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29.5일 / 8시간을 하면 시간당 임금이 나온다.

주 40시간이면 월급을 받는데

여기에서 주 52시간 까지 12시간의 초과근무에 대해서 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그게 포괄임금제다.

52시간으로 야근을 감안해서 월급을 산정한거다 라는 얘기다

간단히는 약 하루 2시간씩(일주일에 12시간)은 돈 안줘도 야근을 시킬 수 있다는 거다.


실제로는 월급 / (4주 * 52시간) 이 내 시간급인 것이다.

반대로 계산하면

일당 10만원 = 8시간 + 2시간 이므로 시급은 1만원이다.


그런데!!! 9시~6시면 9시간인데 왜 8시간근무라고 하냐면

점심시간이 무급이기 때문이다.

원래 8시간이면 9시 ~ 5시다.

그러면 온전히 점심시간 1시간은 내시간이어야 하는데 내맘대로 할 수 있는가.

외국에서는 9to5라고 한다.

(외국 몇몇 나라에서는 출퇴근 시간도 근무시간에 포함한다)

그러면 9시~6시 + 대략 일 2시간이면 11시간이 된다.

즉 하루 8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약대로라면 11시간인 것이다.

점심 안먹고 일하면 5시에 가도 되는것인가?

식사시간은 왜 빼는 것인가? 밥값도 제공을 안한다면?


다시 일당 10만원에 점심제공을 하지 않으면

8시간 + 야근 2시간 + 점심 1시간 = 10만원 ( -  점심값 7000원)

시급은 8454원. 최저임금 7530원

과연 내 시급은 얼마인가


내 경우 집-회사가 약 1시간 30분거리... 가까울 때는 1시간

출퇴근 2시간 + 8시간 + 점심 1시간 + 야근 2시간 = 13시간.

아침 8시에 나가도 밤 9시에 집에 들어온다는 것인데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빨리 나가고 훨씬 늦게 들어왔다.


정시퇴근 : 6시 00분 출근.. 7시30분 아침.. 6시퇴근 .. 7시 30분 집도착...

야근       : 6시 00분 출근.. 7시30분 아침.. 8시퇴근 .. 9시 30분 집도착..

(10시가 넘으면 택시비를 주기는 했는데... 월별 택시비 예산이 있어 못받는 경우도 있었다.)


8시간 이후 연장근무를 하게 되면

시급의 1.5배를 받아야 한다.

특근(공휴일 등)을 하는날은 시급의 2배를 받아야 한다.

특근은 월급과 별도로 지급되어야 한다.


근로계약서나 취업규칙에 해당 항목이 있으면 당신회사는 좋은회사 ㅎ

이것들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며 노동부에 진정을 넣어서
합의를 통해 못받은거 받아낼 수는 있는데 증빙을 해야하므로 객관적 자료가 필요하다.


구인란에서 복리후생을 볼 때 가장 기초적인 것

주 8시간, 점심식사 제공, 교통비 제공(야근시 택시비), 야근 특근 등 각종 수당 여부

그 다음단계는 카페테리아, 교육지원, 의료지원(회사 단체보험 가입으로 직계 진단 및 치료비 보조) 이런게 있으면 좋은 회사라고 보지만

노조가 있는지 여부가 더 중요하다.


- 팟케스트. 그것을 알기 싫다를 듣다가 문득.

728x90

팟케스트

그알싫.(그것은 알기 싫다) 270b 좋게된 개발자 : 버그를 지나치는 개발자는 없다 편 참고


네이버에서 노조를 만든 이야기다.

언젠가 노조가 필요하다고 했을 떄 누군가 그랬다.

IT는 노조 못만든다고.

네이버 다니는 사람들이 만들었다.

네이버 + 계열사


시작은 파리바게트에 노조가 생긴과정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265a 좋게된 제빵사 : 제국의 역습 편)

파리바게트의 길을 따라 정의당에 갔다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에 합류하는 과정


또 이런저런 이유로 블라인드라는 앱에서 노조이야기를 얘기하기 시작했고

카카오톡 비공개 채팅방? 비실명 채팅방? 을 통해 구체화되어

결국 정의당을 찾아 같은 길을 가게되는 이야기다.

800명 정도가 모였었다고 (약 10%) 하니 해볼만 하지 않았겠는가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 노조가 있었으면 좋겠다하여 만들어볼까 했으나

동참의지를 가진 사람이 4명이어서... 회사를 나오는 방법을 선택했었다.

블라인드를 활용했어면 아마도 그 기업에 노조가 생겼을 수도...


요지는

회사에서 내 이야기를 들어줄 조직이 노조이며

블라인드 같은데에서 이야기를 시작해 카톡 비공개대화방에서 동참할 사람들을 모아보고 도움을 얻을 노조연합을 찾아 교육을 받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 아닌가 싶다.


노조가 궁금하다면 두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저런 과정이면 노조를 만들 수도 있구나 하겠다.


728x90

둘째날과 같이 일어나 밥먹고 수영하고

오후에 호이안 올드타운 가는 셔틀이 있어서

(2시간 전에는 예약해야 함) 미리 전화해서 예약하고

3시45분차라 로비로 갔더니 10여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밖에 승합차가 있어 타고 출발~


이곳은 오토바이가 많아서인지

1차선은 대부분 차가 가고 2차선으로는 오토바이가 주로 달린다.

경적도 삐삐 하는소리가 수시로 들린다.

조심하라는 의미인지 비켜달라는 의미인지


호이안에 도착하고 돌아가는 셔틀은 8시 20분 내려준곳으로 오라고


방향감각도 없고 그냥 무작정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쫓아갔다.

시장입구였고 길 건너기도 쉽지 않았다.

눈치껏 차,오토바이 통행이 없을 때 후다닥.

일단 더우니까 뭐라도 마시려고 둘러봤으나 괜찮아보이는데는 안보이고

식당같은데 들어가서 망고스무디, 코코아 주스를 먹었다.

가격은 2500원~3000원정도


올드타운 입장료가 있다고 했는데

아까 출발지점 바로 길 건너편이 매표소였다.

티켓은 인당 6천원 정도이고 티켓안에 4개의 영역이 있다.


올드타운이 우리내 민속촌같이 표내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인사동같이 오래된 건물같은게 있는 동네다.

그 중에서 몇몇 집이 표가 있어야 하는데 내가 들어간데는 대부분 중국사람들 집이었다.

표를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주면 가위로 자른다. 4개의 영역중 1개만 잘림.

보여달라는 얘기 안한 집도 있음.


즉 몇몇 집 들어가서 볼 때 표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음.


그나마 올드타운은 차없는 거리라서 걷기는 비교적(?) 수월했다.

인력거(자전거)가 단체손님으로 떼지어서 계속 지나가서 피하느라 좀 귀찮았는데

여유 있는날에는 인력거가 중간중간 대기한다고 했다

이 날은 바쁘게 인력거가 쉬지않고 돌아다녔다. 쉬는 인력거를 못 봄.


이것저것 파는것도 많고 카페도 많다.

중간에 카페에서 간단히 망고스무디와 커피를 먹고


밤이 되자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다리를 건너가는데 배타고 사진찍으라면서 이곳저곳에서 호객을 했다.


저녁을 먹으려 찾다가 법먹는 사람이 많은 집을 들어갔다.

안전빵으로 볶음밥, 쌀국수 등을 시켰는데 아침에 먹은 쌀국수나 전날 저녁에 먹은거랑 별차이를 모르겠다.

옆테이블에서는 식사를 마치고 담배를 한대 피우고...


이때 걍 택시타고 왔어야 했는데

8시까지는 1시간 남아서 카페에서 또 시간을 때우다 셔틀을 타고 복귀.


불금이어서 그랬는지 사람도 많았고 인력거도 많이 지나다녀서 편히 구경하지는 못했다.

오래된 집들도 중국사람 집이라... 베트남 정취는 별로 느껴지지는 않았고

애가 많이 걷게되어 힘들어했다.

(즉. 업고 돌아다녔다는 뜻.)


복귀 1시간 전 들른 커피집에서 잠들어 돌아 오는 내내 뻗어버린 아이...

승합차도 만원이라 애를 눕히자... 내 자리가 없어 손바닥 만큼만 엉덩이를 붙이고 왔다는...


거리는 뭐 20여분정도니 견딜만 함.


애가 있으면 유모차가 있다면 모를까 5살배기에겐 좀 힘든 코스임.



728x90

다낭 둘쨰날

2018. 4. 23. 00:04

아침에 눈이 일찍 떠졌다.


해가 금방 들어오기도 했고 새소리가 꽤 크게 들린다.

(방음이 잘 안된다.)


식당은 6시부터 11시까지 부페로 제공되기 떄문에

밍기적 거리면서 가도 7시에는 아침밥을 먹게되더라는


싱 챠오~ 라고 들리는 아침인사를 받으며 테이블에 앉으면

커피를 먹을꺼냐고 혹은 엎어져 있는 잔을 뒤집으면 와서 물어본다.


정면에 계란 후라이 전담직원이 있고 만드는 대로 쟁반에 담는다.

오믈렛 플리즈~ 하면 오믈렛을 만들어 준다.

돼지고기도 있는데 구워달라고 하면 손바닥만한 살코기를 구워준다.


오른쪽 끝에 어린이 메뉴로 과자랑 젤리, 초콜렛 같은게 있고

바로 옆에 베트남 국수가 2종류 즉석으로 제공된다.

보통 빨간색이랑 흰색국물이 제공되고 선택하면 면이 담긴 그릇에 국물을 부어준다.

토핑이 앞에 있으니 원하는 것들을 적절히 넣어먹으면 된다.

라임이나 숙주, 향이강한 고수 등등

바로옆에는 베트남식 샌드위치로 빵에 야채를 넣은 것을 구워준다.


와플이랑 팬케익이 하루씩 번갈아 나오고 버터가 길게 직사각형으로 손톱만하게 쟁반에 줄세워 있다.

치즈인줄 알고 가져와서 한번에 먹었는데 조금 느끼했다 ㅡㅡ. 다음부터는 발라서 먹으리


자리에는 우유가 있어 라떼를 만들어 먹으면 되는데

시리얼있는 쪽에 우유랑 주스 등 음료수가 있고 미리 내려진 커피도 있다.

냉커피는 여기에서 얼음이랑 연유를 넣어 수저로 저어 먹으면 매우 달콤한게 맛이 괜찮다.


아침밥을 해결하고 나서 식당을 나오면 바로앞에

짐(헬스장), 농구코드 겸 배트민턴 장이 있고 그 옆에 키즈클럽이 있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키즈클럽은 아직 안 연거 같고 미끄럼들 몇 번 태워주고

방으로 가서 수영장 갈 채비를 했다.


수영장은 메인풀과 키즈풀이 있는데

메인풀은 1.4미터 정도에서 시작해서 1.8미터가 된다.

처음에 발은 닿는데 몇 발 지나면 안닿는다 ㅜ.ㅜ

수영장 도착해서 자리를 잡으면 보통 직원이 수건을 가지고 와서 깔아준다

못보거나 없으면 구명조끼가 있는 테이블에 가서 가져오면 됨.

구명조끼도 무료로 빌려주는데 큰 오리, 큰 홍학은 돈주고 빌려야 하는 듯(3시간)


키즈 풀은 3단계로 되어 있다.

발목까지 오는 진짜 갓난아이를 위한 구역. 다른구역이랑 경계가 되어 있다.

무릎까지 오는 구역. 이 구역이 끝나는 지점에는 물 속으로 계단이 있어 깊어진다.

그래서 어깨까지 약 1.4미터정도인가?

아이들용 구명조끼도 준비되어 있다.

사진상으로 키즈풀에 빨간색 미끄럼틀이 있는데

그것은 키즈클럽앞에 모래사장으로 옮겨져있었다.

그리고 식당건물과 리조트 건물 사이에 키즈풀이 있는데

식당건물에 가려져 해가 비치는 시간이 메인풀에 비해 짧다.

물은 메인풀이 따뜻하고 키즈풀은 시원한정도(발목까지 오는데는 따뜻하다 ㅎ)

시간대에 따라서 춥다고 느낄 수도 있어서 키즈풀에서 한번 놀고 대부분 메인풀에서 놀았다.


메인풀에서 코코넛주스와 피자, 아이스크림을 시켜먹었는데

코코넛주스는 5천원 피자는 1만원, 아이스크림은 5천원정도?

코코넛을 깎아 구멍을 내고 냉장고에 넣어 둔건지 시원하게 빨대가 꼽혀온다.

대부분 현금을 주지 않기 때문에 방번호를 물어본다.

룸차지 플리즈라고 해도 된다.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한번에 계산한다.


메인풀이 깊기는 하지만 구명조끼 빌려서 들어가면 동동 뜨는게 편안~하다.

3시간정도 놀았나?

방으로 가서 점심먹고 낮잠자고 다시 나와서 수영하고


저녁에 키즈클럽에 가 봤다.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안에 직원 1명만 있어서 좀 뻘줌했지만 일단은 들어감

장난감 낚시가 재밌는지 그거를 30여분동안 하고

직원이 페이스 페인팅 할래?라고 물어봤는데(무료였다) 안했고

색칠놀이 할래(무료)라고 해서 하나 색칠하고 방으로 돌아와 씼고 잠.


욕조가 있어서 보통 거품목욕제를 사와서 거품목욕을 한다.

나름 재밌다. ㅋ


저녁은 식당으로 직접갔다.

첫날과 비슷하게 먹고 나는 마사지를 받고 와서 잠.


(완전 휴양으로 와서 관광은 호이안만 다녀옴.)

728x90

현대카드 쇼핑케어를 구매(?)하면 3000원짜리 CU상품권이 나온다.


이것을 편의점에서 사용할 때 SK멤버쉽이랑 함께 쓸 수 있는데

혹시 모르고 못쓰는 사람을 위해 그리고 편의점에서 안된다고 하는 경우를 위해 사용법을 남겨둔다.

모른다거나 안된다고 하면 아래 순서로 하면 된다.


바코드로 찍은 뒤에 합계가 나오면 (1만원인 경우)

1. SK멤버쉽 할인을 먼저 적용한다.

 10%할인이므로 9000원

2. 할인 받은 금액 뒤에 모바일 상품권으로 CU 상품권 바코드를 찍는다.

3000원짜리 상품권이므로 9000 - 3000 = 6000원

(CU메뉴는 모르지만 반복계산인지 뭔지 두번눌러야 한다고 함)

3. 상품권에 대한 현금영수등 등록을 한다.


----

CU 상품권 바코드가 잘 읽히지 않는다.

갤럭시 노트여서 끝이 휘어서인지...

매번 번호를 불러주는 경우가 있으니

현대카드 관계자는 개선방안을 제공하기를 바람.

728x90

다낭 첫쨰날.

2018. 4. 19. 01:16

11시 20분 베트남 항공편으로 출발인데

7시에 집에서 차로 출발했다.


1. 장기주차

클럽SK카드(VISA)가 있어서 무료 발렛이 된다고 하여 시도해보러 감.


공항에 들어가면서 장기주차하는 곳이 정해져있다.

원래는 승용차로 출국 정류장을 지나서 와야 한다는데

나는 공항 입구쪽으로 들어가다가 좌측으로 장기주차장이 보이길래 들어갔다.

흠... 잘못들어왔다. 물어보니 다시 차를 돌려 주차요금 내는곳을 나가자 마자

1차선쪽으로(왼쪽끝에) 노란색 장기주차 안내하는 팻말이 있고 샛길이 나 있다

잘못들어오는 사람이 많은지 그길을 따라 가니 딱 나오네 ㅋㅋ


차에서 내려 짐을 내리면 나이 지긋한 분들 중 한명이 차량번호랑 출국날짜 입국날짜,시간을 적고 어디어디로 오면 된다는 영수증(?)을 준다.

- 나는 어디에 뒀는지 잃어버렸는데 차 찾는데 가면 다시 적어서 받을 수 있다.
(가지고 있으면 바로 줌)


지하로 연결된 통로를 지나 공항 안으로 들어갔다.

일단 티켓팅을 하고


2. 환전

평일에 은행에 들릴 시간이 없어서 찾아보니

공항내 환전소 외에도 지점이 두 개가 있다. 우리은행, 하나은행

나는 하나은행 외화통장이 있어서 출금만 하면 될 것으로 보고 9시에 하나은행 지점으로 갔다.

셔터가 올라가면 행원들이 서서 환영인사를 한다.

4번째로 자리에 앉았다.

달러통장이 있어서 그냥 찾으면 될 줄 알았는데

외화통장이 반드시 있어야만 출금이 된단다 ㅡㅡ;

결국 재발급(2000원)받아서 출금했다. 쩝.

1150원일 때 샀고 지금 1050원정도니 100원 손해에 실제 달러가 아닌 전신환(?)으로 사놔서 수수료도 조금 떼이고.. 어쨌거나 외국나가서 쓰려고 넣어둔 것이니 이때 빼서 쓰는게 맞겠지.


외국에서 다시 현지 화폐로 교환할 때에는 액수가 큰돈이 환율이 좋다고 한다

$100짜리 1장 > $10짜리 10장 > $5짜리 20장 순으로

같은 $100이지만 큰단위 돈에 환율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팁용 $1짜리 10개 , $5짜리 1개, $2짜리 2개

$100짜리 4개, $50 등으로 바꿈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400을 모두 바꿨다.

롯데마트니 어디니 환율이 좋다고 하지만 편의상 한번에 큰돈을 바꾸는 거랑 약 2~3000원 정도 차이나는 듯.


3. USIM 사기(구매하기)

로밍을 하면 하루에 1만원정도 비용이 발생해서

다들 USIM을 사서 쓴다고 했다.

공항내에서 짐 찾는데 4G에 $7이 있었다

그냥 나가서 샀는데

매일 2G 에 통화 50분이 된다며 20만동(약 1만원)이라고 해서 샀다.

4G짜리는 인터넷만 된다.(통화 안됨)

카톡으로 통화해도 되고 데이터만 있어도 충분하고 못쓰면 남아서 다음에 만약에 오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다음에 온다면 4G짜리로 살꺼다

내가 산 것은 소멸성이라....

근데 관광이 목적이면 이동중에 데이터가 필요해서 USIM이 필요한데

나의경우 휴양이 목적이라 밖에 나갈일도 별로 없었고 리조트내에 와이파이가 워낙 잘돼서 굳이 안사도 괜찮았을 것 같다.

4. 여행자보험

여행 전날 눈밑에 뾰루지 같은게 나고 애도 있고 해서

인터넷으로 여행자 보험을 알아봤다.

어떤 업체는 본인 + 자녀 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부부중 1명을 뺀다는게 너무 치사한 것 같다.

부부+아이1 상품을 찾아 비교한 후 가입. 총액 4만원이 조금 안된 듯.

현지 병원비, 입국후 국내 병원비 보장해주는걸로(현재 병원비는 없는데도 있으니 보장내용 펼쳐보기로 확인 꼭~ 할 것)


5. 베트남 입국

에어버스에 앞좌석 10개정도가 비즈니스고 나머지는 이코노미

기내식먹고 살짝 잠들자 도착

우리나라랑 2시간 시차라 비행은 4시간 했는데 도착하니 2시인가?

비행기에서 공항내버스로 갈아타고 입국심사장으로 들어가는데

심사서류 작성을 안한다. 우리나라 입국할 때는 작성하니까 기내에서 작성해 두기를

의외로 좀 걸렸다 앞에 한 20여명이 있어서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화장실 다녀오고도 한참 뒤에 내차례가 왔다.


6. 숙소

그랜드브리오 오션리조트라고 해서 중심가와는 거리가 있지만 해변에 있는 곳이다.

다낭공항 - 시내 - 롯데마트 --- 리조트 --- 호이안 으로 다낭공항과 호이안 중간쯤에 있다.

택시비는 2만원정도가 나왔던가?

픽업신청을 하면 공항에서 리조트로 가는 셔틀이 무료다.

짐을 찾아 나오면 내 이름이 적힉 팻말을 들고있다(팻말 들고있는 사람이 얼마 되지 않아 금방 찾을 수 있음)

일반 승용차에 짐을 싣고 타면 숙소까지 한번에 택시비 바가지 걱정없이 도착.

도착해서 고맙다고 2달라를 팁으로 준 것 같다(1달러였는지 가물)


체크인을 하러 들어가면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라고 안내를 하고 웰컴드링크와 물수건을 준다.

여권을 모두 주고 디파짓(보증금)을 $400을 건다

카드로 결제를 해도 되고 체크아웃할 때 이상이 없으면 승인 취소가 된다.


안내 내용

- 1박당 2회의 무료 마사지 제공

 처음에 매일이라고 했으나 나중에 스파에서 4박이니까 총 8번이라고 했다.

  첫날 1번만 받아서 5일째 되는날 1회가 가능했으나 안받음

- 조식 제공

 부페로 식당에서 6시~11시까지 조식이 제공된다(보통 7시부터인데 6시라 좋음)

- 셔틀 제공

  매일 호이안이랑 다른 1군데(어딘지 모르겠음) 셔틀이 제공 됨(왕복)

  최소 2시간전에 예약을 해야 이용가능

  차는 기본 1대. 갈때 사람이 많았는데 차가 더 온다고 했음.

  올때는 1대만 있었음. 인원이 13명이었는데 끼어서 옴.

  갈때 3시 45분 올 때 8시 20분으로

  도착해서 올드타운 돌아다니고 밥먹고 오면 됨.

- 샴푸린스 등

  4가지 브랜드 중 1개 선택(에르메스, 페라가모, 록시땅, 또하나는 기억안남)

  요청시 1일 1개 교체가능(요청안하면 그냥 냅두더라는)

  향은 에르메스는 강한 반면 록시땅은 은은함.


유료서비스

- 아이돌봄 1시간에 $10. 어린이 놀이방이 있고 1명의 스탭이 상주함.

  오후 8시까지 이용가능

  부모가 있는경우 이용요금 없으나

  놀이방 내에 액티비티(석고상 칠하기, 솜사탕 만들기 등)는 요금 받음(5천원~1만원사이). 무료도 있음 (페이스 페인팅, 색칠놀이 등)

  부모없이 아이를 맡기는 경우에 돌봄서비스인데 나이에 따라서도 돈을 받는경우도 있고 안받는 경우도 있음(어리면 받는 듯)

- 수영장내 매우 큰 튜브(오리, 플리맹고 등) - 가격은 안물어봤으나 다른 사람이 3시간씩 빌려준다고 했음.


7. 식사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풀에서 쉬다 보니 벌써 저녁시간임.

식당으로 가서 주요리 2개, 전채요리 1개, 음료수를 시키니 약 3만원(60만동)이 나옴

요금에는 세금 10%, 서비스요금 5%가 붙어서 나옴.(그래서 3만원)

룸서비스는 24시간 되는 것 같고

요리는 1군데(식당)에서 만들어 배달 됨. 메인풀, 방안 등등


8. 마사지

마사지도 예약제다. 몰리는 시간대는 저녁 8시, 오전 9~11시

빨리 전화 안하면 full booking이라며 못한다고 한다.

전화기에서 spa라고 써있는 버튼을 누르고

I'd like to make a reservation 이라고 하면 방번호, 시간을 얘기하면 된다.

시간 되어 들어가면

신발방에서 실내화를 꺼내고 내신발은 넣고 키로 잠금다.

대기실에 앉으면 어떤 마사지를 받을 건지 메뉴판을 보여준다.

가격이 194000동(약 10만원.. ㅎㄷㄷ)

무료라고 했으므로 마사지를 선택하면

설문지와 음료를 준다

어디를 중점적으로 받고 싶은지, 어디를 피하고 싶은지. 임신했는지 등등

다 쓰면 탈의실로 안내를 하고 탈의실 키를 준다.

키를 받아 해당 사물함(?)을 열면 수건과 옷이 있다. 옷을 갈아입고 끝나고 와서 목욕 후에 타올로 닦으면 된다.


옷을 갈아입고 나가면 키를 줬던 사람이 내 담당 마사지사다.

안내하는데로 따라가서 마사지를 받으면 된다.

첫날이라 베트남 전통마사지를 받았다.

발을 씻겨주고 베드위로 올라가라고 한뒤에 오일 마사지를 한다.

다음날 일본 마사지를 받았는데 오일을 뺀 마사지였다

한번은 남성 얼굴마사지를 받았다. ㅋ 물광이~

넷째날에는 태국 마시자를 받았는데 관절이란 관절은 죄다 꾹꾹누르고 비틀고 제일 상쾌하긴 했다.


끝나면 다시 안내를 해서 의자에 앉히고 만족도 조사를 한다.

체크하면서 음료한잔 더 마시고 다 끝나면 탈의실로 가서 샤워하고 오면 됨.


방에 들어와서 뻗으며 첫날이 끝남.






 

  

728x90
BLOG main image
"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카테고리

nobang이야기 (1932)
Life With Gopro (7)
Life With Mini (79)
Diary (971)
너 그거 아니(do you know) (162)
난 그래 (158)
Study (290)
속지말자 (10)
Project (34)
Poem (15)
Song (0)
Photo (113)
낙서장 (45)
일정 (0)
C.A.P.i (2)
PodCast (0)
nobang (27)
고한친구들 (4)
recieve (0)
History (0)
android_app (2)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