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산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사이드미러 접힐 때 '끼~이~익'하는 뻑뻑한 소리가 들린다.

그리 작지만은 않은


동호회에서도 센타갔다왔다는 소리가 들리기는 하는데

거기서도 뭐 윤활류나 발라주고 땡이라

가깝지도 않은데 굳이 갈 필요있나?

말그대로 뻑뻑해서 그런데

WD40은 뿌리지 말라고 ㅎ


이제는 소리가 안나면 오히려

'안잠궜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지하 주차장에 세우고 뒤돌아 가면서 잠그면

끼익 하는소리가 들려야 비로소 아~ 잠겼구나 하는 안심이 든다.


오늘도 집에 왔는데

그 소리 들은 기억이...

그래서 다시 갔다왔다 ㅠ.ㅠ

다행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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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km 돌파

2017. 9. 30. 23:55
드디어(?) 만킬로미터 주행

딱 만킬로에 기념사진을 찍을까하다가 무산의미가 있나 하고 오던길 마저 와서 20키로정도 더 왔네

10000이전에는 흰색으로 표시되던게
넘어가면서 빨간색으로 나옴
그라고 조금 이상한 것은
딱 10000되자 왼족에 10007부터 시작하고 오른쪽에 그 뒤 거리가 늘어남
즉 10020 - 13.2임


그다음
초기화 이후 연비


그리고 시동 걸고 끌 때까지


시내주행위주로 하면 11
장거리(고속)위주면 12

2017년 2월 구매 후 1년 7개월 동안 고생했네
ㅋㅋㅋ
10년 더 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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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맨은 다른 차와 다르게 문이 6짝이다.

앞문 2, 뒷문 2, 트렁크 2.

다른 트렁크와 다르게 위로 열리는 게 아니라 열고 닫히는 여닫이 방식이다.

컴포트 액세스 기능으로 발을 휙휙 저으면 트렁크가 열리는데 닫히지는 않는다

(내껀 엔트리 모델이라... 컴포트 액세스 기능이 없다 ㅠ.ㅠ)

세게 던지듯이 닫아야 잘 닫힌다. 조심스레 닫다가는 트렁크가 열렸다는 경고를 운전석에 앉았을 때 들을 수 있다.


키에서 3세대의 경우에는 세로로 길게 열림, 잠금, 트렁크 버튼이 있는데

꽉 끼는 바지를 입은날 운전석에 앉으려고 다리를 접자 트렁크가 열린다.

그렇다 버튼이 꾸욱~ 눌리면 열리는 것이다.


한번은 열린 줄 모르고 가다가 신호대기일 때 옆차가 알려줘서 부랴부랴 닫은 적도 있고

또 한번은 마트에서 트렁크에 짐을 놔두고 가면서 문을 잠근다는게 트렁크 버튼을 눌렀는지

느낌 상 '어? 안잠겼나?' 하는 느낌은 있었는데...

1시간 쯤 지나 전화가 왔다. 트렁크가 열려있다고... 헉..

부랴부랴 뛰어 갔더니 직원이 기다려줬다. 자기가 왔을 때 열려있었는데 없어진 거 없냐고

그래서 봤더니 없어진 것 없이 양쪽 문이 모두 열려있었다...


고마운 직원은 그대로 하던일 하러 감.


다 나의 실수이기는 하지만

특정상황에서 버튼이 잘 눌린다는 것과

열리기는 하지만 닫히지는 않는다는 것과

닫을 때 힘껏 닫아야 한다는 것.


클럽맨의 특징 중의 하나다.

(도망가는 범인을 트렁크 문을 열어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상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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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
한 3주 걸렸네
오늘 도착했는데 왜 하필 오늘 회식이냐....

빨리 달아보고 싶당
깔끔하니 이쁘네
근데 파우치가 넘 작은거 아냐?

구성품은 햇빛가리개 2개, 보관용 파우치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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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교체하는 김에
왁스도 사고 먼지털이도 샀다.

작업성이 좋다는 일명 상어왁스
큰 용량을 샀더니 어플리케이터보다도 크네
왁스 바르고 바로 댂아내도 된다니
어떤 왁스는 손에 묻혀서 바르는 것도 있고
바르고 나서 30분~1시간 정도 있다가 닦아내야하는 것도 있대는데
그에비해 훨씬 돌 까다롭다고 하네

친구녀석이 자랑한 타조털 먼제털이개
생각보다 길고 크더군

타이어 광택을 위한 스펀지 까지

날이 좋아지니 세차하러 또 가 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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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쓰는 미니쿠퍼 3세대 클럽맨 에어컨 필터 교체기

1년을 넘기고 다시 에어컨 가동을 시작하니 쾌쾌한 냄새가 난다고 하여

에어컨 필터 주문함.

좀 있으면 보증기한 만료전에 점검받으러 오라고 할텐데...

어쨌거나 갈아보자


준비물

1. 에어컨 필터 : 여러 제품이 있지만 만(MANN)제품을 여러 경로를 통해 들어서

  미니 뉴 클럽맨 쿠퍼 F54 2015.10~ (차 출시되고 얼마안돼 샀으니..)

  헤깔리면 모델명으로 구분하면 된다 CUK23005-2

  같은 세대면 다 됨.(혹시 몰라서 2016.2~ 로 검색되는 제품도 샀는데 똑같음 ㅋ)

2. 뾰족한 막대

   안경 수리용 일자 드라이버가 있었음 : 상판에서 전구 분해용

3. 별모양 드라이버 T20

   전동 드라이버 팁에 다행이도 T20이 있었음

4. 조명

   후레시가 있어도 되고 나는 휴대전화의 손전등기능을 켜서 함.


작업 전에 알아 둘 것은 엎드려서는 불가능할 것 같음.

조수석 최대한 뒤로 밀고 눕힌다음 거꾸로 누워야 하므로 매트를 깨끗이 청소부터 해야 함


작업시작

일단 누워서 공간을 가늠해 본다

깊숙히 들어가서 위를 보면 좌,우 양쪽에 별모양 나사가 1개씩 보인다.

전동 드라이버로 윙~ 하면서 두 개를 뺀다.

상판을 평행하게 다리쪽으로 민다. 안쪽에 걸려있는데 고리형으로 꽉 끼어있지는 않으니 살작 미는 느낌으로 밀면 빠진다.

(주의 : 상판 제일 안쪽에 풋등이 전선에 연결된 채로 있으므로 너무 길게 빼지 않는다)

빠졌으면 상판은 그대로 놔두고 몸만 뺀다.


준비한 뾰족한 일자 드라이버를 대롱대롱 걸려있는 풋등의 전선쪽 하얀색 연결부분에 찔러넣고 상판이랑 분리시킨다.


다시 뒤로 누워 들어가서 오른쪽에 보면 가운데 지점에 나사가 하나 있다. 뺀다.

옆으로 돌아 눕기 힘들 수 있지만 몇 번 시도하면 됨.(안되면 그냥 빼도 됨)

옆판은 좀 빡빡하게 되어 있음

옆판 위쪽을 잡고 내 안쪽으로 당기면 두득 하는 소리와 함께 당겨짐

그것을 잡고 바깥족으로 빼면 안쪽에 걸려있는 부분이 빠지면서 분리 됨.


옆판의 가장 안쪽에 보면 BMW어쩌구 하는 마크가 보이고 그것 위쪽으로

살짝 솟아있는 검은 플라스틱이 보인다

(색깔로 구분 좀 해 놓으면 안되나?)

그것을 살짝 밀면 '퉁' 소리와 함께 열리듯이 올라간다.

그런데 퉁 하고 올라간 부분이 자꾸 걸구쳐서 한쪽으로 밀어서 아예 빼 버렸다.

그 뒤로 에어컨 필터가 보인다.

에어컨 필터는 두개인데 나오는 입구는 하나다.

보이는 에어컨 필터를 잡고 주~욱 댕기면 생각보다 쉽게 딸려나온다.

문제는 두번째 필터인데 노출된 부분이 많지 않아 잡아 올리기가 쉽지 않다.

보이는 부분을 꾹~ 누르면 들어가면서 반대편이 조금씩 올라온다.

입구쪽 턱에 반대편 끝이 걸리면 잡고 빼면 됨.

어차피 이제 안 쓸 것이므로

냄새를 맡아보니 탁한 냄새는 나는데 겉보기에는 새거랑 별 차이가 없음.


새 필터를 넣는데 먼저것을 쭉 밀어넣고 다음꺼를 밀어넣으면 됨

(넣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 함)

아까 빼버린 것을 반대로해서 고리부터 넣고

'툭' 소리가 나게 고정시키면 완료다.


옆면 조립도 안쪽에 걸리도록 한 다음 툭툭 쳐가면서 고정시킴

나사도 고정


아까 분리한 상판에 다시 전선을 연결


뒤로 누운 다음 윗판을 안쪽에 걸리게 넣고 위로 올려 고정시킨 다음

나사 두개를 박아서 완료.


다시하라고 하면 아마 10분정도 걸릴 것 같은데

처음하는 것이라 사진도 찍으면서 하려고 하다가 잘안되고...

헤매다가 결국 약 1시간정도에 끝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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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장거리를 뛰었다
갈때는 30리터 고급휘발유
올 때는 20리터 에스오일


역시 고속도로를 뛰어야 연비가 저정도구나...
시내주행만하면 10km가 안되는 것 같은데
현재 8000km정도 주행인데 잘 끌고 댕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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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녀석이 고급휘발류 넣으라며 가르쳐준 셀프주유소
보통 1490원대인데 1630원대로 약 200원 차이가 난다
넣을만 한 것 같아서 한칸 남기를 기다렸다가 가서 한 번 넣었다
늘 넣는 20리터.

주행가능거리로 가늠하는데
기존 일반휘발유는 리터당 10km잡고 시내에서는 7~8정도 고속도로에서는 15정도 나오는 것 같은데

송내역에서 이마트 가는데
주행 가능거리가 310에서 도착하니까 290...
집에 오니까 274

보통 우리집에서 거리가 10km가 안돼서
10정도 줄어드는데
이건 뭐 30km로 기름 떨어지는게 눈에 보이는 것 같으니...

혹시나 해서 친구녀석에게 전화를 했더니
자기도 시내는 3~4km쯤 나온다나?
고속도로 달리니까 좀 올라간다고

고속도로에서 타면 좀 나은건가...

일단은 한동안 이용해 보고
그래도 많이 떨어짖다 싶으면 다시 바꿔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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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풀린 것 같아서 4시에 나가서
겨울용 타이어 다시 교체하고
(짝당 1만5천원 ㅜ.ㅜ)
세차를 하러 갔다.
오늘 따라 사람이 많아서 4대정도 기다렸다가 시작.
예비세척-> 습식폼건 -> 미트질 -> 세척 -> 말리기 -> 내부세차 -> 왁싱 -> 타이어 광택

세차를 마치고 짬뽕 한그릇 먹고 집에 오니...
10시 30분 ㅡ.ㅡ

이거 광 낸거 아까워서라도 내일 외출을 해야겠다.
열심히 광내고 있는 윤철이는 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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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년이 되었다
차량운행도 거의 주말, 명절에만 해서

7300키로미터 정도 운행
평균연비 리터당 11.9km
(연비가 처음 고속도로 위주일때는 13km정도였는데 떨어짐)

1500원 기준으로  약20회 =60만원

최초 납입 300
취등록 약 360
자동차보험 96(35세이상)
자동차세 24만(연납일 때)

겨울용타이어 중고 40
썬루프 틴팅을 따로해서 15

세차용품 10
세차 12(월 1회 . 평균 1만원)

할부 월 55만 × 12 = 660

주차위반 8. 4만원×2회
톨비는 계산이 귀찮고..
자동차 악세사리도 얼마인지 모르겠고
대충 차에만 일년에 약 1500들어갔구만... 헉

이걸 확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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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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