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해 둘째날

2010. 1. 3. 00:42
이웃사촌과 원래는 송년회를 하려고 했으나 스케줄이 맞지않아
오늘 만나기로 했다.

종진이는 수영장갔다가 온다고 했고

먼저 만나서 파닭을 먹으러 갔다.
말그대로 파 + 닭이다.
삼겹살 먹을 때 나오는 파절이를 위에 얹었고
접시 바닥에는 고추냉이(?)소스로 머리끝까지 핑 돌만큼 매운 소스가 바닥에 찰랑찰랑하게 깔려있고

종진이가 올때쯤 거의 다먹어서 녀석이 도착했을때는
매운 닭요리를 하다 더 시켜먹었다.

소화도 할 겸 야구 배팅을 잠시 하고
오락실에 갔다.
오랜만에 The King of Fighters 대전을 했는데
처음 두판을 내가 내리 이기고 마지막 1판 지고나서
내가 전적이 더 높아 그만했다.(아무래도 녀석이 손이 풀려서 ^^)

희안한 게임이 몇개 있더군
리듬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데 4*4열로 된 버튼들중에서 불이들어오는 버튼을 누르도록 하는
예전 BM98이랑 비슷하기는 한데 건반이 아니라 행열로 되어있고 다른곳의 유저와 대전도 가능한 게임이었다. 나름 괜찮더군
총싸움으로 마무리를 하고 노래방에 갔다.

오랜만의 맘 편하게 노래를 부르게 됐다.
부천역 인근인데도 불구하고 시설(소파 등)은 그리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오랜만에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르는데
아는노래는 이미 뒷쪽에 없었다 ㅜ.ㅜ

처음부터 힘든노래를 불렀더니 목이 금방 쉬어버렸고
종진이나 이웃사촌이랑 잘 부르고 나오니까
11시였다.

약간 집에 가기 아쉬운 감이 있었는지
어디 더 놀러가자고 해서 오이도로 슝~~

가서 칼국수 간단하게 먹고 집으로 왔다.

이렇게 또 이틀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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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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