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돌아오다?

2009. 6. 29. 23:50
정확히 몇년전인지는 셈을 해 봐야 알겠지만
대략 5년?

내가 중동에 살때 운동장을 사이에둔 이옷사촌(?)이 있었다.
그때 가끔 운동장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는 했었는데 곧 이사를 갔고
나도 이듬해 송내로 오게되었지.

그 이웃사촌이 중동으로 다시 이사왔댄다.
몇주전부터 한번 보자고 했었는데 시간이 맞지않아서 못보다가

오늘 합기도장 등록하러 가면서 전화했더니 나온다고 해서
시민회관에서 봤다.
모습은 뭐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하나도 없더군
내 머리를 보고도 별로 놀라지 않고 ㅋㅋㅋ

오랜만에 봤는데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게
오래된 친구란 이런게 아닌가 싶다.

운동장 안으로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걸어다니고 있었다.
건강을 위한 한걸음

반대편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그렇게 깊은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오랜만이라 물어볼것도 대답할것도 많지않았나 싶다.

그렇게 얘기하다보니 11시가 넘어서 집에 바래다주고
거기서 우리집까지는 버스로 3정거장.
버스를 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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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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