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진이와 2시에 만나기로 했다.
이녀석 또 8분 늦었다.
뭐 MT갈 때도 늦어서 다음기차 타고 왔던 녀석이니...

어쨌거나 용산행 직행을 놓치자마자 녀석이 도착했다.

동대문에서 Lens를 수리하러 방문했는데
아무래도 수리비가 좀 나올 것 같다.
나중에 택배로 받을텐데 흑흑... 왜 내게 그런일이

그뒤에 종진이도 Lens 수리받으러 다른 지점으로 갔는데
거긴 문을 닫았다는...

헤드셋 단선을 수리하러 종로에 있는 낙원상가까지 걸어갔다.
다행이 문을 열어서 접수는 했고
이것 역시 수리비가 나올 것 같다... 뭘 그래도 어쩔 수 없지
수리 안되면 바로 새거 사려고 했었는데 ^^

종진이가 IPod shupple을 줬다. 512짜리로
녀석이 가진 PMP에 옴니아등이 있어서
음질이 좀 나을거라고는 하는데 나야뭐 막귀라 잘 모르겠고
암튼 뭐 잘 사용하면 되는거지 ^^

명동에 Camera들고 돌아다니다 보니 오히려 내가 관광객이 된 느낌이었다.
일본사람도 많고 어디를 가야할지 잘 모르면서 좀 헤매는 게

어쨌거나 저녁에 녀석은 약속이 있어서 가고
나도 서점에 들려 책을 좀 읽으려고 했는데
하루종일 다니느라 피곤했는지 졸려서 못버티겠더군
그래서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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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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