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이렇다.
도착해서 피터라는 룸메이트를 만나고
윈디, 로사와 함께 C.G라는 모임이 자연스레 되고
J.D라는 멤버를 영입(? : 자의던 타의던)하고
피터가 갈 즈음 해서 Leo라는 새로운 룸메이트를 맞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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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가서 코코아를 시켜 먹으려는데
앞에 보이는 포스터를 보니 갑자기
Roy가 생각났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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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L에서 연수를 마친 뒤에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아직도 많이 모자라다는...


어쨌거나 저의 수업에 기초한 Teacher 와 그의 강의에 대한 평가를 하겠습니다.


1. Janice (제니스)

 MDL최고의 인기선생님

 처음에는 음성학 수업에서 많은 발음 교정을 받았고

 잘못된 발음을 쉽게 지나치지 않는 끈질긴 면이 있음.

 밝고 쾌활함.


 Janice는 Free class에서 음성학을 꾸준히 들었고, 나중에 North star read & write를 잠시 하고

 Grammar in use를 2시간하면서 수업이 시작되었는데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편하고 답변도 시원하게 나오는데다 Grammar에서 나오는 예외들에대해서 설명을 잘해줘서 좋았음

 혹. 가까운 시일내에 졸업하는 학생이 Janice의 수업을 듣고있다면 빨리가서 예약하기를


2. Gareb (가렙)

 나이가 제일 많은 Teacher로 사람에 따라서 평가가 많이 달라지는데

 나의 경우 많은 예문을 만들때에도 Grammar 를 생각하여 말하게끔 유도하고

 계속 반복학습을 하면서 지난번에 배웠던 단어들을 자주 다시 물어보고

 그러다 보니 책을 떼지 못하게 되었는데 3개월만에 떼기에는 좀 어렵웠지만 그간 배운단어들을 복습할때면 다 아는듯한 느낌이 든다는 


3. Aubrey (오브리)

  처음에 배웠던 것은 North star reading & write 였는데

  이런저런 주제로 작문도 하고 좋았으나 North star 책이 좀 지루한 면이 있고

  또 가끔 생각해보지 않은 주제에 대해서 작문을 하려니 이것역시 쉽지만은 않았다.

  대화를 할 때 액션이 커서 더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음.


4. Ron (론)

  Idioms(숙어)이 끝난 뒤 Reading 수업을 들었는데

  Idiom 하나하나 많은 예문을 만들다보니 처음에는 버거운 느낌이 들었는데

  가끔 미리 단어들을 칠판에 써놓고 순서를 끼워맞추는 것들로 Grammar에 약한 나에게 도움을 주었다.

  수학에 대해서 물어봐도 잘 알려줌

  (기초적인 수학 말고 미분, 적분 등)


5. Micelle (미쉘)

  Idioms(숙어) 1,2를 같이하는데 쉽게 말하는지 처음부터 부담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쉬운 Idiom은 금방금방 넘어갈 수 있게 해서 진도가 비교적 빨리 나감.


6. Divine (디바인)

  Grammar를 unit 40정도 까지 배웠는데 나중에 Grammar를 제니스로 바꾸게 되면서 수업을 못듣게 되었다.

  가끔 졸린 나를 위해서 수업을 재미있게 하려고 이것저것 Activity를 꾸며서 덜 졸게끔 노력을 함.


7. Benji (벤지)

  Group class & stay in teacher.

  우리나라에 대한 주제로 토의를 하는 그룹클래스에서 reading과 speaking을 봐주었고 reading시 틀리는

  발음들을 읽기가 끝난뒤 교정해주고 단락마다 토의를 하는 방식

  일과가 끝난뒤 방에서 또다시 나의 grammar선생님이 되어 가르쳐주고 숙제와 free talking으로 도움이 많이 됨.


--->

결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짧은 연수생활에서 느낀 점

1. 좋은 Teacher가 있으면 확보하라.

  - 처음에 Teacher를 바꿀때 괜히 미안해서 못바꾸고 있었는데 Teacher별로 차이가 있음을 알면 자신에게 맞는 Teacher를 찾는게

    가장 좋음. 보통 바꾸기 전에 Advisor 와 이야기 한 뒤 스케줄을 조정하고 그뒤 담당 Teacher에게 이야기 함.

    

2. 책을 떼는게 좋은가? 자세히 하는게 좋은가?

  - 과목마다 다르지만 grammar의 경우는 혼자서 공부하기에도 잘 되어있는 책이라 책을 떼고나서 다시 보게 되겠지만

    Idiom이나 word는 단어의 쓰임이 많으므로 확실히 이해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제대로 써먹지 못함 그러므로 애매한 부분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3. 읽고 쓰고 말하기.

  - 항상 읽을 때는 발음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되 단어씩 읽는것을 자제하고 띄어읽기를 잘 하도록 연습(음성학 클래스는 반드시 들을것)

  - 쓰기는 grammar와 idiom, word에 있는것을 혼합해서 쓰려고 많이 해야함. 일과가 끝나고 free talking을 할때 그것들을 펼쳐놓고 잘 써먹던지 아니면 teacher에게 예문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복습.

  - 말하기는 하지 않으면 늘지 않음. 항상 말할때도 idiom하나 단어하나 배운것들을 써먹으면 나름 재미를 느낄 수 있음.


4. 일요일에 외출은 자제하라.

  - 보통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남는 시간을 활용해야하는데 그동안 기숙사에서 있느라 외출을 많이 하는데

    일요일에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나가는 것을 자제하고 영화한편정도 보면서 쉬거나 다음날 숙제를 하는게 좋음.

    주말에 영어를 많이 쓰지 않기 때문에 월요일마다 다들 입이 잘 안열리고 오후에나 열리는 현상이 있음.

    최대한 영어를 자주 쓰도록 노력할 것.


5. 액티비티는 참여하라.

  - 또 다시 언제 필리핀에 올 것인가?

    싼 가격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고 또 애들과 친해지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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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2주에 한번씩 Test를 하게 되어있는데

지난주 금요일이 공휴일이라 오늘(월요일)에 보게 되었다.

Test는 뭐 Teacher의 style에 따라 다른겠지만
일반적으로
배운내용에 대해서 간단히 공백을 채우는 형태와
간단한 문장을 만드는 형태
그리고 여러 단어 또는 Idoms를 나열해 놓고
사용하여 작문을 하라는 세가지를 함께보는게 일반적인 것 같다.

여기서는 우리나라와 달리
맞았는때는 빗금을 틀렸을때는 동그라미 또는 가위표를 한다.

그래서 채점을 할때 옆에있으면
빗금이 맞았다는것을 알면서도 가슴이 좀 아프다.

테스트가 끝나면 해당 테스트의 결과를
Advisor Teacher에게 주게 되는데
결과를 보고 미흡하거나 앞으로 좀 더 기울여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상담을 하겠지?

아무튼.... 공부를 안한만큼 못봐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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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조금 늦게 잤는데

그래도 12시 경.


아침에 일어나니 조금 피곤하더군.

Dining room에서 아침먹고 Friends 보고


벤의 마지막 Quest 수업을 시작했다.

첫시간에는 어제 하던것을 이어서 하고

두번째시간에는 쉬는시간에 과자를 몇 개 사서 올라왔다.

다과를 하면서 그냥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면서 송별회를 간단히 했다.


오브뤼 수업에는 어제 내주었던  Assignment를 검사하고

(다행히도 chib이 도와줘서 끝마쳤지 ㅋㅋㅋ)

진도를 나가고


점심먹고 한숨자고(점심먹고 안자면 못버틸것 같다 ㅡㅡ;)


Grammar 시간에 sentence를 미쉘로 했더니 다음시간인 IDOM할때

미쉘이 자기이름 불렸다고 ㅋㅋㅋ


두번째 IDOMS 시간에는 이 Assignment를 내줬다.

지금까지 배운 IDOMS를 가지고 10개 이상을 써서 문장을 만들어오라고 쩝..


마지막 시간인 504words에서는 Gareb이 Paper를 내밀며

어제배운 것들을 쪽시시험처럼 내놨다.

결국 몇 개 못풀고 수업이 끝나버렸다.

수업을 보통 AV room에서 하는데 Hara가 디카로 찍은 사진을 전송하고 있었다.

집에 일이 있어서 이번주에 없었다고 했다.


수업이 끝나고(오늘은 금요일이라 Free class가 없댄다)

저녁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현재 있는 남자들의 탁구 랭킹전(?)이 시작되었다.

내가 테디랑 붙어서 지고,

피터(형)이랑 밥(형)이 붙어서 밥(형)이 이기고


나랑 피터(형)랑 했는데 또 지고말았다.


결국 내가 4위 ㅠ.ㅠ


밥을 먹고나서


reading room에 가서 오늘 받은 Assignment를 stay teacher인 chip의 도움으로 좀 해결하고

이야기 좀 하다가


9시 30분이 다 되어서

츄리닝으로 갈아입고 비니를 쓰고

나,chip,윈디,로사,테디,에드워드 

오늘의 목적지를 향해 출발.

시간이 조금 일러서 파이프라인이라는 바에서 

맥주를 마시며 멤버들을 기다렸다.

디바인,하라, (캐빈)이 도착하고


맥주를 좀 먹다가 11시가 넘어서


드디어 PUMP로 갔다.

1차를 테디가 냈고

펌프는 내가 500, 테디가 500 해서 10명이 들어갔다.

맥주가 각 1병씩 돌아가고

시끄러운 음악이 돌고

나가서 춤을 추고

(역시 요샌 춤을 조금만 춰도 지친다 ㅋㅋㅋ)


 PUMP는 조그마한 스테이지가 있고

앉아서 마시는 테이블도 있고

분위기가 우리나라의 나이트와 클럽을 합쳐놓은 듯한 느낌?

클럽에 가깝긴 한데

노래가 쉼없이 나오고 소리가 너무 큰게 적응이 잘 안되더군


한번 경험했으니 안가도 될 것 같다 ㅋㅋㅋ


지금 새벽 2시 40분

펌프에서 나와서

각자 집으로(대부분 학원생이라 학원으로 들어왔지만 Teacher들은 집으로)


여자들은 혼자 보내지 않더군

테디가 여자Teacher들을 택시로 바래다주고 학원으로 돌아왔다.

(chip도 같이 가고)


나랑 에드워드, 윈디, 로사도 택시를 타고 학원으로 돌아왔다. 


자기전에 쓸건 써야지 하고 졸린눈으로 적으면서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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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좀 있으니까 나를 데리러 왔다.

드디어 생활이 시작된 것인가?

Manager Patrick이 학원에 필요한 내용들을 설명해주고
Teacher Joe가 Level Test를 시작했다.

각 20문항씩 5과목인데
웬만하면 찍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뭐 개뿔 아는게 있어야지 ㅜㅜ;

아무튼 현재 Level을 확인하고

교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난 올때 Grammer in use을 가져와서 그것은 안사도 됐다.

시간표는
Free class
Quest(Group study) 2시간
Reading & Write      2시간
Grammer in use      1시간
504 words               1시간
Everyday Idoms       2시간
Free class
 
어떤가 할만 한갸?

아무튼 교재를 사면서 페소로 지불해야 해서 그것은 나중에 주기로 하고

기숙사 보증금 $50
학생 카드 발급비 $3
비자연장
SSP  $120(이것은 event로 fr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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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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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직도 잘 실감이 안간다.
아마 이곳을 떠날때에나 실감이 나지 않을까?

10월 현재 세부는 우기라고 한다. 비가 많이 온다고.
그리고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도 많이 떨어져있다.
그래서인지 그렇게 더운지 잘 모르겠다.

집에서는 말라리아 예방주사를 맞고가라고 했는데
한밤을 지내보니 모기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찻길 옆이어서 그런지 차들이 쌩쌩 달리는 소리가 좀 들리고

월요일 아침
- 빨래를 걷으러 온다.
  보통은 방에 사람이 없기 때문에 세탁바구니에 Laundry(세탁물) paper 에 적어서
  빨래와 함께 넣어두면 빨아서 다림질 하는것은 다림질까지 해 준다고 한다.
- 식사는 7시부터인데 아침은 보통 샌~위치 같은게 나온다고 했다.
  나는 제시간에 못일어나서 그냥 점심부터 먹으려고 했는데
  룸메가 아직 식사안했냐고 해서 어딘지 몰라서.. 라고 했더니
  나를 데리고 가서 샌~위치와 음료를 먹을 수 있게 도와줬다
- 청소는 일주일에 두번 해준다고 했고
- 샤워는 따뜻한 물이 나와서 씻기는 무리가 없는데
  물살이 좀 약한 것 같다. 집에서의 파워넘치는 물줄기랑 좀 다르다.
- 휴지는 여기 많이 구비되어 있다.
- 책상은 3인용 책상인데 독서실에서 사용하던 그런 책상 ㅋㅋㅋ
- 침대는 내가 원래 침대에서 안자버릇해서 그런지 몰라도 바닥이 나은 것 같다.
- 에어컨이 내 침대 머리맡에 있는데 좀 오래되어서인지 소리가 좀 있지만
   아직까지 제성능은 내는것 같다(전기세가 안나와서 효율은??)
- 수납공간은 일단 옷을 넣어두는 옷장, 책상옆에 선반, 밖에 신발보관대가 있다.
   가방같은것은 침대 밑에 넣어둔다. 내가방이 28인치인데 사실 침대맡에 조금 낀다. ㅡㅡ
- 전기는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다 220V 코드 그대로 넣을 수도 있게 개조된 콘센트가 있다
- 냉장고도 조그마한게 있는데 음료수나 좀 넣어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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