깔려있는듯하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야한다는 것도.


무척 부럽기도 하고

^^

크리스마스 앞으로 3주를 향해 달리고 있다.

난 솔직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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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of "Do It Yourself"

2005.11.24 23:20

드디어 내멋대로 해라를 다 봤다.


첫회에 나타났던 우울함이

우울한 결말을 나타낼 줄 알았는데

그나마 희망을 보여줘서 좋았다.


처음엔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g on heaven's door) 같이 일종의 사형선고를 받은 주인공이 남은 삶을 살다 죽는 그런형의 스토리로 끝까지 가는데

마지막에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처럼

주변인물들과의 얽히는 일 하며

흐뭇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니 너무 좋았다.


한편, 한편

한장면, 한장면

한마디, 한마디가

몰입하게 만든다.


어디하나 뺄 것 없이

나누는 대화가 모두 내게 공감하게 하고


복수의 목소리

(정경이 말했다. 복수를 묘사할때 "목소리는 잠이온다고")

정경의 말투

미래의 말투

미래 동생의 말투

무술감독의 말투

형사의 말투

꼬봉의 말투

... 등등등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모두 개성이 뚜렷하고

직설적인 한마디 한마디가 내겐 은유적으로 들렸다.


특히 복수의 말은

느려도 느리지 않고

그의 말 안에는 생활,과거,생각이 묻어 있는듯 하다.


"엄마. 나 언젠가는 여기 안와"라든지..

마지막에 동생에게 날린 편지안의 만원자리 한장

(1편 부터 봐야만 그 만원의 의미를 알 수 있음)

그가 하는 말은 늘 진심이 담겨있고 마음이 담겨있다.


난.

아직

내가

하고싶은것,

말하고 싶은것,

가지고 싶은것,

만나고 싶은것들을 할 때가 아닌것 같지만

앞으로 꼭 그 날이 오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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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멋대로 해라

2005.11.20 23:09

요새 내가 보고있는 드라마다

2003년에 방영되었었고

그 당시에 내가 뭐했는지 다 못봐서

한번 다시보기 시작했다.


근데,

이걸 보니까 잊었던 내 감성이 살아나는 듯 하다.


이 드라마 안에서

희.노.애.락의 감정이

내가 몰입해 있는건지


겨우 반을 지나가고 있는데(총 20편)

nock'in on heaven's door 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지금 주인공인 복수는 뇌종양으로 죽음이 가까워오고 있다.

이미 결정된 죽음을 앞에두고

소매치기였던 자신에서 보다 뜻깊게 살아가는

고복수로 변해가고

그러면서 오래된 연인 미래와 첫눈에반한 경이와의 사이에서

경이로의 기울어지는 가운데

미래와 경이의 리액션,


싫어하지는 않지만 좋아할 수 없는

그런 상황들


그리고 정말 가슴아픈 상황들의 설정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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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노군 생일

2005.11.16 23:08

어제 밤 11시 56분 부터 친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

생일축하해 날이 춥네

감기안걸리게 옷따숩게 입고다녀

     - 옛 나의 연인 (이렇게 말해도 화 안내겠지? ^^)

"

탄죠비 오메데또

- 노인네 ㅋ

    - 종진군. 나보다 어리다고~

"

영현씨 생일축하해요

   - 회사동료 세선 대리.


"

오널이 진짜생일이징~

오호호호~

진짜 추카행~ 추카했당~

   - 14일로 오해하여 제일먼저 14일부터 축하해준 겸.


"

생일 축하한다. 항상 건강하고 건승해라..

업무일지 보내줘.. ㅎㅎ 수고

   - 울 팀장... 업무일지는 NG

"

영현아 너의생일 추카추카

미역국 묵읐나

오늘 즐겁게 보내라이

   - 우리 큰누나. 누나생일도 잘 못챙겨줬는데.

"

생일축하해 이제야 문자보낸다

미역국밖에 못끓여줘서 미안

저녁이라도 맛나게 먹거/

   - 어제밤에 자기전 끓여준 미역국으로 아침에 잘 먹었어 누나 ^^

     매일 바쁜 우리 작은누나

"

생일추카한다 친구야 ?

진심으로 생일 추카한다.

   - 기석이 사고치지 말고 일 열심히 햐~

"

날추버진다 감기들 조심하게~

   - 어디있는지 모를녀석. 명윤이.



-----------

그리고 전화준 득수,현주,승현이형, 득수 여자친구, 우리 사장님, 기석이, 우리 큰누나 ^^


너무 고맙네 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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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임 일 시: 10월 15~ 16일

모 임 장 소: 영종도 씨월드 관광호텔 뒤 민박집 (약도 참조)

                  (숙소는 이미 예약했음 - 씨월드 관광호텔까지만 오면 마중나감)

회         비: 3만원

                 (학생 등 사정있는 사람들은 2만원)


참여인원 (참석할 사람들 연락주셈~)
노영현, 강현주, 김미정, 엄은주, 장윤철, 오요비, 김현정, 장선주, 민세욱, 김진희, 이승교, 한창수

전미선, 정상진, 신홍우, 박동심 (더하기 희망이),


미확정자: 김재선, 권명근, 장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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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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