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버스에 내리자 마자
정문으로 가는 버스를 다시 잡아타고 정문에 가서 PC보안점검을 받고 가지고 들어왔다.
좀 출출해서 빵을 사서 사무실에 들어서서

PC setting을 시작하려는데 네트웍연결이 안되는 것이다.
이런... 뭔지 몰라서 옆의 이동호 과장의 랜선을 꽂았는데
이동호 과장꺼도 인터넷이 안된다.
그래서 결국 장애신고를 하고 관련 직원이 올때까지
나는 내 PC앉아서 열심히 작업을 또하는데
진행중인 프로젝트건과 유지보수중인 건이 겹쳐서 무척이나 혼란스럽게
이것조금, 저것조금 하다보니 정신도 없거니와 진도도 안나갔다.

한참후에 직원이 와서 PC를 뚝딱하더니
내꺼 LAN설정이 브릿지 어쩌고 되어있어서 공유기처럼 작동했다.
그래서  IP가 자동으로 막힌거다 라고 하더니
뚝딱뚝딱. 고쳐졌다.

일단 내 PC의 Data를 그것으로 BackUp를 받는데 하루종일을 소비했다.
덕분에 내PC도 하루종일 좀 느렸다.

야근을 하면서 Observer pattern을 좀 공부하려고 했는데
하루종일 처리 못한 것들이 신경쓰여서 그것들 처리하다보니 7시가 다 되었다.
결국 더 늦기전에 퇴근 ^^

집에 와서 밥먹고 부랴부랴 이력서를 찾기 시작했다.
처음엔 하드, 두번째에는 백업용 외장하드. 거기에서는 나올거라 생각했었는데...
그뒤에 백업해 둔 DVD들.
몇장을 찾아보니 나타나더군. 그런데 시간이 벌써 10시가 다 되어서
도복을 챙겨서 도장으로~

오늘은 10시반에 유일한 한 사람이었던 고등학생이 나오는 날이라고 했다.
10시가 되자 한명이 들어왔는데
몸집이 나만한게 고1이라고 했다.
한창 더 클 나이니 부럽기만 하다 ^^(검은띠였다)

오늘은 거의 체조. 구르기부처 해서 옆돌기 앞돌기, 뒤돌기 등등 하는데
두 팔은 귀에 붙이고 고개는 손등을 보고
도움닫기 할 때, 손을 힘차게 뒤로 뺐다가 위로 올려주면서 다리로 차주고
팔 굽히지 말고 손을 집고 고개를 끝가지 손등을 보다가
끝에서 살짝 밀어주는.

하나하나 신경쓸 게 너무나 많다.
아직 몸에 안익어서 도움닫는 발이 자꾸 안쪽으로 들어온다고 하고
팔도 편상태에서 귀에 붙여야하는데 자꾸 굽혀지고
고개도 자꾸 숙이고...
하나에 신경쓰면 다른게 안되고.
꾸준히 하다보면 잘 되겠지.

집에와서는 다시 이력서 수정을 하고

방금 시계를 보니 12시 27분... 이런. 매일 이런식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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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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