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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쇼생크 탈출의 마지막에

모건프리만의 행동에서 나타난다.


오랜시간 감옥생활을 한 그.

출소 후 마트에서 일을 하는데

화장실에 갈 때마다 물어본다 화장실 다녀와도 되냐고


그러다 점원이 얘기한다
너는 자유이고 그런거 허.락. 받지 않아도 된다고


화장실 가는 사소한것도 허락을 받는거.


칼출근 칼퇴근 되는가? 30분일찍 출근 30분 늦게 퇴근하지는 않는가?

5분이상 자리비우지 말라는 말을 듣는가?

사무실에서 모여 이야기하지 말라는 말을 듣는가?

옷입을때 '이 옷은 안돼' 소리를 듣는가?


더 있겠지?

'안들린다고 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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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에서 크리스마스 음료 3잔 + 일반음료 14잔을 먹으면 다이이리 주는 이벤트를 하는데...

얼마 전 화이트 다이어리를 바꾸러 갔더니 품절이라며 11일에 입고된다고 하여

새벽같이 일어나 7시 30분 열자마자 들어가서 물어봤다.


오늘 입고된 것은 맞는데 '화.이.트'만 빼고 입고됐단다.

이런 완전 낚여가지고...


그동안 쿠폰구걸에 모자른거 채우려고 막 사먹고 한 게...

앞에있는 점원이 무슨죄냐? 신세계 스타벅스가 나쁜거지 쩝.


중고나라 기다려...

오기로 꼭 갖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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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을 먹다가 모회사의 노조가 임금협사으로 싸우고 있다고 해서

같이 일하는 직원에게 물어봤다

(난 현재 프리랜서)

여기는 왜 노조없어요?라고 물었더니


 IT부서가 노조 만드는 것은 불법이다.

라고 P1이 얘기했다.

난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다 '집회,결사'의 자유가 있다고 그래서 불법 아니라고


P2가 말했다

IT가 멈추면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에 노조 안된다


나는 다시 물었다.

말이 안되는데?

나랏일 하는 공무원도 노조가 있고

선생들도 노조가 있고

미국에 공무원도 노조가 있어 파업을 했는데도 나라는 돌아갔다

IT가 멈추면 모든게 멈춘다는것은 좀 확대해석이다.


P1이 다시 얘기했다.

사규에 적혀있다


나는 또 다시 물었다.

헌법에 보장된 것을 그깟 사규로 제한할 수 없다.


P2가 말했다.

헌법은 추상적이므로 그것을 구체화하여 실행령이니 조례등이 있는거다

회사에서 구체적으로 사규로 정했으면 그거 어기면 안된다.


나는 말했다.

헌법이 가장 최상위 법인데 그것을 침해하면 안되는거다

사규에 적혀있으면 그게 잘못된거다

노동법에 그렇게 안되어있을꺼다


P2가 말했다.

노동법이 일반법이냐 특수법이냐


(나는 황당했다. 이게 뭔상관인지... 일단 일반법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맞나? 하는 생각이...)


P3가 P2에게 동조하며 말했다.

계약서에 적혀있는데 노조만들면 나가야된다.


내가 말했다.

IT노조가 있다. 민주노총에도 IT지부가 있다


P3가 말했다.

그런거 회사에서 인정 안한다고


나는 좀 의아했다. 이해가 안갔다.

사실 노조 만든다고 당장 큰일나는것도 아닌데 회사에서 쫒겨난다고 생각하는것.
IT는 기반기술이라 멈추면 안되기 때문에 노조가 안된다는것.

그리고 회사에서 인정하고 안하고가 무슨상관인지


내가 알고있는 것은 3명이상 모이면 노조 설립가능하다는것.

회사에서 노조가입이유로 퇴사시킬 수 없다는것이고

노조를 회사에서는 인정하고 안하고는 상관없고 노조가입자가 많을수록 회사와 얘기할 때 대등한 위치로 올라갈 수 있다는것 뿐이다.


아닌가?

노동법 공부를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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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스타벅스에서는(스타벅스뿐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하지만) 다이어리 판매 프로모션을 한다.


음료를 마시면 이 프리퀀시(e-frequency)라는 쿠폰을 주는데 이것을 모으면

스타벅스 몰스킨 다이어리를 교환할 수 있다.

올해는 총 17잔으로 3잔은 프로모션음료(빨간색), 14잔은 일반음료(하얀색)를 마시면 된다.


교환 가능한 다이어리는

민트(작은거)

블랙, 레드(보통)

화이트(큰거)


그 중 민트와 화이트는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교환가능하고 구매불가

블랙과 레드는 교환도 가능하고 27,500원으로도 살 수 있다.

또한 각 파우치는 별매인데 민트용은 7000원, 블랙,레드는 9000원, 화이트는 11000원이다.


각 이프리퀀시 쿠폰은 선물이 가능하여 몰아주기를 하면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다


하지만 재고가 충분치 않다

2015년 10월 30일 ~ 2016년 1월 7일까지가 이벤트 기간인데

오늘 2015년 12월 9일 현재 교환가능한 다이어리가 없다....


한번 교환한 다이어리는 교환이 안된다.

그리고 한정판이어서 준비수량 소진시 Tall사이즈 음료 쿠폰 2장으로 대체된다.

실제 몰스킨 다이어리 스벅용 말고 일반 상품은 27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여러이유로

평소 아메리카노만 먹는 사람들은 달달한 프로모션 음료를 채우기 힘들고

주변에 스타벅스가 없는 경우 등 채우기 어려운 사람들은

'중고나라'에서 매매를 한다.


현재 이프리퀀시 시세는 1000원~1400원정도다 빨간색이 하얀색보다 비싸다.

1만8천원정도면 완성된 프리퀀시 세트를 살 수 있고

2만2천원 ~ 5만원에 교환된 다이어리를 살 수 있다.

특히 구매불가인 민트나 화이트는 레드나 블랙에 비해 비싸게 팔리고

현재 제고가 없는 상황에서 가격은 점점 오르고 있다.

어제 2만2천원대였는데 지금은 3만원데로 올라옴

(듣기로는 처음에 6만원에 올라온 글이 있다고 함)


계산을 해 보면


빨간색을 받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파네토네 라떼, 토피넛 라떼, 헤이즐넛 크런치 모카, 크리스마스 바닐라 티 라떼는

short 5,100원 * 3 = 15300원

tall    5600원 * 3 = 16800원


하얀색을 받을 수 있는 음료 중 싼거기준

에스프레소

solo(싱글샷) 3600원 * 14 = 50400원

doppoi(더블샷) 4100원 * 14 = 57400원

아메리카노

short 3600원 , tall 4100원

오늘의커피 short 3600원, tall 4100원


최저로 봤을 때

15300 + 50400 = 65,300원

일반으로 봤을 때

16800 + 57400 = 75,200원


물론 프리퀀시쿠폰을 주고 받으며 낮아질 수는 있지만 아무튼...


아~주 최저가로 할 수 있는 방법

텀블러에 넣어달라고 하면 300원 할인

목요일에 프리퀀시를 하나 더 찍어주는 이벤트도 했었고(이미 끝남)


다이어리가 목표면 3만원이면 살만한 것 같기는 함.

평소 먹는사람이면 12월 중순쯤이면 완성가능하고

쿠폰 몰아주면 바로


나의경우 처음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몇잔 쌓이고 쿠폰 받으니 받을 수 있어서

교환하러 갔는데 생각없이 '민트'를 받아왔다.

크기가 작다고해서

다시 시작한 이벤트

몇 잔 사먹고 이래저래 구걸(?)해서 받아서 겨우 완성해서 돌아다녔으나 아.무.데.도 제고가 없다.

시청근처, 하다못해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지점까지도 없고

부천역 근처에 전화를 몇군데 돌려도 없단다.

웅플지점에서 하는 말은 이벤트가 1월 초에 끝나는데 벌써 소진되어 다시 입고될 가능성이 있다고 다만 언제 입고되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그러다 오늘 아침에 희망적인 소식을 들었다. 빠밤

바로 금요일. 2015년 12월 11일 다이어리가 입고된다는 소식!!

흐흐흐 기다려라 화이트 받아내고 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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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책을 읽다.

"끝까지 해내는 힘"이라고 201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나카무라 슈지의 이야기이다.


내용이 길지도않고 복잡하지도 않다


빛의 3색읜 빨강, 노랑, 파랑이다.

LED는 전류가 흐르면 빛을 내는 부품(?)이다.

빨강과 노랑 LED는 이미 개발이 활발하게 되어있었으나

유독 파랑색이 어려웠다고 한다.

그것을 개발하게 되는 과정을 서술한 책이다.


(10년동안 니치아 화학에서 홀로 연구를 하도록 회장이 배려했다.)

예산이 부족하고 여러 이유로 필요한 도구들을 직접 개조하면서 실험하는 것을 반복

미국으로 유학도 다녀옴 - 그의 말에 따르면 배울게 없었다고 함. 다 아는 내용이었다고

유학 이후에 논문을 쓰기로 마음먹음.

파랑LED 관련 특허 출원,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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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발명을 해서 회사에 막대한 이익을 남겼는데

발명가에게 돌아오는 혜택이 없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미국교수는 "그렇다면 흡사 노예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라고 했다.


저 구절을 읽는 순간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다른게 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언젠가 회사를 그만 둘 즈음해서 임원과 면담을 한 적이 있다.

업무량도 많고 야근도 많고 거기에 대한 보상은 없다라고 말하며

"이건 노예도 아니고"라고 말을 했을 때 나에게 비약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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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끝부분에서는 조금 내용이 이상해진다.

갑자기 대학입시제도를 폐지해야한다라는 엉뚱한 주장을 한다.

사람들이 대기업 취직을 목표로 하는 것과 창업을 목표로 하는것을 비교하여 얘기하는 부분인데.. '폐지'라는 건 좀 억지가 아닌가? 바뀌어야 하는 건 맞지만 없애는건...

'현행대학입시제도'라는 말을 잘못 번역한 것은 아닐까?


우리는 '시키는데로'만 잘하면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착각을 하는건 아닌지

__가 시키는데로 공부해서

__가 시키는데로 좋은 대학가고

(__가 시키는데로 군대생활하고)

__가 시키는데로 대기업 사원이나 공무원 되고

__가 시키는데로 일하고

(__가 시키는데로 정리해고 되면서 위로금 받고)

(__가 시키는데로 프랜차이즈 차리고)


언제쯤 누가 시키는데로가 아니라

내가 하고싶은데로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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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매트는 왠지 사기가 싫었다.

왜냐하면 '언젠가는 터진다'라는 생각이 들어 터지는 순간 물바다(?)가 될 것이기에...


하지만 결국 샀다 ㅡㅡ;


집에 도착해서 문을 여는 순간 내 키보다 큰 박스가 똬악~ 서 있었다.

박스는 큰거(매트) + 작은거(본체? 보일러?) 두개로 구성은 단순했다.


깔기전에 바닥을 한 번 닦고 박스를 해제하니

천으로 한겹 더 쌓여있더군.


쭉~ 빼서 넓게 펼치고 나니 한쪽 끝에 2개의 호수가 있다.

그것을 본체구멍에 끼우면 되는데 본체 구멍은 검정색 고무 패킹으로 막혀있으니 제거한 뒤에 꽂는다.

꽂고 돌려야 함.


물을 붓는데 양이 적혀있지 않았다 그저 삐소리(물부족)가 안날때까지 넣으라고...

전원을 켜면 물이 부족하다고 삐! 소리가 난다.

500ml 한번 쭉~ 넣으니 파란색이 세칸(물 가득)으로 표시되면서 소리가 안났다가 잠시 후 다시 소리가 난다.

500ml를 한번 더 넣었다. 그래도 삐~ 소리가 났다.

세번째로 조금 부으니 파란색이 세칸으로 되고 삐소리도 안났다.


500ml 로 2번이면 되는 것 같다.


일단은 60도로 세팅해서 얼마나 따뜻해지는지 봤다.

물 주입구 가까운 곳부터 따뜻해졌다.

누워서 따뜻해지는지 느낌 ㅎ


5분정도면 전체적으로 따뜻해진듯 하다.


뭐 새거니까 잘 동작하겠지만 단점은


매트가 마루 또는 장판보다 미끄럽다. 솜이가 양말을 신고 걷는데 자꾸 미끄러 넘어진다.


살짝 살짝 들어가는 느낌이 있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이 이 위에서 뛰면 터질까? 하는 의문이 든다. 이케아에서 의자를 사도 100kg미만이라든지 권장 무게가 있는데 쩝.


그리고 청소다.

그냥 물을 빼고 다시 넣으면 되는건가? 어떻게 물을 빼지?

얼마나 자주해야하는지 안 안려줌. 청소 방법도 없음.

일단 메뉴얼을 뒤져보니 주의사항에 1주일 어쩌고 있어서 1주일에 한 번 해 보기로...

물을 완전히 빼고 말리라고만 되어 있다...


여러이유가 있어서 결국 온수매트를 샀는데

그저 터지지 않고 오래가기만을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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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집에 가겠나?

2015. 11. 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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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역에서 1호선 인천행 열차고장으로
전원 내림 ㅠㅠ
한 정거장만 더 갔어도 급행타면 되는데...
이 많은 사람들 어케 집에가누



TistoryM에서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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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워킹데드가 인기인가보다
죽어서도 걸어다니는(walking) 좀비 이야기인데


죽을 때까지 생각은 못하고 일(working)하는 자
이야기가 더 두렵다

나도 그 일원이 아닐까?



TistoryM에서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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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을 조심하자

2015. 11. 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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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전 대통령이 한 행동을 몰랐을 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말만 교과서에서 배운 것 같다.
이렇게 멋진말을 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일꺼야라는 생각에 그에대한 평가도 막연히 나쁘지 않았다.

그의 행적을 알게 된 순간 ...


최근 박근혜 의원, 당대표, 대통령의 말을 보면 말 자체는 멋진 말들이 많다.

그러나 그에 따르는 행동은?


우리 역사책에 말만 기록된다면

멋진사람으로 비춰질 것이 뻔하다.


명언의 뜻은 그 배경까지를 알고 습득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조심하자.


"역사에 관한 일은 국민과 역사학자의 판단이다.

 어떤 경우든 역사를 정권이 재단해선 안 된다.

 정권의 입맛에 맞게 한다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 2005년 1월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신년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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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국내항공으로는 쓰지 마라.


10만원권으로 편도 8만원. 2만원 손해다.

왕복 4만원 손해다.

예약 대행 수수료 + 세금은 별도다


이번에 김포-여수를 가는데

그냥 예매하면 30%할인하더라...

난 제돈내고 감.


30%할인이면 같은돈내고 좌석 업그레이드 가능할텐데

그런거 없음. 안내도 안함


편도 8만원 왕복 16만원

할인 30%하면 4만8천원 할인이니까... 11만2천원


나혼자 16만원 결제 : 두사람 결제 22만 4천원

결국 20만원짜리 바우처를 6만원에 써버렸음.

공짜 느낌으로 썼는데 눈텡이 맞았음.


아시아나, 대한항공 모두 아가가 있다고 연락하니

좌석 따로배정 없다고 함.

그나마 앞쪽좌석을 줬는데 앞에서 4번째 줄... 타고 내리는 시간만 조금 당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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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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