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케스트
그알싫.(그것은 알기 싫다) 270b 좋게된 개발자 : 버그를 지나치는 개발자는 없다 편 참고
네이버에서 노조를 만든 이야기다.
언젠가 노조가 필요하다고 했을 떄 누군가 그랬다.
IT는 노조 못만든다고.
네이버 다니는 사람들이 만들었다.
네이버 + 계열사
시작은 파리바게트에 노조가 생긴과정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265a 좋게된 제빵사 : 제국의 역습 편)
파리바게트의 길을 따라 정의당에 갔다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에 합류하는 과정
또 이런저런 이유로 블라인드라는 앱에서 노조이야기를 얘기하기 시작했고
카카오톡 비공개 채팅방? 비실명 채팅방? 을 통해 구체화되어
결국 정의당을 찾아 같은 길을 가게되는 이야기다.
800명 정도가 모였었다고 (약 10%) 하니 해볼만 하지 않았겠는가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 노조가 있었으면 좋겠다하여 만들어볼까 했으나
동참의지를 가진 사람이 4명이어서... 회사를 나오는 방법을 선택했었다.
블라인드를 활용했어면 아마도 그 기업에 노조가 생겼을 수도...
요지는
회사에서 내 이야기를 들어줄 조직이 노조이며
블라인드 같은데에서 이야기를 시작해 카톡 비공개대화방에서 동참할 사람들을 모아보고 도움을 얻을 노조연합을 찾아 교육을 받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 아닌가 싶다.
노조가 궁금하다면 두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저런 과정이면 노조를 만들 수도 있구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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