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휴식

2018. 7. 16. 00:29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휴식(?)을 취했다.

토요일에 낮잠을 두시간 자는바람에
제 시간에 못잘 것 같아
씽씽이를 들고 휴대용 선풍기도 챙겨서 집앞으로 나왔다.

놀이터에서 몇바퀴 타고 근처 카페에 가서 음료하나 시켜먹고
다시 근처 도서관에 갔더니 10시에 불이 꺼져서
거기서 잠시 시간을 때우다 집으로 왔다.

잘 준비를 하고나니 12시.

잠이 들고 눈을 떠보니 거의 9시였다.
오래 자서그런지 허리가 아프더라는
피로는 풀린듯 개운하게 일어났다.

식빵 몇 조각 먹고 커피를 타서 도서관으로 고고
간만에 가서 컴퓨터 켜놓고 공부하니 집중도 잘되고 시원하고 좋았다.

앞으로 종종 일요일에는 공부하러 좀 나와야지
밤에 하려니 영~ 피곤해서 자꾸 눕게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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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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