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실상을 탈불자들을 통해 interview형식으로 풀어가는 다큐멘터리이다.

아무리 좋은 이념도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결정권자에 따라 얼마나 비참해 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
뭐 이 다큐가 아니어도 뉴스를 통해 또는 각종 프로를 통해 북한의 실상을 들어왔다.

근데, 그 독재체제와 공산이론이 회사에도 적용이 된다는 사실.
능력에 따라  대우를 받는게 아니라 회사의 적응도(?)에 따라 대우를 받는다는...
물론 아직 그정도의 레벨이 아니지만 지금 보이고 느껴지는 것도 그럴진대,
실제 들어가보면 얼마나 더 하랴?
회장/사장말이면 껌벅 죽어나는...
우리나라 기업중에 가문형태로 이어지는 기업들은 그 독재체제와 크게 다르지는 않는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들의 활동이 경제적으로 많은부분 이익을 창출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부유해져서 어느정도 비난은 면한다는..

자유라고는 하지만 자본위의 자유다. 돈이 있는 사람들에게 그만큼의 자유가 주어지는 것이다.
입고 먹고 자고 일하고 쉬는 것들이 모두 돈에 따른 계층이 나뉘어 그 안에서 최대한의 자유를 누리는 것이다.
받는 보수는 그리 많지 않고 그 많지 않은 보수를 모아 집을 사기도 차를 사기도 쉽지 않고 먹는것마저도 때로는 믿고 먹지 못할만한 것을 먹게될 수도 있다.

북한사람들은 안타깝게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모두 자유의 억압을 받지만
(사실 비교하지도 못하겠지만)우리도 따지고 보면 정도가 비교적 약할뿐이다.
언제쯤 이런 불합리가 좀 나아질까? 

모기업은 억압은 하지만 많은부분을 혜택으로 주고 있다(물론 수익이 많이 났고 그안에서 주는 것이지만)
또 모기업은 노조라는 강력한 세력이 있어 그들이 혜택을 보장한다
다른 기업들은 사업주가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경우가 다반사다.
다행인 것은 마음에 안들면 나가서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게 다행이라는
728x90

My name is Khan.

2010. 11. 29. 00:35
칸이라는 인도 사람이 있다. 그냥 칸이 아니라 콧소리를 넣어서 크안. 이런식으로 말해야 한단다.

자폐증인지 비슷한 증상인지 아무튼 그런 신드롬을 앓고 있다.
그런 그가 미국으로 넘어가서 일을 하면서 사랑하는 만디라라는 여인을 만나고 결혼해서 스캇이라는 아들과 행복한 삶을 사는 가운데 911이라는 참사가 발생하면서 미국사회에서 그의 종교와 그쪽 사람들을 곱게 보지 않는 분위기에서 아들을 읽는다.
깊은 슬픔에 빠진 만다라의 말에 따라 미국 대통령을 만나러 가면서 겪게되는 여러가지 일들을 보여준다.

---- 여기 까지가 줄거리를 이야기 한 것이고 이 이상은 결말을 이야기하게 될 것이니
영화를 볼 사람들은 여기까지만 읽을 것.

세상에는 착한사람과 나쁜사람 두 종류가 있다.
인종도 종교도 그 어떤것으로도 판단하지 말고 오직 행동으로 판단하라고 한다는 그의 믿음.
그래서인지 911이후 native american의 무슬림에 대한 반감을 이해하지 못한다.
(내 환경에 비춰보면
오직 실력으로만 판단하라는 믿음아래에서 분위기를 맞추라는 보이지 않는 억압을 이해하지 못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회와 타협하고 불합리한 상황에서도 불안에 떨며 아무말도 하지못한다.
(나 역시 마음속으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어느새 상당부분 적응이 되었다.)
어쩌면 그가 앓고 있는 병 덕분인지 그는 행동을 그대로 밀고 나간다. 누가 뭐라 해도.
(난 아직 그런 용기는 없나보다.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면서도 조금씩 말을 듣는 것 보면)

그러다 대통령을 가까이서 마주칠 기회가 찾아오고 그는 크게 소리쳐 이야기한다.
"I'm not a terrorist"(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라고)
그 얼마나 외치고 싶었던 말인가? 단지 위협을 가했던 알카에다와 같은 종족이라는 이유로 아이를 잃게되고 직장도 잃고.
오랜시간 대통령의 루트를 쫓아다니며 말하고 싶었던 것은 단지 그저 선량한 사람이라고 그러니 그들과 구별 좀 하라고
(나 역시 그저 일을 하고 싶을 뿐 니들 비위나 맞추고 싶지는 않다고)
그렇게 외치는 도중에 누군가 말을 잘못들어서 'not'을 빼고 듣고 놀라 소리쳐 그는 체포되고 고문에 협박에 시달리지만 그는 자기가 아닌것을 어찌 맞다고 하는지 그저  사실대로만 이야기 한다.

한 기자가 그가 소리치는 모습을 확인해보고 조사에 들어간다.(해커의 도움도 받지만)
어쩄거나 그가 찾아간 다른 기자에 의해 그의 소식이 크게 보도되고 무죄가 밝혀져 그는 풀려난다.
(극소소의 제대로 된 사람들 : a few goo man 이 있어서 그가 나올 수 있었던 것 처럼 내 주위에도 그런 사람들이 보였으면...)

풀려날 때, 그는 만디라를 만날 기회가 있었으나 아직 대통령을 못만났으므로 다음을 기약한다.
그러다 허리케인에 많은 도시들이 물에 잠기는데
언젠가 다리를 다친 아이를 도와줘서 그 집에서 식사와 샤워 등 아주 작은 일이지만 따듯한 대접을 받은 그는 소식을 보고(TV로) 그곳으로 간다.
다행이 교회에 모여있는 사람들과 최대한 힘을 합쳐 재난에 대항해 보지만 부족함을 느끼는 가운데 그에게 감동한 많은 사람들이 기자들과 함께 마을에 구호품을 가지고 온다.
재난을 극복하는 과정이 알려지고 일이 마무리 되어갈 즈음 그는 과격단체의 일원에게 상해를 입는다.
응급한 상황에서 겨우 구해진 뒤에 그가 행한 곳은 대통령의 연설장
새 대통령이 취입하고 첫 연설을 하기로한 고장이 바로 그 수해가 일어난 곳이어서 대통령을 볼 기회를 놓칠 수 없어 그는 연설장으로 향하는데 마침 연설이 끝나고 일정에 따라 대통령이 이동하는데 거기서 차가 멈추고 걸어나온 대통령(오바마처럼 보임)이 그를 앞으로 나오라하여 인사를 하고 하고 싶은말을 하라고 한다.
보통이라면 무척 많은 말 또는 입에 발린말(?)을 할텐데 그가 하는 말은 역시나
I'm not a terrorist. 다. 
(내가 그저 하고 싶은 말은 '개발을 하고 싶다.'라는 것이다.  짧고 단정(?)한 머리 모양에 정장을 입고 시키면 다하고 일찍나오고 늦게 퇴근하고 이런거 말고 집중할 시간을 주고 충분히 공부할 시간을 주고 적정한 일정에 적정한 서포트 쓸데없고 소모적인 토달기는 그만하면 좋겠다.)

728x90

The power of respect

2010. 11. 25. 01:03
교육 둘째날이었나?
출석체크를 하러 내려갔는데 그곳에 이 책이 있었다.
자기계발서적유로 유명한 위즈덤하우스에서 낸 책이고 데보라 노빌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유명한 사람인 것 같고 해서 흥미가 갔다.
처음 몇장은 이런 이런 사레가 있구나 하면서 넘어 갔는데
중간중간 삽입되는  "Respect"라는 네모 안의 명언들의 위치가 엉뚱한 곳에 있는 것이 보이자 책의 가치가 확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이토록 허술하게 만들다니... Review를 한번도 하지 않은 것인지...
어쨌거나 읽기 시작한 책 끝까지 다 읽기로 하고 읽어내려갔다.

전반적인 책의 내용은 사례위주로 상대방은 존중하면 어떻게 변화가 오는 지 또 그에대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야기의 처음과 끝이 말하려는 주제와 전혀 다른 것도 있었고
읽어 나가면서 이게 과연 존중을 해서 이루어진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사례도 많이 보였다.
점차 책에서 교훈을 얻기보다는 "존중의 힘"이라는 주제에서 멀어져가는 내용에 실망을 하고 있었다. 그저 이런저런 좋은 사례를 어떤 유명인의 이름을 얻어 팔려는 얄팍한 상술(?)에도 화가 났다.(어쨌거나 끝까지 읽기로 했기에)

그나마 긍정적인 평가를 낼 수 있는 부분은 존중하는 방법이 소개 된 두번째 장이다.
'존중받는 선생만이 존중을 가르칠 수 있다'와 '싸구려 회사는 사장 자리도 싫다'와 같은 내용은 존증을 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 효과를 본 사례라 꽤 와 닿았다.

그리고 책에서 가장 좋은 부분은 세번째 장 바로 앞에 있는 일본 대장성의 장관에 대한 사례다.
그 글은 정말 상대방을 존중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가장 많이 들었고 이 책에서 건진 값진 교훈이 아닌가 싶다.

장관 취임식에서 그는
"여러분은 최고의 수재들이고 나는 그렇지 않으니까 대장성일은 여러분이 하고 다만 나는 책임을 지겠다"라고 하는 말.
지금까지 많은 상관들을 만나왔지만 그런 사람은 아직 만나보지 못했다. 직원들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결의에 아마 많은 사람들이 감동했을 것이다.

두번째장에서 만회되던 실망감이 세번째 장에서 극에 달했다.
뻔한내용에 뜬구름 잡는 이상들. 결론으로 맺는 몇가지 표제는 해당 사례에서 찾기 힘든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정말 세번째장은 읽어가기가 쉽지 않았다. 경우 조금씩 조금씩 그만읽고 싶은 순간들이었지만 다행이도 책읽는것 외에 할 게 없던 상황이 책을 끝내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

728x90

사원증 지참!

2010. 11. 22. 01:29
교육 들어가면서 필요할 것 같아 챙겨뒀던 사원증을 
끝나고 나서 집에 가져와서 회사로 가져가는것을 깜박했다.

지난주 사원증이 없어 점심시간에 사람들에게 부탁해서
점심을 얻어(?) 먹어야 했다.
(뭐 한번 더 찍어 준 것 밖에는 없지만)

목요일 밤!!!
절대 잊어먹지 않으려고 전날 챙겨놓고 잤는데
금요일 오전 11시 50분 갑자기 날아온 쪽지 한통
'오늘 점심. 회사 앞 타이 음식점. 메뉴 xxx사이트에서 참조하여 주문할 것.
 늦을 경우 임의로 통일'

어제 저녁 까먹지 않고 챙겨둔 사원증은 또 써먹지 못했다...
(대신 하루종일 걸고 다니고 ^^. 맛있게 외식하고 ㅋㅋㅋ)
728x90

가시의 왕

2010. 11. 22. 01:24
이야기의 배경은 어느날 치사율 100%의 일명 메듀사 바이러스가 출현하여
그 대안으로 몇명의 추첨자들을 백신이 나올때까지 얼려놓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뽑인 사람들은 특정장소로 가서 그곳 캡슐안에서 잠을 자게 되는데
잠에서 깬 순간 그곳은 미래가 아닌 잠든 후 48시간이 지난 후이다.

사람들은 그곳을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야기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와 비슷하게 진행되는 스토리 라인과 결말에 밝혀지는 진실들.

결말부분에 가서는 많은 생각을 한다.
'Mr. Nobody'에서도 그렇지만
꿈꾸는 대로 인생이 진행된다면 편리할 것이다.
언제든지 꿈은 다시 꾸면 되니까
하지만 세상은 다른사람도 존재하고 그것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차원이라
오히려 꿈을 꾸는게 더 좋아보일 수 있겠지.

요즘들어 부쩍
내가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제대로 가고는 있는지
방향을 잃은 듯한 느낌이 많이 들고 있다.
이대로 계속 나아가면 되는건지
다른 세상을 두드려 봐도 되는건지

지금까지는 그냥 바쁘게 나도 모르게 시간이 훅 지나간 것 같은데
잠시 쉬며 이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혼란스럽다.

사춘기 시절에는 무조건 반항이었고 내일따위는 그다지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지금 내 주위에서는 '아버지의 죽음'과 자동차의 '스퀴즈'소리
친구들의 '결혼', 딸-아들의 탄생 등 많은 일들이 남의 일 같지않게 가깝게 들리고 있는데
그에 반해 나는 지금 무엇하나 해 놓은게 없으니
지난 10여년 동안 제대로 해온게 맞기는 한건지...
그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해야 하는 건 아닌지...
그런데, 두렵다.
728x90
이브의 시간이라는 Animation을 봤다.

내용은 안드로이드가 보편화된 세계에서
인간과 안드로이드는 구별을 하기위해 안드로이드의 머리위에 천사의 띠 같은것을 나타나게 해야하는데

이브의 시간이라는 카페에서는 그것이 없어도 되는
인간과 안드로이드가 평등하다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안드로이드 역시 자각을 하고 있다는

몇가지 프로그래밍 된 것들 때문에 안드로이드들은 자각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표현 할 수가 없다.
예를 들어 커피를 타라고 했을 때, 자신만의 레시피로 탄다거나 하는...
하지만 이브의 시간안에서는 띠 하나 없을 뿐인데도 안드로이드와 인간을 구분하기 힘들다
안드로이드도 인간들 처럼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데

난 누가 안드로이드고 누가 인간인지 잘 모르겠다.
어쩌면 지금 내가 그렇다고 느껴지곤 한다.
회사에서 학교에서 직장인이라는 표현되는 고리로 우리는 그것에 맞는 제약을 받게 된다.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안에서는 안드로이드처럼 일을 척척 잘 해낸다.
어쩌면 나에게 필요한 게 그 이브의 시간이 아닌가 싶기도 한다.

내 생각을 자유로이 표현하고 누구와도 차별없이 대화할 수 있는 그런공간
728x90

역시 쉽지 않아....

2010. 11. 19. 01:36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용 어플을 하나 만들기로 마음을 먹고
약 1달가량 나름 짭을 내가며 열심히 만들어 왔다

약속된 시간은 11월 19일.
오늘까지 한 것으로 앱을 평가받기에는 너무나도 초라한 앱이 되어버렸다.

먼저 zip을 압푹 풀 때, 알 수 없는 쓰레기 값이 들어가고
TOC에서는 말그대로 Chapter만 보여줄 뿐 실제 파일상의 Page들은 알 수 없다.
겨우 List에서 Toc를 거쳐 한개의 Page만 보여주도록 한 것이
지난 한달 동안 내가 한 전부라 너무 창피하지만

냉정한 평가와 약속된 날짜에 모든것 털어버리고자 한다.

역시 기획부터가 쉽지 않더군 ㅠ.ㅠ
기능들이 동작을 안해서 무척이나 애를 쓰며 이리 시도해보고 저리 시도해보고...
많은 시간을 허비한 듯한 느낌이...

아~ 늘 벌리기만 하고 마무리를 못하는 나.
728x90

생일 그리고 친구들

2010. 11. 18. 00:38
생일이라는 특별하되 특별하지 않은 날을

축하해 줘서 가슴 따뜻함이 느껴지도록 해 주는 친구들.

긴 시간이 아니어도 잠시나마 내게 관심을 가져준게 너무나 고맙다.

축하한다는 말도, 같이 먹은 밥도, 차도, 버거도
선물도

그것들이 없어도 내 생각을 해줘서
내가 해준게 없는데도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
나 역시 그들에게 바라는 것이 없고
오히려 무언가를 받을 때마다 더 잘하지 못한게 미안할 따름이다.

어제 오늘 그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고맙소 여러분.
728x90
갤럭시를 가진 친구가 물었다.
동생이 휴대전화 바꿀껀데~

난 아이폰을 추천한다고 했다.

뭐가 좋은데? 라고 했을 때

스펙을 비교해보면 다들 알겠지만
용량, 속도, 카메라, 화질을 놓고 보면 갤럭시가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DMB와 한글지원이 있으니까

하지만
사용할 프로그램들, 게임 등은 아직도 갤럭시보다는 아이폰이 훨씬 많고
더 안정적으로 빠르게 돌아간다.
(아이폰에는 있는데 갤럭시에는 없는 앱들이 많다는 얘기다)

갤럭시를 한창 잘 쓰다가 아이폰을 몇번 써보면 갤럭시가 답답하다고 느껴질 것이다
(안써보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갤럭시를 쓰는 사람이 옴니아2를 써보면 그 차이를 실감할 듯(ㅠ.ㅠ)

아이폰앱에는 프로그래밍 가이드에 의해 만들어진 앱들이라서 통일성이 있다.
어지간한 앱은 다운받았을 때 어떻게 돌아가는지 예측할 수 있다.
왜냐면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으면 앱스토어 등록시 거절당하기 때문이다.
반면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리는것은 완전하지 않아도 올릴 수 있고
개발자 맘대로 화면을 꾸밀 수 있다.
(구조를 잘 잡으면 정말 편리한 구조가 될 수 있지만, 
대부분 그렇게 익숙해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러니 하게도 난 갤럭시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갤럭시 앱을 개발하고 있다.
그냥 애플 빠인 것인가? ㅡㅡ

728x90

I'm thankful for you

2010. 11. 17. 01:32
가끔 축하를 받을 때, 난 무척이나 어색하다.
이게 과연 축하받을 일인가

칭찬을 하는 것도 받는 것도 익숙하지 않아서일까?
(칭찬받을 때, 기분은 좋다 ^^)

내가 오히려 고마워 해야하지 않나 싶고
요즘들어 계속 지지부진하고 있는 일들을 빨리 마무리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서 좀...

늘 벌려놓고 생각한 것의 1/100이라도 마무리가 된다면
장난아닐텐데 ㅋㅋㅋ

어쨌거나 오히려 내가 고마운 마음이다.
부모님, 친구들
728x90
BLOG main image
"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카테고리

nobang이야기 (1933)
Life With Gopro (7)
Life With Mini (79)
Diary (971)
너 그거 아니(do you know) (162)
난 그래 (159)
Study (290)
속지말자 (10)
Project (34)
Poem (15)
Song (0)
Photo (113)
낙서장 (45)
일정 (0)
C.A.P.i (2)
PodCast (0)
nobang (27)
고한친구들 (4)
recieve (0)
History (0)
android_app (2)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