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이 생일.

2007. 9. 15. 11:24
음.. 해주 친구다

예전 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우리반에 태원이라는 아주 조용한 친구가 있었는데 ㅋㅋㅋ

태원이 생일이 다음주인데 만날시간이 없다고 15일에 해주기로 했다.

공교롭게도 누나가 여유만만 콘서트에 대해 알려줘서 예약을 해주고
좌석을 6개 예약하고 갔다.

6시 시작인데 5시에 잠실역 도착해서 실내체육관(농구경기장)을 찾아 갔다.
가서 일단 내이름으로 예약된 4장의 티켓을 받고보니 A석이라고 써있네? 3층이랜다...

아무튼 뭔가 먹어야할 것 같아서 야구장까지 가서 햄버거 등을 사고
누나꺼도 사서 남은 2장의 티켓을 받아왔다.
A석2장에 S석 2장이랜다. (S석은 1층.)

콘서트가 이현우를 시작으로 시작되고 진주, 박정아, JK김동욱, 신효범, 팝핀현준 등을 거쳐
김장훈으로 마무리.

팝핀현준은 역시 듀스 스타일이다. 춤 잘추더군..

장훈이형은 여전히 그 레파토리와 쇼맨쉽이 좋았다.

매번 장훈이형 콘서트에서만 봐서인지 너무 짧은(아직 더 해야하는 노래가 있었는데)
그래도 다른 콘서트에와서 이정도로 하는게 대단해 보였다.
한 4곡정도? 팬서비스로 1층을 다 돌아보는 ㅋㅋ

아무튼 9시 15분쯤 나와서 태원이네 집으로 간게 9시 30분쯤.

애들이 준비한 선물을 집에서 풀어보고 잠시 입어본 모습을 보고
바다로 갔다. 을왕리.

10시 30분쯤 도착했나?

편의점에서 과자등의 안주를 사고
자리를 잡았다.

케익에 초를 꽂고 불을 붙이려고 성냥에 불을 붙이는데
훅 타는소리와 함께 머리부분의 황부분만 타버렸다.

그래서 저쪽에있는 사람들에게 가서 라이타를 빌려와서 불을 붙이고
생일 축하노래를 불러주고
맥주와 함께 한잔 하며 놀았다.

해주 운동시킨다고 뛰어다니고
제자리 멀리뛰기도 하고

좀 쉬다가 해주네로
도착해서 간단히들 씻고 침대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벌어졌다

내가 버티다.... 결국 승부를 내기로 했다.
고스톱!!! 이 아닌 민화토?

아무튼 100점 내기라고 해서 열심히 치는데
지고 말았다.

그래서 땅바닥으로 쫓겨났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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