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너까지 완비.

오늘 회사를 마치고 저녁을 먹은 뒤에

서점으로 갔다.
인터넷에서 사나 별 차이가 없길래
가서 직접 보고 사려고

가서 봤더니 여지껏 봤던것과는 다른 검정색이지만 파란색계역이 조금 섞여있는 놈으로 샀다.
포장을 반납하면 카드지갑을 준다고 해서 포장을 아예 안하고 종이가방에 넣고 왔다. ㅋㅋㅋ
펜도 같이 하나 사고 Starter Set도 샀더니 어휴~

가격이 훨씬 더 나왔다 ㅠ.ㅠ

그래도 나를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뿌듯하다.

내 단점이라고 할까 최근에 생긴건지는 모르겠는데
소유에 만족을 느낀다고 할까?
뭔가 시작하려고 할 때, 뭐가 없어서 못하고 그런 생각이 드는게 조금 지겨워졌다.
그래서 나름 최선의 것을 소유함으로 그에 대한 변명은 못하게 하고 있다 ^^
(뭐 지름신이 내린거라고 할까?)

오늘은 플래너 사용법 공부를 하면서 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