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전날

2009. 8. 6. 23:30
퇴근을 득수네로 하는데
원래 계획은 칼퇴해서 만나서 저녁도 같이먹고 하려고 했었는데
일이 제대로 안끝나서 좀 늦게까지 했다.

분명히 정수에게는 늦으니 먼저 먹으라고 했는데...

어쨌더나 8시30분차를 타고 안산에 가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다행이 우산을 챙겨서 별 걱정은 안됐지만
어디서 내려야하는지 잘 몰라서...
내린곳은 원래 목적지보다 조금 일찍 내린 것 같았는데
다행이도 득수가 제대로 찾아와서 집으로 갔다.

다들 늦은 저녁을 먹고 있었다.
밥을 먹은 상태라 별로 배가 고프지 않았는데
그래도 좀 거들었다 ^^

밥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득수는 전날부터 무리해서 피곤했는지
도중에 잠이 들었다.

다들 가고 나도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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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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