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차를 빌리는 것인데 장기렌트는 논 외로 하고
단기로 차를 빌리는것으로 소카, 그린카 등의 카 쉐어링과, 롯데,아주, SK렌트카로 단기렌트카가 있다.
카 쉐어링의 장점은
1. 분,시간 단위로 빌릴 수 있다는 것이다.
기본 30분에서 10분단위로 이용금액을 산정할 수 있으니 아~주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2. 거리에 비례하게 이용금액을 낸다.
시간별 빌리는 값 + 거리에 따른 이용료를 내게 되는데
10Km운행을 하면 약 2000원정도, 100km 정도를 내면 약 2만원 정도로 가까운 거리를 다니면 이용료가 택시비 수준으로 저렴하다
3.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다.
면책금이 30만원이기는 하지만 보험이 들어져 있기 때문에 사고가 나도 조금은 안심할 수 있다. 물론 수리하는 동안 발생하는 휴차보상료는 내야한다.
4. 연료넣는 부담이 없다.
일반 렌트카는 만땅을 채워 돌려주거나 해야하는데 차량에 비치된 결제카드로 기름값을 계산하면 된다. 만땅을 넣든 1만원, 2만원을 넣든 상관없다 이용료 안에 기름값이 포함되어 있다.
5. 종종 발행되는 쿠폰을 이용하면 더 저렴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 가끔이용하면 쿠폰 거의 없더라는...)
카 쉐어링의 단점은
1. 수령, 반납이 지정되어 있다. 일반 렌트를 이용하는 경우 가져다주는 서비스가 있는데 카 쉐어링은 정해진 주차구역으로 가서 차를 가져와야 하기 때문에 이동하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나의 경우 버스타고 3정거장 되는 거리에 있는 곳을 자주 이용해서 왕복 버스비가 추가로 발생했다. 근처에 있으면 상관없음.
2. 청결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반납후에 별도로 청소하는 사람이 없다. 일반 렌트의 경우 최소한의 청소?는 하기때문에 이용할 때 더럽거나 하면 바꿔달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일단 빌렸다면 클레임을 걸든 고객센터와 이야기 해 봐야한다. 이전에 한 번은 컵홀더에 쓰레기가 있었고 그것을 들쳐내자 곰팡이가 똭~ 물티슈로 좀 닦에내고 탔지만 찝집함은... 내 앞사람인지 그 앞앞사람인지 알 방법이 없다. 바닥에 흙이 묻어있거나 과자 부스러기 등... 앞사람이 그저 깨끗하게 써 주기를 바랄 수 밖에
3. 차량상태 보고가 애매하다.
앱을 통해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게 되어있는데 안찍어도 탈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사고가 났을 때 덮어 쓸 수 있다. 일반렌트카의 경우 한바뀌 돌면서 서로 확인하면서 체크한다 어디에 흠집이 있는지
4. 5일 초과시 렌트가 안된다.
애초에 목적이 짧게쓰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잡았기 때문이지만
쏘카였나? 그린카였나? 1주일이상 안된다. 연휴라서 빌리려고 했더니... 안되더군.
그 외 특징은
하루씩 빌리면 일반렌트와 카쉐어링이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일반렌트는 보험을 선택할 수 있다.
아주 긍정적으로 사고가 안난다고 가정을 하면 딱 렌트비만 내면 되지만
하루씩 보험을 들게되면 이용요금과 별도로 보험료가 나간다
3일 * 1만원, 3일 * 5만원 이런식으로
대신 보험을 든 상태에서 사고가 나면 면책이 되어 훨씬 안심이기는 한데
사고가 안나고 반납할때면 생돈나가는 느낌이다.
잠깐 빌려탈 생각으로 렌트를 했는데... 하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나가더라는...
아... 차.... 사야하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