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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JD가 깨워서 겨우 8시에 일어났다.


Leo를 깨워서 아침을 먹고 샤워하고 나니 9시 30분에 출발한다고 해서


모자랑 선글래스, 카메라랑 챙겨서 나왔다.


차량이 도착하고 멤버들이 다들 타고 출발~~


날씨가 조금 흐리기는 했지만 비가안와서 다행이지 뭐 ^^


1시간여를 달려서 해변에 도착하고 아주 작은 배에 타서 우리가 타고갈 배까지 갔다.


하얀색의 필리핀 전통배라고 한다.


한참을 타고 가다가 바다 한가운데 배를 정착시켰다.


이제부터 Activity가 시작되었다.


먼저 구명조끼를 입고 스노클을 끼고 오리발을 신고

(재질이 생각보다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나름 쓸만했다.)


처음하는 스노클링이라 무척 긴장했는데

발을 뻗어 한걸음 바다로 내딛어 들어가 보니

긴장이 조금 풀렸다.


그래도 바라다서 그런지 많이 짰다.

적응을 제대로 못해서 물도 조금 먹고 눈에도 좀 들어가서 눈이 금방 빨개지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스노클을 몇 번 시험해보니 해볼만 했다.

재미가 붙어서 혼자서 좀 돌아다니고 배에 다시 올라가 보니 점심을 준비하고 있었다.

몸이 좀 따끔따끔했다. 놀아다닐때 뭔가 쓸고 지나간 것 같았는데 그것때문인지

따끔하다고 했더니 패트릭이 얼을을 줘서 마사지 하라고 했다.

얼음으로 좀 마사지를 좀 했더니 괜찮더군


조금씩 고기가 구워지고 밥과 함께 먹으니 

진짜 휴가온 기분이었다.

나중에 커다란 새우도 나와서 먹고 좀 쉬고 다시 내려가서 좀 더 놀고 있는데

은도가 다이빙을 했다.


그러자 다들 시도를 시작했다. 

몇번 씩 시도를 하면서 사진도 찍고


좀더 놀다 왔다.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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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MDL은 2가지 코스가 있는데요
Basic 코스로 4시간의 1:1 수업과 2시간의 그룹수업.
MDL 코스로 6시간의 1:1 수업과 2시간의 그룹수업.

2주마다 한번씩 배운 내용에 대한 Test를 하게 되어있어서 금요일에는 시험을 보게 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Review를 한시간 정도 더 하거나 더 빨리 진도를 빼거나 하는 그런 System입니다.

현재 Event가 진행중인데 2주가 출석을 다 하면
마사지 큐폰을 준다는 ^^ (벌써 2번째 받았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오리엔테이션 하면서 Level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수준에 맞는 책으로 수업을 하고 나의 경우 5과목을 듣습니다.

1:1 수업을 받다보니 하루종일 영어로 떠들어서 좋기도 한 반면에 나는 목이 좀 약해서
거의 7교시 쯤에는 곧 잘 쉬곤합니다.
그래서 어떨 때는 Basic 코스로 바꾸고 싶기도 하고.... (나이가 나이이니 만큼)
Basic코스는 MDL코스에 비해 2시간의 공강이 있어서 그때 체력을 보충하거나
수업이 없는 Teacher들과 대화,토론을 할 수 있어서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 합니다.

어딜가나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그리고 중요한 거 하나는 체력관리가 무척 중요하다는거~ 벌써 일주일째 코감기가 걸려서 계속 코가 막히고...
약을 먹고 있는데도 잘 안나아서 참 대책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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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다음카페의 "필꼭성"에 도움으로 쓰게 됩니다.
(http://cafe.daum.net/Kag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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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운동을 좀 했다.


수업이 모두 끝나고 (원장의 문법수업까지)

JD도 함께 탁구와 배드민턴을 쳤다.


처음에 Chib 이랑 내가 한게임하고

다음 JD와 해서 이기고

다음 Peter랑 했는데 또 지고말았다 ㅠ.ㅠ


그래서 배드민턴으로 종목 변경


셔틀콕이 닭털로 된것인데도 무척 안날아갔다. 그래서 힘이 많이 들었다.


자꾸 천장위에 올라가는 바람에

2층에 올라가서 신발로 맞춰 떨구곤 했는데

내 한쪽 신발이 결국 분리되고 말았다...쩝.


뒷뜰에는 유리같은게 없을꺼라 생각하고 한쪽발만 맨발로 놀았다.


거의 10시까지 놀다가 운동을 끝냈다.


나는 Reading Room에서 씻고 Peter는 방에서 씻는데

씻고 와보니.. 물이 안나왔댄다 ㅋㅋㅋ

잠시 뒤에 나와서 씻었다는


Reading Room에 다시와서 내일 미쉘이 Review한다는 IDIOM을 한번 보고

Assignment 를 좀 하다보니 12시다.


간만에 운동을 해서인지 잠이 잘 안왔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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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새로은 기분을 가지려고


조그마한 노란 가방에 책들을 넣고 등에 메었다.


다들 반응이....


가방은 귀여우나... 쩝.


코가 좀 더 막혀있다. 약을 먹었는데도 잘 안낫는군 쩝.


며칠 연휴를 보내니 마음이 좀 떴는지

쉽게 집중이 잘 안된다.


빨리 마음을 잡아야 하는데...


그래도 원장수업을 듣다보니 시간이 많이 모자른다.

1시간을 투자하다보니 예전처럼 느긋하게 11시까지 공부를 못하네..쩝.


흑..

빨리 체력관리와 함께 시간안배 계획을 세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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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2주에 한번씩 Test를 하게 되어있는데

지난주 금요일이 공휴일이라 오늘(월요일)에 보게 되었다.

Test는 뭐 Teacher의 style에 따라 다른겠지만
일반적으로
배운내용에 대해서 간단히 공백을 채우는 형태와
간단한 문장을 만드는 형태
그리고 여러 단어 또는 Idoms를 나열해 놓고
사용하여 작문을 하라는 세가지를 함께보는게 일반적인 것 같다.

여기서는 우리나라와 달리
맞았는때는 빗금을 틀렸을때는 동그라미 또는 가위표를 한다.

그래서 채점을 할때 옆에있으면
빗금이 맞았다는것을 알면서도 가슴이 좀 아프다.

테스트가 끝나면 해당 테스트의 결과를
Advisor Teacher에게 주게 되는데
결과를 보고 미흡하거나 앞으로 좀 더 기울여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상담을 하겠지?

아무튼.... 공부를 안한만큼 못봐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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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최악이다.


오늘 시험봤는데... 역시 공부를 안해서인지... 못봤다. ㅋㅋㅋ


2주에 한번씩 보는데

금요일에 봤으면 부담없이 주말을 보냈을텐데 다행인가??


감기인지 뭔지 코가 막혀 맹맹해서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다.


결국에 바람막이를 입고야 말았다.

지퍼를 채우고 달린 모자까지 쓰고 ^^


저녁을 먹고 원장이 진행하는 문법수업에 참여했다

원래 다른멤버들이 많이 듣는다고 해서 오늘만 참여하려고 했는데..

이런, Bob만 빼고 다 오늘만이었던 것이다. 쩝...


결국 1시간 문법수업듣고

내일 수업준비를 좀 했더니 벌써 12시가 다되어간다.

역시.. 1시간이 적은시간이 아니군...


오늘 새벽 new student가 도착했다.

밴쿠버에서 9달공부하다가 2달 여기서 MDL코스를 듣는다고 한다.

Level Test결과 advanced라고 한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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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간단하게 먹고 또자고

아무래도 감기기운이 있나보다

목이 좀 컬컬하다.


점심먹고


Friends 다시 한편보면서 해석해보고

Reading Room에 와서 다시 공부하려는데

계속 졸려서 졸고 공부도 안되고


내일시험 ㅋㅋㅋ 모르겠다.


평소실력으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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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먹고 잤다.

점심에 일어나서 밥먹고

잠시 공부(?) 살포시 하고

저녁먹고

(하루종일 한 일이 아무것도 없구랴)


8시 기다리던 첫 Activity를 간다.

원래 예정은 Island hopping 이었으나... 참여율 저조로 인해서

Tops라는 곳으로 잠깐 다녀오기로 했다.


Tops라는 곳은 이곳 필리핀의 한 갑부가

헬기 착륙장으로 사용하던것을 개조해서

전망을 볼 수 있도록 한 산꼭대기이름이다.

들어갈때 관광객은 100페소, 현지인은 50페소를 내야한다.


탑스까지 올라가는데 꽤 걸려서

차를 사고 시험운행을 할 때에는 탑스에 가보면 된다는(잘못산 차는 터진다는 ㅋㅋㅋ)


아무튼 잘 도착해서 탑스에 도착해보니 예전에 산에있는 헬기 착륙장이랑 비슷하다는...

그저 조금 카페처럼 꾸며놓고 높다보니 전망이 좀 괜찮다는?


거기서 사람들이랑 사진을 좀 찍었다.

근데 밤이고 삼각대없이 찍으려니 많이 흔들려서 못찍을것 같았는데

원장님에게 삼각대 빌려서 찍으니 나름 괜찮게 몇장 나왔다는 ㅋㅋㅋ

셔터스피드가 안나와서 거의 20~30초를 못움직이게 ㅋㅋㅋ


아무튼 Tops에서 한두시간을 보내고 다시 차를 타고 출발~~

조금 내려오다가 Mr.A 라는 음식점에 가서 칵테일(좀비)한 잔과 맥주


그리고 포켓볼을 쳤다.

Me & Rosa Vs. Windy & Peter 가 팀으로

3게임을 쳤는데

다행이도 한게임은 이겨서 Perfect는 면했다.

마지막게임에 Rosa가 잘쳐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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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휴일이다.

이슬람 종교적 기념일이라서 쉰다고 한다.

그래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났다 ㅋㅋㅋ


12 넘어서 점심을 먹고

공부좀 하려고 책을 폈는데

조금 하다가 잠들어 버렸다 ㅡㅡ;


그러다 카본이라는 시장에 가자고 해서

Teacher 같이 지프니라는 마을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처음으로 지프니를 타봤는데


양쪽으로 뻥 뚤려있고

사람들이 길게 앉게 되어있다.

차비를 앞으로 전달하면 거스름을 전달받는다.

가끔씩 차 뒤에 매달려 가는 사람에게 주어서 전달 받을 때도 있다.


날이 좀 더운데 에어콘이 없으니 ㅋㅋ

하지만 단 6페소에 해당 지프니 코스를 돌 수 있으니

무척 괜찮은 것 같다.


카본시장에 가보니 우리나라 시장이랑 비슷했다.

소매상들이 쭉~ 늘어서 있고

가격 흥정도 하고 역시 정찰제가 아닌 이상 흥정은 되나보다

가격도 아이알라 보다 싸다.

단지 소매치기를 주의하라는 말을 계속 Teacher가 했다.

근데 그렇게 위험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한번은 어린 꼬마애가 돈을 달라고 한 적이 있었다.

이때 절대 주면 안된다. 한번주면 그 주위의 아이들도 달라고 하니말이다.


그곳을 돌아다니면서 과일도 좀 사고 별다방으로 갔다.

차를 마시면서 시간을 죽치고...

나와서 빌딩을 보니 호텔인데 아직 완성되지 않은

꼭대기 근처 층들은 짓고있는 중인데 아래층들은 벌써 Open을 했다.

무척 놀랐다.


5명이어서 일반 택시를 타기에는 좀 좁았는데

우연히 도요타의 좀 큰 택시를 타게되어

그리 힘들지는 않게 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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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공휴일이라서 오늘이 이주의 마지막 수업이다.


그래서 금요일 예정이었던 시험은 다음주 월요일로 모두 옮겨졌고

오늘은 Grammar in use 만 시험을 봤는데... 장난이 아니군.

무척 많이 틀렸다 ㅜ.ㅜ


점점 Teacher들이 나의 문제점을 하나씩 알아내고 거기에 맞는 처방을 내리기 시작한다(당연한건가?)


아무튼

거의 모든시간에

Grammar와 speaking을 한다


며칠안됐는데도 불구하고 잘 안되는 발음과 문장들 때문에 좀 짜증이 나기도 한다.

그래도 페이스를 잃지 않으려면 꾸준히 해야지


하루 일과가 끝나고 나서

토요일에 있을 Activity를 준비하기 위해 SunGlass를 사러 갔다.

원래 일반 시장으로 가려고 했는데

저녁에는 위험하다고 해서(T.Iris가 직접경험을 했다고 해서)

가까운 아얄라 몰로 가기로 했는데

닫는 시간이 8시 30분이라고 해서

7시 30분쯤 도착했나? 해서 부랴부랴 안경점 찾고 고르고

결국 하나 사기는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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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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