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이면' 휘성

2005.11.29 23:30

일년이면
입맞추던 기억을 잃고
더 지나면
목소리도 까맣게 잊고
나만 혼자 파란 봄과
하얀 겨울 속에
추억들과 살아도

십년이면
나도 지쳐 그대를 잊고
더 지나면
다시 사랑 못할것 같아
단 하루도 못 가게 잡고
헤어진 그날에 살죠

--------------------------

난 그런데...

넌 어떠니?


일년이 지나고 물었을 때

나를 잊었다고 대답했었는데

지금은 나를 어떻게 기억하니?


그때 헤어지기를 원한 건 나였고

지금 널 만나고 싶어하는것도 나야


늘 솔직하지 못해서 지금까지도 솔직하지 못하지만

한번쯤은 이런말쯤 하고싶어.


이제겨우 4년,

곧 10년의 반이되는데

정말 10년후면 나를 기억할까?


너에게 할수없는 말.

하지 못한 말.

하고싶은 말.

10년 후엔 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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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가다 짬짬이 봐서인지

그리 큰 감동은 없었지만

재미있는 영화다.


이영화의 주제가 사랑이다.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는 뜻.의 제목을 가지고 있고

또 그 사랑은 어떻게 표현하는지도 보여주고 있다

그 계기가 되는 것이 크리스마스이고.



크리스마스 5주전부터 이브까지의 일들을 그리고 있다.

마약으로 인해 타락의 길을 걷다 매니저의 도움으로 재기하는

가수부터 시작하여

새로 부임한 총리가 취임후 업무를 보게되는 곳에서

인사하게된 이상형

소설을 쓰려고 한적한 별장으로가서 만난 포르투갈 여인

사랑하는 아내를 보내는 남편과

그녀의 아들을 사랑을 도와주는 모습들

자신이 반한여자이지만 친구의 아내가 되버린 여인.


아주 여러 모습을 가진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향해가는

이야기를 적어내고 있다.

그리고 이브에 모든 갈등이 해소되는 그런

줄거리를 얘기하자면 이런데


사실 줄거리보다

크리스마스에는 진실을 이야기해야한다가 바탕에 깔려있는듯하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야한다는 것도.


무척 부럽기도 하고

^^

크리스마스 앞으로 3주를 향해 달리고 있다.

난 솔직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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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of "Do It Yourself"

2005.11.24 23:20

드디어 내멋대로 해라를 다 봤다.


첫회에 나타났던 우울함이

우울한 결말을 나타낼 줄 알았는데

그나마 희망을 보여줘서 좋았다.


처음엔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g on heaven's door) 같이 일종의 사형선고를 받은 주인공이 남은 삶을 살다 죽는 그런형의 스토리로 끝까지 가는데

마지막에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처럼

주변인물들과의 얽히는 일 하며

흐뭇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니 너무 좋았다.


한편, 한편

한장면, 한장면

한마디, 한마디가

몰입하게 만든다.


어디하나 뺄 것 없이

나누는 대화가 모두 내게 공감하게 하고


복수의 목소리

(정경이 말했다. 복수를 묘사할때 "목소리는 잠이온다고")

정경의 말투

미래의 말투

미래 동생의 말투

무술감독의 말투

형사의 말투

꼬봉의 말투

... 등등등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모두 개성이 뚜렷하고

직설적인 한마디 한마디가 내겐 은유적으로 들렸다.


특히 복수의 말은

느려도 느리지 않고

그의 말 안에는 생활,과거,생각이 묻어 있는듯 하다.


"엄마. 나 언젠가는 여기 안와"라든지..

마지막에 동생에게 날린 편지안의 만원자리 한장

(1편 부터 봐야만 그 만원의 의미를 알 수 있음)

그가 하는 말은 늘 진심이 담겨있고 마음이 담겨있다.


난.

아직

내가

하고싶은것,

말하고 싶은것,

가지고 싶은것,

만나고 싶은것들을 할 때가 아닌것 같지만

앞으로 꼭 그 날이 오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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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멋대로 해라

2005.11.20 23:09

요새 내가 보고있는 드라마다

2003년에 방영되었었고

그 당시에 내가 뭐했는지 다 못봐서

한번 다시보기 시작했다.


근데,

이걸 보니까 잊었던 내 감성이 살아나는 듯 하다.


이 드라마 안에서

희.노.애.락의 감정이

내가 몰입해 있는건지


겨우 반을 지나가고 있는데(총 20편)

nock'in on heaven's door 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지금 주인공인 복수는 뇌종양으로 죽음이 가까워오고 있다.

이미 결정된 죽음을 앞에두고

소매치기였던 자신에서 보다 뜻깊게 살아가는

고복수로 변해가고

그러면서 오래된 연인 미래와 첫눈에반한 경이와의 사이에서

경이로의 기울어지는 가운데

미래와 경이의 리액션,


싫어하지는 않지만 좋아할 수 없는

그런 상황들


그리고 정말 가슴아픈 상황들의 설정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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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노군 생일

2005.11.16 23:08

어제 밤 11시 56분 부터 친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

생일축하해 날이 춥네

감기안걸리게 옷따숩게 입고다녀

     - 옛 나의 연인 (이렇게 말해도 화 안내겠지? ^^)

"

탄죠비 오메데또

- 노인네 ㅋ

    - 종진군. 나보다 어리다고~

"

영현씨 생일축하해요

   - 회사동료 세선 대리.


"

오널이 진짜생일이징~

오호호호~

진짜 추카행~ 추카했당~

   - 14일로 오해하여 제일먼저 14일부터 축하해준 겸.


"

생일 축하한다. 항상 건강하고 건승해라..

업무일지 보내줘.. ㅎㅎ 수고

   - 울 팀장... 업무일지는 NG

"

영현아 너의생일 추카추카

미역국 묵읐나

오늘 즐겁게 보내라이

   - 우리 큰누나. 누나생일도 잘 못챙겨줬는데.

"

생일축하해 이제야 문자보낸다

미역국밖에 못끓여줘서 미안

저녁이라도 맛나게 먹거/

   - 어제밤에 자기전 끓여준 미역국으로 아침에 잘 먹었어 누나 ^^

     매일 바쁜 우리 작은누나

"

생일추카한다 친구야 ?

진심으로 생일 추카한다.

   - 기석이 사고치지 말고 일 열심히 햐~

"

날추버진다 감기들 조심하게~

   - 어디있는지 모를녀석. 명윤이.



-----------

그리고 전화준 득수,현주,승현이형, 득수 여자친구, 우리 사장님, 기석이, 우리 큰누나 ^^


너무 고맙네 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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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임 일 시: 10월 15~ 16일

모 임 장 소: 영종도 씨월드 관광호텔 뒤 민박집 (약도 참조)

                  (숙소는 이미 예약했음 - 씨월드 관광호텔까지만 오면 마중나감)

회         비: 3만원

                 (학생 등 사정있는 사람들은 2만원)


참여인원 (참석할 사람들 연락주셈~)
노영현, 강현주, 김미정, 엄은주, 장윤철, 오요비, 김현정, 장선주, 민세욱, 김진희, 이승교, 한창수

전미선, 정상진, 신홍우, 박동심 (더하기 희망이),


미확정자: 김재선, 권명근, 장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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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썸뜩했던.

2005.08.07 16:31
지금까지 보아온 공포 영화 중, 가장 무서웠던 장면 딱 하나만 꼽아보세요~ 블로그씨는 '주온'의 이불 속 귀신이 제일 무서웠어요! 질풍도의 시절 . 그때는 서태지가 컴백을 했을때였다. 당시 나도 그처럼 어깨까지 오는 긴머리에 빨간머리를 하고 있었지 ㅋㅋㅋ 당시 기숙사생활을 하던 주말 아무도 없는 기숙사에서 링2를 혼자서 불꺼놓고 보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세수를 하면서 거울을 봤는데 창에 비치는 긴머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곳은 3층이었기에 근데, 알고보내 내머리가 창문에 비친것을 난 거울을 통해 보고 깜짝놀란것이었다. 늘 그렇게 보아오던 얼굴이었는데... 링보고 보니 섬뜩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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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온양온천.

왜? 거기 좋댄다.


나이먹었냐구?

그래도 그쪽에 콘도형식으로 되어있는 방 한 2개빌리면

애들이랑 노는데는 불편한게 없을꺼고


승훈이랑 은화도 껴야하는데 정재때문에 멀리가기 좀그래서

가까운 천안으로 잡았지

온천 나쁘지 않다고

어차피 모이는거 장소가 어디면 어때?

밑에서 오는애들이 조금 힘들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올라와 줄꺼라 믿고


첫날은 뭐 , 바베큐 파티나 하면서 회포를 풀고

둘째날은 온천에서 서로의 등도 밀어주고 얼마나좋아?

ㅋㅋㅋ


이제 남은것은 인원산정이니까

한 9월까지 신청자를 받아봐야지 ㅋㅋㅋ

한달동안 열심히 홍보를 해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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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31

2005.07.31 17:12

간만에 방청소를 한것 같다.

아`~~ 그나마 깨끗해진 방.

호호호. 빨리 쓰레기 가져다 버려야지

내방 바닥만 한시간 정도 닦은것 같다 ㅋㅋㅋ

간만에 예정에 윈앰프 방송때 녹음해두었던 File을 찾아서

그거 들었더니 좋은 노래 많더군


녹음 Program받아서 깔아놔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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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30 20:52

2005.07.30 20:52
일어나서 빈둥거리다가
신효섭대리님에게 전화가 왔다.
휴가 갔다왔다고 ㅠ.ㅠ
나도 계속있었으면 그 주말동안 나간 3일 + 휴가 4일을 쉬는건데
여기선 휴가없다고 딱잘라말하니... 쳇.

아무튼 잘 지내고 있다고
내가 만든거 다 뜯어 고쳤다고 ㅡㅡ(그렇게 못만들었나)
로직이 바뀌어서 두번 고쳐졌다고 (이론,,,)
아직도 안끝난 NeverEnding Program이 될지도 ㅋㅋㅋ

어제 단체로 문자를 보냈더니 다들 답장을 주시네

빈둥빈둥 놀다가
라면하나 끌여먹고(아 귀찮다)
6시 조금 지나서 수영장에 갔다.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해서 갔는데
많더만

현미(맞나? 이름 정말모르겠다)가 어머니랑 둘이 와있더군
간단히 인사하고
열심히 또 혼자 놀기를 시작했다.
이상하게 팔돌리가 호흡 발차기 하나도 안되냐.
게다가 배영도 ...
한시간쯤 지나고 대빈이형내외가 왔다.
현미(맞는지.. 아무튼)는 언제갔는지 모르게 없더군.
오늘 집안 구조를 바꾸느라 조금 일찍올 수 있었는데 못왔다고
이때부터 난 배영을 좀더 연습을 시작했다(팔돌리기 힘들어서 ㅋㅋ)
구석에 있던 아주머니께서 내 배영을 보시더니
배를 좀 들고 발차기할때 왔다갔다 하지말라며 폼을 봐주셨다.
그대로 따라하려고 누우면 물이 자꾸 코에들어가 잘 되지도 않고
배를 좀더 올리려고 하면 허리가... (운동을 조금 더 해야겠다. 스트레칭)
조금 가르쳐 주시더니 이내 가셨다.. 좀더 봐주셔도 되는데..

아무튼 가르쳐준대로 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자꾸 물이 코에들어가서
왜 코에 물이들어가는데 앞이 깜깜하고 코가 매운지 모르겠다.

아무튼 8시까지라고 해서 씻고 나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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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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