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옴니아2를 엠피3플레이어 대신 쓰겠다고 해서 집안 구석구석을 뒤져 겨우 찾아냈다.
다음날 출근하면서 가져다 준다는 생각에 가방에 넣었다
그게 12월 22일 토요일의 이야기다.
그날 밤, 늦게 퇴근하면서 종진이네 집까지 가는 수고를 했는데 정작 목적은 까먹고 북악 스카이웨이 다녀오고 햄버거 얻어먹고 대신 주유할인권을 주고 집으로 왔다.
방금 (목요일 밤 11시) 문득 생각 난 옴니아. 여전히 내 가방안에 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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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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