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당연한건데... 착각한 내용이다.
현대카드의 레드(Red) 카드를 발급받으면 연 2개의 바우처가 나온다.
내꺼는 10만원짜리 2장인데
면세점, 호텔, 항공권으로 쓸 수 있다.
그 중에서 항공권에 사용해 본 결과...
별로다 ㅜㅜ
국외는 모르겠지만 국내는 특히...
이번에 여수를 갈 일이 있어서 왕복권을 끈으려고 봤는데
비행기표 약 8만원 + 발권수수료 약 5천원 = 약 17만원
여기에서 바우처를 쓰기위해서는 무.조.건 현대카드 프리비아로 전화해야한다.
인터넷으로는 안되고 1588-3060으로 전화해야한다.
동반 무료항공권은 본인꺼 결재시 동반자 1인 무료인데 동반자 없으면 사용불가.
항공권이 무료라고 하지만 동반자 항공권관련세금은 내야 함. 국내선의 경우 약 5천원씩 왕복 1만원 추가
결재는 레드카드로만 가능하며 M포인트 사용불가. 바우처금액에 미치치 못해도 환불없음
가는거 8만원에 바우처 1개, 오는거 8만원에 바우처 1개를 각각 사용하게 되며
10만원짜리인데 8만원이라고 해서 2만원 안돌려 줌 ㅡㅡ;
거기에 발권수수료까지 받으니...
그냥 항공사에서 결재시 32만원이었는데 프리비아를 거치니 총 18만원(세금포함) 바우처는 10만원권 2장이었는데... 장당 3만원정도 손해 봄.
국내선의 경우 편도가 10만원이 안되기 때문에 손해이므로 국제선이 낫지만 프리비아 비쌈.
바우처 유효기간이 1년이라 그 이후에는 소멸함. 어쩔 수 없이 씀.
보통 사용할 데가 없으면 호텔부페 약 10만원 하니까... 2장으로 두 명이 맛나게 먹어도 됨.
(예전에는 없었는데 요새는 전월식적을 보기때문에 사용 전 가능한지 확인할 것)
아~... 이제 없애야겠으
호텔 발렛파킹, 디자인 라이브러리, PP카드 한번씩 썼으니 뭐..
고메위크에 맛집은 못가봤지만 그래도 그동안 잘썼음.카드값도 너무 많이 나오고..
연회비도 넘 비싸고...혜택도 많이 줄고...
바우처만 잘 써도 좋기는 하지만 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