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역설이라는 것을 사용한다.


당신이 누군가에게

기다리라는 말을 했다면

그것은 반대로

그대까지 당신이 기다리겠다는 뜻이고


그말을 듣는 이에게

그래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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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를 처음들은것은

고등학교 3학년(2학년이었나?)

명종이를 통해서 대충의 이야기. 줄거리는 알고 있었다.


책으로 읽어볼 기회는 없었지만

꼭 한번 보고 싶었다.


다운받고 인코딩해서 드디어 보기 시작했다.


단 4일간의 만남이 두 사람을 평생 함께 있게 했다.

아니, 평생이 아니라 죽어서도 함께 한다.


그리 큰 감동보다는

잔잔한 공감을 얻어내는 영화다.


이것을 보고나니

함께 있지 않아도 사랑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헤어졌다 하더라도 사랑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만나지 않아도 사랑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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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가 떳단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신청을 내년 1월25일까지 받는다고


뭐. 실제 필요한것은

여권, 사진, 영문이력서, 자기소개서

예비 계획서, 통장사본 이정도인가?


큰일이다. 영문이력서,자기소개서 아직 한번도 안써봤는데

그것보다 통장사본엔 최소 800정도의 잔고가 있어야한다는... 쩝.


해외 인턴은 토익 800정도는 되야한다고 ... 쩝.


토익을 한번 보기는 봐야겠다.

내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보나마나 절반도 힘들 것 같긴한데..


그냥 6개월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나가버릴까?(지금말고 ㅋㅋ)

그러자니 갔다와서의 생활이 너무 힘들 것 같고...


아무튼 아직도 준비할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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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Me

2005.12.09 01:31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


"너 착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

" 바보 "



난 정말 착하지 않은데...

마음대로 하는 바보인데...


늘 일을 벌려놓고 후회하고

시작전 겁먹기도 잘하는 겁쟁이인데


왜 다른사람들은 내게 착하다 할까?



내가 제일 되고 싶은건 바보다.

하고싶은거 되고싶은거 갖고싶은거

바보라면 어떻게 생각할까?

바보가 되면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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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Book

2005.12.07 00:05

큰 감동보다는

아~ 이런게 내가 원하는 것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나의 일생은 이랬으면 좋겠다.


늘 사람들과 부딪히며 바쁘게 살면서도

하고싶은일은 꼭 할 수 있을 정도의 여유를 갖고


내가 눈을 감는다면

그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정말 좋을 것같다.


이 영화가 바로 그런 내용이다.


시작은 이러하다.

늙은 여인이 있다.

그녀는 퇴행성 뇌질환을 앓고있어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이다.

늙은 남자는 일주일에 한번 그녀에게 책을 읽어주곤 한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어느 여름

축제인가?

한눈에 반한 여자에게 반 억지로 데이트허락을 얻어낸다.


그리고 곧 둘은 서로에게 푹 빠지게 되지만

여자 부모의 반대로 여자는 대학으로 가게 된다.


남자는 매일 1년동안 365통의 편지를 부치지만

여자 어머니에의해 가로채이고

1년후에는 포기하고 만다.

그리고는 군에 입대를 한다.


여자도 몇년을 기다리다(7년이라고 들은 것 같다)

결국엔 한 남자를 만난다.

그리고 약혼을 하게 된다.


군에서 돌아온 남자는 여자를 발견하나

다른 사람이 생긴것을 알게되고

고향으로 돌아와 예전의 추억이 있는 건물을

새 단장하여 그곳에서 살게된다.


우연히 결혼식날 신문에 실린 그의 모습을 본 여인은

결혼을 미루게 되고

그를 만나러 간다.


다시 만난 그 두사람.

비를 맞으며 예전의 감정이 되살아 나고

결국 그 둘은 행복하게 잘 살게 된다.


라는 이야기로 늙은 남자의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 노트에 적인내용은 늙은 여인이 자신의 남편과의 추억을

써 내려간 것이며

책을 읽어준 남자가 그녀의 남편이며 둘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그녀가 기억을 잃었어도 남자의 마음은 전혀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 듯 하다.


남자는 심장병을 앓고 있어 발작이 가끔일어나는데

발작이 일어나 병실에 있다가 깨어난 뒤

그녀가 잠든 방으로 찾아간다.


그리고는 그녀의 손을 잡고 잠이든다.

둘은 함께 영원한 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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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의 preview를 보니

밤 11시 14분에 일어난 일들이라고 적혀있었다.

나도 간만에 영화를 보려고 뒤지던 중

이 영화를 찾은게 11시 14분이다.

다른 Page로 이동했다가

참 우연치고는 신기해서 다운(?) 받았다.


나도 참.

숫자에 은근히 뭔가를 바라는 것 같다.

이상하게도 무슨무슨 날 이라고 말하면

그때엔 꼭 뭔가를 해야할 것 같은 그런느낌


매일매일이 바쁘다는 핑계를 대다보니

꼭 그런날은 그래야 할 것 같은 내 다짐이랄까?


특별히 같이 지낼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나 나름대로 나에게 해줄 것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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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날.

2005.12.05 01:09

아마 눈을 처음부터 맞고 있었다면,

아마 널 만나러 갔을거야.


눈이 온다는것만으로도 널 만나고 싶은데

함께 맞고 싶은데


아마 눈을 처음부터 맞았다면

아무 이유없이 너에게 향하는 차안이었을지 몰라


너의 모습을 기억에서 지우려고 하는데

하얀눈이 그런 내 생각을 지워버릴 것 같았거든.


아마 눈을 처음부터 맞았다면

네게 전화를 했을지도 몰라


매번 특별한 일이 있을때면

불현듯 전화하곤 했으니 이번에도 예외는 될 수 없었겠지


아마 눈을 처음으로 맞았다면

난 두려워하지 않았을 지도 몰라


아마 두려워 하지 않았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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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이면' 휘성

2005.11.29 23:30

일년이면
입맞추던 기억을 잃고
더 지나면
목소리도 까맣게 잊고
나만 혼자 파란 봄과
하얀 겨울 속에
추억들과 살아도

십년이면
나도 지쳐 그대를 잊고
더 지나면
다시 사랑 못할것 같아
단 하루도 못 가게 잡고
헤어진 그날에 살죠

--------------------------

난 그런데...

넌 어떠니?


일년이 지나고 물었을 때

나를 잊었다고 대답했었는데

지금은 나를 어떻게 기억하니?


그때 헤어지기를 원한 건 나였고

지금 널 만나고 싶어하는것도 나야


늘 솔직하지 못해서 지금까지도 솔직하지 못하지만

한번쯤은 이런말쯤 하고싶어.


이제겨우 4년,

곧 10년의 반이되는데

정말 10년후면 나를 기억할까?


너에게 할수없는 말.

하지 못한 말.

하고싶은 말.

10년 후엔 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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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가다 짬짬이 봐서인지

그리 큰 감동은 없었지만

재미있는 영화다.


이영화의 주제가 사랑이다.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는 뜻.의 제목을 가지고 있고

또 그 사랑은 어떻게 표현하는지도 보여주고 있다

그 계기가 되는 것이 크리스마스이고.



크리스마스 5주전부터 이브까지의 일들을 그리고 있다.

마약으로 인해 타락의 길을 걷다 매니저의 도움으로 재기하는

가수부터 시작하여

새로 부임한 총리가 취임후 업무를 보게되는 곳에서

인사하게된 이상형

소설을 쓰려고 한적한 별장으로가서 만난 포르투갈 여인

사랑하는 아내를 보내는 남편과

그녀의 아들을 사랑을 도와주는 모습들

자신이 반한여자이지만 친구의 아내가 되버린 여인.


아주 여러 모습을 가진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향해가는

이야기를 적어내고 있다.

그리고 이브에 모든 갈등이 해소되는 그런

줄거리를 얘기하자면 이런데


사실 줄거리보다

크리스마스에는 진실을 이야기해야한다가 바탕에 깔려있는듯하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야한다는 것도.


무척 부럽기도 하고

^^

크리스마스 앞으로 3주를 향해 달리고 있다.

난 솔직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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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of "Do It Yourself"

2005.11.24 23:20

드디어 내멋대로 해라를 다 봤다.


첫회에 나타났던 우울함이

우울한 결말을 나타낼 줄 알았는데

그나마 희망을 보여줘서 좋았다.


처음엔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g on heaven's door) 같이 일종의 사형선고를 받은 주인공이 남은 삶을 살다 죽는 그런형의 스토리로 끝까지 가는데

마지막에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처럼

주변인물들과의 얽히는 일 하며

흐뭇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니 너무 좋았다.


한편, 한편

한장면, 한장면

한마디, 한마디가

몰입하게 만든다.


어디하나 뺄 것 없이

나누는 대화가 모두 내게 공감하게 하고


복수의 목소리

(정경이 말했다. 복수를 묘사할때 "목소리는 잠이온다고")

정경의 말투

미래의 말투

미래 동생의 말투

무술감독의 말투

형사의 말투

꼬봉의 말투

... 등등등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모두 개성이 뚜렷하고

직설적인 한마디 한마디가 내겐 은유적으로 들렸다.


특히 복수의 말은

느려도 느리지 않고

그의 말 안에는 생활,과거,생각이 묻어 있는듯 하다.


"엄마. 나 언젠가는 여기 안와"라든지..

마지막에 동생에게 날린 편지안의 만원자리 한장

(1편 부터 봐야만 그 만원의 의미를 알 수 있음)

그가 하는 말은 늘 진심이 담겨있고 마음이 담겨있다.


난.

아직

내가

하고싶은것,

말하고 싶은것,

가지고 싶은것,

만나고 싶은것들을 할 때가 아닌것 같지만

앞으로 꼭 그 날이 오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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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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