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상동 호수공원에 모이고
허니문을 보낸는 차를 운전하는 윤철이가 신혼부부를 이리로 인도해 왔다.
뭐 종필이도 이런것을 모르는게 아니니 마음의 준비를 좀 하고 있던터라
아주 고분고분 말을 잘 들었다.
먼저 준비한 목걸이(?)를 신랑의 목에 채우고
신부에게 쥐어주자 당겨주는 센스를 보여주는 제수씨(그날 처음봤다)
그 줄을 잡고 사이좋게 둘이서 호수공원 한바퀴를 돌았다.
그 이후 발바닥을 북어 등으로 다독거려주고
우리들 중 달리기가 빠른 영빈이에게 잡히면 다시 하겠다는 으름장에
달리기를 시켰는데
잡으러 가던 영빈이가 넘어지는 바람에 뭐 종필이의 상황은 종료 되었다.
영빈이에게는 양복바지가 찢어지고 살도 까지는 상처가 남고.
이대로 헤어지려다 헹가레를 쳐 주자는 제안이 나와서
애들이 나누어 잡고나서 그래도 조그마한 웅덩이(?)로 들고가 옷을 젖게 해 주었다.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애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다들 집으로 떠났다.
오랜만에 만나니까 무척이나 반갑고 재미있었다.
다름달에는 대준이 ^^ 몸을 튼튼히 해야할~~듯
허니문을 보낸는 차를 운전하는 윤철이가 신혼부부를 이리로 인도해 왔다.
뭐 종필이도 이런것을 모르는게 아니니 마음의 준비를 좀 하고 있던터라
아주 고분고분 말을 잘 들었다.
먼저 준비한 목걸이(?)를 신랑의 목에 채우고
신부에게 쥐어주자 당겨주는 센스를 보여주는 제수씨(그날 처음봤다)
그 줄을 잡고 사이좋게 둘이서 호수공원 한바퀴를 돌았다.
그 이후 발바닥을 북어 등으로 다독거려주고
우리들 중 달리기가 빠른 영빈이에게 잡히면 다시 하겠다는 으름장에
달리기를 시켰는데
잡으러 가던 영빈이가 넘어지는 바람에 뭐 종필이의 상황은 종료 되었다.
영빈이에게는 양복바지가 찢어지고 살도 까지는 상처가 남고.
이대로 헤어지려다 헹가레를 쳐 주자는 제안이 나와서
애들이 나누어 잡고나서 그래도 조그마한 웅덩이(?)로 들고가 옷을 젖게 해 주었다.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애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다들 집으로 떠났다.
오랜만에 만나니까 무척이나 반갑고 재미있었다.
다름달에는 대준이 ^^ 몸을 튼튼히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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