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L에서 연수를 마친 뒤에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아직도 많이 모자라다는...


어쨌거나 저의 수업에 기초한 Teacher 와 그의 강의에 대한 평가를 하겠습니다.


1. Janice (제니스)

 MDL최고의 인기선생님

 처음에는 음성학 수업에서 많은 발음 교정을 받았고

 잘못된 발음을 쉽게 지나치지 않는 끈질긴 면이 있음.

 밝고 쾌활함.


 Janice는 Free class에서 음성학을 꾸준히 들었고, 나중에 North star read & write를 잠시 하고

 Grammar in use를 2시간하면서 수업이 시작되었는데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편하고 답변도 시원하게 나오는데다 Grammar에서 나오는 예외들에대해서 설명을 잘해줘서 좋았음

 혹. 가까운 시일내에 졸업하는 학생이 Janice의 수업을 듣고있다면 빨리가서 예약하기를


2. Gareb (가렙)

 나이가 제일 많은 Teacher로 사람에 따라서 평가가 많이 달라지는데

 나의 경우 많은 예문을 만들때에도 Grammar 를 생각하여 말하게끔 유도하고

 계속 반복학습을 하면서 지난번에 배웠던 단어들을 자주 다시 물어보고

 그러다 보니 책을 떼지 못하게 되었는데 3개월만에 떼기에는 좀 어렵웠지만 그간 배운단어들을 복습할때면 다 아는듯한 느낌이 든다는 


3. Aubrey (오브리)

  처음에 배웠던 것은 North star reading & write 였는데

  이런저런 주제로 작문도 하고 좋았으나 North star 책이 좀 지루한 면이 있고

  또 가끔 생각해보지 않은 주제에 대해서 작문을 하려니 이것역시 쉽지만은 않았다.

  대화를 할 때 액션이 커서 더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음.


4. Ron (론)

  Idioms(숙어)이 끝난 뒤 Reading 수업을 들었는데

  Idiom 하나하나 많은 예문을 만들다보니 처음에는 버거운 느낌이 들었는데

  가끔 미리 단어들을 칠판에 써놓고 순서를 끼워맞추는 것들로 Grammar에 약한 나에게 도움을 주었다.

  수학에 대해서 물어봐도 잘 알려줌

  (기초적인 수학 말고 미분, 적분 등)


5. Micelle (미쉘)

  Idioms(숙어) 1,2를 같이하는데 쉽게 말하는지 처음부터 부담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쉬운 Idiom은 금방금방 넘어갈 수 있게 해서 진도가 비교적 빨리 나감.


6. Divine (디바인)

  Grammar를 unit 40정도 까지 배웠는데 나중에 Grammar를 제니스로 바꾸게 되면서 수업을 못듣게 되었다.

  가끔 졸린 나를 위해서 수업을 재미있게 하려고 이것저것 Activity를 꾸며서 덜 졸게끔 노력을 함.


7. Benji (벤지)

  Group class & stay in teacher.

  우리나라에 대한 주제로 토의를 하는 그룹클래스에서 reading과 speaking을 봐주었고 reading시 틀리는

  발음들을 읽기가 끝난뒤 교정해주고 단락마다 토의를 하는 방식

  일과가 끝난뒤 방에서 또다시 나의 grammar선생님이 되어 가르쳐주고 숙제와 free talking으로 도움이 많이 됨.


--->

결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짧은 연수생활에서 느낀 점

1. 좋은 Teacher가 있으면 확보하라.

  - 처음에 Teacher를 바꿀때 괜히 미안해서 못바꾸고 있었는데 Teacher별로 차이가 있음을 알면 자신에게 맞는 Teacher를 찾는게

    가장 좋음. 보통 바꾸기 전에 Advisor 와 이야기 한 뒤 스케줄을 조정하고 그뒤 담당 Teacher에게 이야기 함.

    

2. 책을 떼는게 좋은가? 자세히 하는게 좋은가?

  - 과목마다 다르지만 grammar의 경우는 혼자서 공부하기에도 잘 되어있는 책이라 책을 떼고나서 다시 보게 되겠지만

    Idiom이나 word는 단어의 쓰임이 많으므로 확실히 이해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제대로 써먹지 못함 그러므로 애매한 부분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3. 읽고 쓰고 말하기.

  - 항상 읽을 때는 발음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되 단어씩 읽는것을 자제하고 띄어읽기를 잘 하도록 연습(음성학 클래스는 반드시 들을것)

  - 쓰기는 grammar와 idiom, word에 있는것을 혼합해서 쓰려고 많이 해야함. 일과가 끝나고 free talking을 할때 그것들을 펼쳐놓고 잘 써먹던지 아니면 teacher에게 예문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복습.

  - 말하기는 하지 않으면 늘지 않음. 항상 말할때도 idiom하나 단어하나 배운것들을 써먹으면 나름 재미를 느낄 수 있음.


4. 일요일에 외출은 자제하라.

  - 보통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남는 시간을 활용해야하는데 그동안 기숙사에서 있느라 외출을 많이 하는데

    일요일에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나가는 것을 자제하고 영화한편정도 보면서 쉬거나 다음날 숙제를 하는게 좋음.

    주말에 영어를 많이 쓰지 않기 때문에 월요일마다 다들 입이 잘 안열리고 오후에나 열리는 현상이 있음.

    최대한 영어를 자주 쓰도록 노력할 것.


5. 액티비티는 참여하라.

  - 또 다시 언제 필리핀에 올 것인가?

    싼 가격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고 또 애들과 친해지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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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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