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었습니다. ^^

2009. 6. 12. 23:12
오늘 퇴근하고 나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한창수 과장이 다음주에 끝나는데
거의 이번달 내내 야근을 했는데 그게 미안했는지 저녁을 사준다고 해서
퇴근길에 차를 타고 사당으로 갔다.
타고 가는동안 나는 정신을 잃었다.
잠에서 깨보니 거의 다 도착하고 음식점이 예전 학원 다니던곳과 그리 멀지 않은곳이었다.
(다음에 찾아갈 수 있을만한 거리 ^^)

고기를 굽는데 너무 익으면 맛이 없어진다면서
급하게 구우면서 (난 공기밥도 시켜서) 먹느라 정신이 없었다.

난 사실 어떤고기가 어떤부위가 맛있는지 잘 모르지만
일단 맛있었다. ^^(맛있으면 되는거 아냐?)

잘먹고 추가로 갈비살까지 시켜먹느라 내 배는 아주 빵빵해졌는데
그냥가기 미안해서 커피한잔 사고 잠시 그 앞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헤어졌다.

먼저 먹기도 잘 먹었지만
마음을 써줘서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
아무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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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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