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2 23:03

2005.07.12 23:03
점점 재미있어진다.
뭐 아직 잘하지는 못하지만.

하고싶을때 못하게하는 방해물이 많아서인지
짧은시간이 소중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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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1

2005.07.11 16:44
오랜만의 이상한(?) 기분.

8시 30분까지 을지로로 가야하기에
7시에 나갈 준비를 하려고 했으나
맘에들지않는 머리...
결국 헝클어뜨려서 출발.

나 혼자서 을지로가 아닌 수유리로 가야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먼저들어가고
담당 과장(?)을 쫓아서 다시 출발.

동대문에 내려서 4호선으로 갈아타고나서 사건(?)이 터졌다.
뭐 큰사건은 아니지만 너무 오랜만의 경험(?)이라서

자리가 나서 앉았는데 내옆의 어떤 모자쓴여자가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긴 우산을 한손으로 지탱하며 졸고있다가 툭하고 떨어져서 내가 주워줬다. 그리고는 우산을 자기 안쪽으로 놓더니 다시 꾸벅꾸벅 조는것이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어깨에 닿는 묵직한것은 그 여자의 머리였다.
무척 피곤했는지 보통 졸다보면 기대는것을 인지하는 순간 똑바로 했다가 다시 졸음에 기대곤 하는데 내 어깨에서 곤히 잠이들어 버린것이었다. 참..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한 가운데
누군가에게 어깨를 빌려준게 얼마만인지 그때가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질않았다. 한편으로는 고마웠다.

수유리에 도착할 때가 되어서 나는 잠에서 깨지 않게 어깨와 팔을 살짝들어 고개를 반대편으로 가도록 했다. 다행이 잠에서 깨지 않은 채 반대편에 앉은 아주머니의 어깨에 다시 기대어 잠든것이었다.
나는 괜히 아주머니에게 미안해서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그랬더니 아주머니가 "데리고 가야지" 하는것이었다.
순간 무척이나 당황스럽더군. "아는사이가 아니에요" 라는 말을 남기고 전철에서 내렸다.
하하. 내가볼때는 얼굴은 못봤지만 손에 반지가 껴있는것으로 봐서 남자친구가 있음이 틀림이 없고 그시간에 전철을 타고 옷차림이 평범한것으로(모자를 썼으니까) 보아 학생인것 같음

참. 너무 오랜만의 자극(?)이었나
여전히 난 속물인가보다.

사실 하루종일 짜증만 나는 하루였는데...
아침에 늦게일어나...
머리는 말도안들고 맘에도 안들어....
을지로도 먼데 수유리는 더멀어....
비가와...
저녁 8시까지 일하고 휴가도 없대....
시간재보니 전철만 1시간 30분을 타 -> 수영장시간 못맞춰 ->짜증나
프로그램깔다가 설치중에 뉴스보고있었더니
업무시간엔 인터넷하지 말래지...
인호기다리다가 우산잃어버려...
결과적으로 배울게 별로 없다는생각이 들고...
아침에 을지로에서 지하철로 가는길에 어떤 아줌마가 차로 물튀겨
모른척 그냥있어...
싱글아이디도 안나오고 출입증은 며칠기다리래...
인호녀석 치.. 비싼거시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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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1

2005.07.11 16:43
인호녀석 생일이어서
저녁에 만나기로 했다.
이녀석이 7시조금 넘어서 전화했는데
8시 30분에 와서 먹기도 빠듯한시간(수영장이 9시부터여서..)
종진군은 그냥 둘이 먹으라고.. 자기는 먹었다고

이녀석 난데없이 안동찜닭을 가자네?
불닭도 아니고?
갔더만 40분에 나와서 열나게 급하게 먹었는데도불구하고
9시를 넘겼다.
급한마음에 나오려고 계산하는데
아저씨가 2만천원이랜다. 왜요? 했더니. 시키지도않은 소주값을 포함시켜서. 우씨...

아무튼 준비운동 겸해서 열심히 뛰어 도착해서 옷갈아입고 샤워하고 들어가서 열심히 수영을 연습했다.
아직도 음~파가 되질 않는다. 팔돌리기? 역시안된다.
발차기 음파나 팔돌리기 하면 안된다
결국 아직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다. ㅋㅋㅋ
그래도 재밌는데... 내일부터 못나올지도 모른다.
8시까지 일한다고 해서.
그래서 7시30분까지 풀로 저녁안먹고 일하고 빠져나오려고 생각중이다.
아무튼... 맘에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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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8일(금)새벽
우리의 장한 최은하양이 산고의 고통끝에
듬직한 사내아이를 출산하였다.
예정일은 7월1일로 초산은 예정일을 지나서 난다는 말처럼
일주일 늦게 태어났으나 걱정한만큼의 산고는 적었다고 함.
승훈이의 얘기를 빌면
11시30분에 진통에 산부인과로 들어가서 본인이 곧바로 올라오는데
송내에 도착하니 출산했다고 매형(최금철)이 전화줬다고
아쉽게도 평생에 한번있는 아이의 탯줄을 본인이 잘라주지 못하고
아파하는 은하의 얼굴도 못봐서 무척 아쉬웠다고
본인은 전날 철야근무를 하고 출산당일에도 일하던 중에 연락을 받아 부랴부랴올라와서 금토일 쉬고 월요일부터 정상출근이라고

7월9일 산부인과를 가보니
아이도 산모도 건강한 상태인것 같고
코는 아빠를 콧구멍은 엄마를 꼭 닮았다고
또, 아이가 벌써 2:8가르마를 타고 구렛나루를 기른걸 보니 패션감각이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아쉽게도 11시까지가 면회시간인데 11시에 도착하여 아이를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캠코더를 통해 본아이는 한쪽눈을 감고 깜박이는 귀여운 아이였음.

앞으로 씩씩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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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9일
카피 대표단(각 기수 대표들)이 신촌 민들레영토에서
모인 가운데 현재 카피의 모습과 앞으로의 방향 및
지원 방안에 대한 토의를 했다.

먼저 나온것은 현재 하고 있는 일과
IT업계의 방향과 향후 진행 예상등이었으며
그것으로 서로의 소개를 대신하였다.

가장 마지막으로 재희선배(2기)가 도착하고
카피의 방향에 대하여 토의가 시작되었다.

1. 선배(졸업생 포함)의 지원 방향
- 정기적인 후원금 및 세미나 참여 , 기타 가능한 지원

-> 기존 후원금 및 회비는 크게 카피 회칙에 나타나있는 장학금 수혜자의 5%기부와 각종 카피행사(축제,단체T등)에서 요구에 의한 기부 및 신입생 환영회를 통한 공식적인 회비납부가 있었다.

향후 신입생 환영회는 기존 운영진에게 맡길예정이며
이후 행사에 의한 자연스러운 선후배만남을 도모할 예정임.

1)세미나
- 후배의 요청시에는 스케줄을 맞추어 언제든지 해줄 용의가 있음.
- 시간이 날때에 가능한 장소에서 세미나도 가능
- 최대의 지원가능한 자료들을 홈페이지 등 기타 방법을 통하여 지원
2) 후원금
- 동아리 모임 또는 행사 기타 사유로 자연스럽게 지원할 수 있도록 방안 모색중.

* 좀 더 C.A.P.i가 활성화 될 수있도록 노력하기위한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한 만큼 아직은 청사진일 수 있으나
점차 구체적인 안건을 마련하여 체계적이고 포근한 지원을 할 수있게 될 것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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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0

2005.07.10 16:43
간만에 집청소(?)를 했다.
ㅋㅋㅋ 얼마나 오랜만인지
며칠전 비오는날 옷을갈아입으로 들어온길에
종진군이 내방을 보고 하하하 한마디 하더군
청소좀 하라고
그래서 오늘 큰마음먹고 방청소를 했다.
뭐. 가구나 잡다한게 없어서 책들만 잘 쌓아두고 청소를 시작했다.
머리카락이 왜그리도 많은지... 자면서 쥐어뜯나?
뭐 다닦고 거실도 청소하고 설겆이도 하고 하하하
내가 기특하다 ㅋㅋㅋ

저녁에 인호만나기로했는데 녀석 생일이라서
종진군이 수원엘 손군만나러 간다고해서 월요일에 보기로 했다.

밤에는 정혁이가 놀자고 해서 부평까지 가서
밥먹고 레드망고가서 요구르트먹고
(밥은 정혁이가 요구르트는 내가 쐈다 ㅋㅋㅋ)

월요일 아침에 을지로로 가야하는데
꼭 정장을하라는 사장님의 엄포(?)에
투나에 들려 정장을 샀다... 과소비를 했다.
이번달 어떻게 생활해야할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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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9

2005.07.09 16:42
오늘은 두탕(?)을 뛰느라 조금 바빴다.

먼저 일어나서는
승훈이가 애기 낳았다고(사실은 은화가 낳은거지만 아무튼) 해서
오후에는 약속이있어 오전에 가야해서
부랴부랴준비해서 부평으로 갔다.

무척피곤한듯한 승훈이와
출산직후라서 배가 홀쭉해진 은화
힘들었는지 많이 아파보였다.

아쉽게도 11시에 도착하였으나 11시까지가 면회시간이라 애기얼굴을 직접 못보고 캠코더로봐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대견한 녀석들 ㅋㅋ

몇몇 애들에게 전화해줬더만 짜슥들 기특하게도 온다는 녀석들도 있고 ㅋㅋㅋ

아무튼 참. 둘이 있는거보니까 대견하기도하고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좋아보였다.

오후에 카피 모임이있어서 (주최를 하다보니) 12시 조금 넘어서 출발했다.
2시부터 5시까지 빌려놨는데 처음빌리는거라서 참..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몰랐다.
1시 20분이 안되서 도착해서 예약을 확인하러 문을열고 들어가는 순간
여인네 둘이서 손을 반짝반짝하는것처럼 흔들며 인사를 하길래 무척 당황했다. 35번방으로 예약된 것을 확인하고 나가서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렸다.
현규가 오고 지운이랑 은경이도 오고 성모선배가 와서 예약도니 세미나실로 들어갔다. 35번방이라서 3층인줄알았는데 한층을 더올라가는데
길이 미로처럼 되어있어서 나중에 온 재희선배랑 올라갈때 길을 잃어서 오르락내리락했다.

다들 조금씩 늦어서 2시30분쯤부터 모여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재성이형이 동생이만든 빵을 나눠줘서 잘 먹고 ^^

현재는 집안에서 손하나 까딱하지않고 모든일을 할 수 있는것
내가 초등학교 과학잡지에서 보았던것을 지금 만들고 있다고 했다.
얼마전 민교랑 얘기했을 때 나온얘기지만 소프트웨어만 알아서는 안되고 하드웨어까지 함께 알고있어야 한다는 말이 공감이 가는...

아무튼 현재의 Trend같은 것들을 듣고
재희선배가 4시가까이되서 도착한 뒤에 본격적인 카피의 앞날에 대하여 얘기를 나눴다.
지원은 어떻게든 해줄 수 있는데 재학생들이 아직 적극성이 없다는 문제에 대해
현재 상황이 3명중 2명이 직장 등으로 인하여 학교를 오기가 어려운가운데 회장 혼자서 모든것을 밀고나가기가 쉽지않다는 이야기에 공감하며 정훈이형이 도와준다고 (나도 내심 도와주겠다는 마음은 먹고있었으나 앞으로 어케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

뭐. 결론은 이번같은 자리를 자주 만들어서 좀더 현실적인 대안으로 다가가고 후배들에게 좀더 도움을 줄 수있는 방법을 찾아서 다시 카피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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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9

2005.07.09 16:41
파마했다.
머리를 깎으라는 강력한 압박에
카피모임을 끝내고 부천의 미용실에 갔다.
깍기에는 너무 아쉬운 머리
안이뻐서 깍더라도 해보고 싶은건 하고 깎자는 취지에
뻗친머리를 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이런........
아줌마파마가 되어 버렸다.

2002년에 정환이형의 머리를 했던때와 비슷한 머리가 나왔다.
쯧쯔....
월요일 출근할때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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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30

2005.06.30 16:40
반도체에서의 마지막날
내가 맡은 부분을 오전내에 끝내서(철수하면서까지 코딩하다니 ㅋㅋ)
인수인계 해주고
Toss 인수인계가 참 걱정인데 해줄만큼 해줬는데도 모자르다고 생각든다.
나도 올초 넘겨받을때 얼마나 헤롱헤롱했으며
아직까지도 그렇고, 아직도 완전하지 않으니 걱정이...
뭐. 급하면 전화가 오리라 생각하며

오후에 인수인계를 어느정도 마치고 나니
가기도 뭐하고 있기도 뭐한 상태
위층에 가서 인사하고 내려와서 갈 채비를 차리고 5시 칼퇴근을 하려고 했는데... 나원참. 때마침 출입증 반납을 안해서
내얼굴 찍혀있는 출입카드를 뛰어서 가져다 주고 스티커 발부받아 나왔다.
후문에서 기다리니 StarCraft 한게임하자고 해서
맛있는 닭갈비를 먹고나서 PC방으로 갔다.
어리버리하게 게임을 하다보니 내가 제일먼저 공격당하고
버티면~ 이기고, 못버티면~ 지고, 그래서 결국 ㅋㅋㅋ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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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30

2005.06.30 16:39
마지막 버스를 8시 30분차를 탔다.
타고 가고있는데 전화가 와서 봤더니 해식이였다.
버스안에서 받기가 조금 그래서 9시넘어서 송내 도착하고
전화했더니 안받더군
이론.

잘 지내고 있겠지
들리는 이야기에는 여행도 다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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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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