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인도 영화 두개를 봤다.

하나는 가지니(Ghajini)라는 것이고 또하나는 3 Idiots라는 것인데
남자 주연배우는 동일했는데 이름은...
이 두영화는 모두 추천!!한다.

아무튼 인도영화의 특색인지 몰라도 러닝타임은 굉장히 길었다
2시간 44분 
두편 모두 3시간에 가까웠고
중간중간 나오는 노래와 춤은 거의 5분을 꽉꽉채웠다.

어쨌거나
3Idiots는 공학도의 이야기인데 그가 항상 어려움에 처할 때에는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알 이즈 웰"이라고 말을 하고는 한다.

딱히 뜻이 있는 지는 모르겠으나 영화의 일화는 다음과 같다.

자기가 살던 동네에 경비가 있는데
그 경비는 매일밤 "알 이즈 웰"이라고 외친 뒤 순찰은 했다고 한다.
그 소리를 듣고 사람들은 편안히 잠들 수 있었는데
어느날 그 동네에 도둑이 들었다.
그 경비는 알고보니 야맹증이었고
하지만 사람들은 그때까지 "알 이즈 웰"이라는 말을 들으면 편히 잤다고
마음먹기 달린것이라고 깨달은 그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빠짐녀 그 말을 외며 마음을 가라앉혔다.
그게 상황을 해결해주지는 않아도 해쳐나갈 용기를 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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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에서 잘 작동했던 restartpackage.
LogOut으로 썼는데 2.2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근데 구글에는 같은 메소드가 다른이름으로 존재한다.

Google force closes packages in Android 2.2 (Froyo).
This happens over an internal API.
Method name is: forceStopPackage(String pkgName).


Class c = Class.forName("android.app.ActivityManagerNative");
Method getDefaultMethod = c.getMethod("getDefault");
getDefaultMethod.setAccessible(true);
Object nativeManager = getDefaultMethod.invoke(null);
c = nativeManager.getClass();
Method forceStopPackageMethod = c.getMethod("forceStopPackage", String.class);
forceStopPackageMethod.setAccessible(true);
forceStopPackageMethod.invoke(nativeManager, pkgName);
->
java.lang.SecurityException: Permission Denial: forceStopPackage() from pid=1965, uid=10075 requires android.permission.FORCE_STOP_PACKAGES

권한이 없댄다. 그래서
AndroidManifest.xml 에 추가했다.

그런데 이것역시 되지 않는다.
The only problem is that in order to use this method, you need the “android.permission.FORCE_STOP_PACKAGES” permission, and that permission requires a “signature” protectionLevel, so the system will not grant it unless the app is signed with the same signature as the system

해당 권한은 시그너쳐로 보호되고 있어서
시스템과 같은 사인이 아니면 권한을 얻을 수 없댄다.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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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스마트폰에서는 테터링이라는 것을 할 수가 있는데 이게 뭐냐?
근처에 있는 기기들이 무선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지.

무선인터넷을 하려면 인터넷과 연결된 공유기가 있어야 하는데
공유기 역할을 휴대전화가 해 주는 것이지
이전에는 데이터 통화료가 비싸서 거의 안했지만
요즘같은 콸콸콸 시대에는 부담없이 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 관련 설정에서 테터링을 활성화 시키면 됨.
넷북, 아이팟 터치 등이 무선인터넷 찾기 어려울 때,
그냥 이 테터링 켜면 바로 무선인터넷이 됨.

단, 전화 배터리 소모가 더 클수도 있고 움직이는 동안에는 끊길 수도 있고
속도도 그닥 빠르지는 않다.

하지만 만약 아이팟 + 맥북 + 아이패드 + 아이폰이 있다면
아이폰 하나로 3대가 인터넷을 할 수 있다.
왜냐? 아이폰 = 무선공유기 가 되니까~
(전화가 오는경우는... 테스트를 안해봐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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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없을 때

2010. 10. 21. 22:04
아침에 무척 바빴다.

보통 잠옷과 함께 속옷을 벗고 타월걸이에 두개를 포개어 놓고 그옆에 새 속옷을 걸어둔다.
샤워를 하고 나서 수건으로 닦은 뒤에
뒤에 걸어 둔 새 속옷을 입고 잠옷을 입고 머리를 수건으로 털며 나오는데

저녁에 수영하러 내려가서 옷을 벗는데
바지속이 두꺼웠다.

이런... 속옷이 두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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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피곤타

2010. 10. 21. 02:26
할 일은 많고 회사에 뺏기는 시간도 많고 ㅋㅋㅋ

일요일엔 시험이고.
토요일엔 결혼식
다음주 뒤에는 교육 2주
그거 끝나면 앱하나 내야하니...

이거 시간이 너무 부족한데?

게다가 지금은 새벽 2시반
겨우 집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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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을 때, iPod 이나 iPhone을 흔들면 다음노래로 넘어간다.

facebook application을 실행중일 때,  iPod이나 iPhone을 흔들면 Update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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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주부터 오늘까지
월,수,금 7~10
토 :10~5시

총 80시간(뭐 중간에 지각도 좀 했지만)

처음 신청할 때와 지금 나는 많이 다르다.
당시의 나는 프로그래밍이라는 것만이 나의 관심사였고
강좌 신청역시 그것의 연장으로만 생각을 했다.

어떻게 보면 강좌를 잘못신청한것이라 볼 수도 있지만
그것이 나를 많이 바꿨다.

일명 출판이라는 '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안 것이다.
내가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책이라는 것들을 그들은 늘 만들고 읽는다.
이전까지는 책을 그렇게 많이 읽는 사람들을 못만나 봤었고
TV에서만 봐왔고 
딱 한면 탁모과장이 IT관련책을 읽는 것을 보고 굉장하다고 생각이 들어
나도 관련책을 읽기 시작했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더하다(긍정적인 의미에서)
정말 많이 읽는다는게 온통 책얘기밖에는 없으니 말이다.
참 신기했다. 논란이 되는 북토피아도 있지만 어쨌거나.

오늘 끝나고 호프를 한잔하는데
마음은 무척 들떠서 이런저런얘기도 막 나누고 싶고 그랬는데
막상 자리가 마련이 되자 서먹한게 ^^ 

출판에 대해서도 많을 것을 배웠지만
사람들을 알게되고 이야기 나누고 
예전의 잘 까불던 내 모습을 조금은 찾은듯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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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에 기타 연습을 하러 동호회에 갔다.

마침 사이트 게시판에 뭔가 문제가 있어서
그거 열심히 수정해주고(알고보니 별거 아니었다는)
기타 배우고 4시쯤 되어 부천 MMC로 영화보러 갔다.

나와 동호회 운영자, 그리고 운영자 친구.

근데 뭐 잘 봤다.
본 영화는 방가방가

취업난에 외국인과 비슷하게 생겨
외국인으로 위장(?)취업하여 벌어지는 일들인데

웃긴 장면도 많았지만 
웃음뒤에 씁쓸함은...

우리도, 그들도....

어쨋거나 남자끼리 간 것은 이번이 두번째.
99년도였나? 종진군과 함께 '주유소 습격사건'을 본 것이었는데
그때도 그영화 무척 웃긴것이었는데
난 그 웃음뒤의 씁쓸함이

가끔은 영화가 보고싶다.
혼자가기에는 귀찮고 같이 갔으면 좋겠는데 갈 사람이 없는게 좀 아쉽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가 보고 싶다.
왠지 이 영화를 보면 해외여행계획을 세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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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의 세계에 발을

2010. 10. 10. 23:36
지난주에는 아침에 간데다가 저녁에 영훈이 결혼식이어서
교육후에 바로 원주를 가는 바람에 못갔는데

이번주에는 가보기로 마음먹고 가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5시에 교육이 끝나면 6시에 기타동호회에 갔다가 8시 시간맞춰서 가는것이었는데
철우형이 시간이 안돼서 7시에 하자고 했는데
그러면 8시에 못갈 것 같아서 그냥 일요일로 미루고 집에와서 좀 쉬다가 갔다.

처음이란 늘 설레기도 하지만 무척이다 두려운게
아무도 모르는 곳에 뚝 떨어진 듯한 느낌
다들 뭔가 하는데 나는 뭘해야 할 지 몰라 방황하는

8시 20분부터 시작인데 10분에 도착해서 기다리는 10분이 무척이나 뻘쭘했고
시간은 정말 더디게 갔다.

초보로 1시간 기본 스텝교육을 받는데 별거 아닌 동작 같은데도 막상 음악이 나오니까 헤깔리고 앞으로 뒤로만 하다가 옆으로 가려니 이건 뭐 발도 꼬이고 잘 되지도 않더군

1시간이 정말 훅~ 지나갔다.
그 뒤부터는 중급 1시간 그후는 상급 1시간 이렇게 진행되는 것 같았다.
사람들이 춤을 추는데 나는 정말 앞뒤로 하나 둘 셋 넷 하면서 이게 무슨춤인지
나오는 음악이 어떤음악인지도 모르는데
정말 돌리고 돌고 밟는 스텝이 현란했다.

간단한 기본 예절로 배운 것은
1. 여자가 청했을 때 남자는 거절해서는 안된다.
2. 몸이 밀착될 때 거부의 표시로 여자는 남자의 어깨를 살짝 밀면 된다.
3. 대부분의 경우 춤은 남자가 신청한다.
4. 손을 잡고(holding) 있을 때 고리모량으로 잡아 돌리거나 떨어졌을 때 당기기 편하게 한다.
5. 손은 명치쯤 위치해서 살포시 잡고 힘이 들어가거나 위로 올리지 않도록 한다.

살사를 배우면서 내 오랜 철학이 깨졌다. 아니 깨져야 했다.
나는 그동안 내가 좋아하는 상대에게만 즉 여자친구와 손을 잡는것을 고수했었는데
앞으로는 춤을 배우기 위해서는 상대의 손을 잡지 않고는 불가능하기에...
뭐 호감가는 사람에게 춤이라는 핑계로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더 좋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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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세계

2010. 10. 10. 23:36
최근 이런 저런 일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살던 세계와 다른 세계(?)를 접하게 됐고
예전의 내 모습을 조금은 찾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프로그래머로서 관련서적을 읽고 그 분야에서 위로 올라가기위해 공부를 하고
뭐 그부분도 잘 진행해 나가고 있지만(나름대로는)

또 한편으로는 전혀 다른 세상
예를 들면 이번 9월에 듣는 교육에서는 출판업계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생각하던게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완전히 달랐다.
뭐 걱정하는거 하며 주된 화제하며
난 평소에 전공관련서적을 제하고 읽는 책이라고는 거의 없는데 반해
매일 어떤 출판사에서 새책을 냈느니 어떤책 읽어봤는데 괜찮다더라
또는 어떤 책은 쓰레기(ㅋㅋ)라고 하는 등.

정말 신기했다.

또 어제 갔었던 살사 동호회의 주된 이야기 화제는 춤이었다.
나야 뭐 처음갔으니 잘 모르지만 같이 추는 사람이 어떻다느니 매너가 어떠며 또는 편하게 잘춘다 뭐 그런

회사에서는 음... 그다지 관심사가 맞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저 일에 관한 이야기들...
(사실 프로그래밍에 관한 이야기는 현재는 별로 하지 않는다)
그냥 현재 프로젝트 진행에 관한 내용 아니면 개발시 에러?

이 둘을 어떻게 조화시켜 나갈 수 있을지 ㅋㅋ
한번 해 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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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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