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캠핑장 다녀 옴

2019. 8. 7. 14:53
아~주 건조한 후기

수영장이 있는 캠핑장
거리는 대부도까지 2시간정도... (고속도로 잘못탄 것 포함)

8월 3일 가장 더울 때 갔으니...

대부도 끝이다. 대부도 들어서자 10km 남았다고
지도에서 바다가 보이면 다 도착이다.

거의 다 와서 커브를 돌 때쯤
아저씨들이 차를 세운다.
갯벌 체험장이 있어서 거기서 차를 세우고 들어가는 것 같다.
캠핑 왔다고 하면 더 가라고 한다.
한 100m 쯤 더 가면 오른쪽에 입구가 나오고 거기부터가 캠핑장이다.

도착해서 주인장을 만나자 마자 쓰레기처리용 비닐봉지 1개를 준다.
나오는 쓰레기 처리하라고
분리수거도 되니 잘 분리하면 쓰레기는 많이 나오지 않을 듯.

사이트 바로 옆에 차를 댔다.
어떤집은 루프탑 텐트라 사이트 안에 들어와 바로 설치 끝.
차가 소리를 막아줬는지 밤에 옆에 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음.


왼쪽이 매점 + 사워장 + 계수대

오른쪽에 하늘색 부분이 수영장이다.

수영장은 음.. 미지근 하다고 해야하나?

차가운 느낌은 아니라 오래있어도 춥지 않음.


수영장 크기도 꽤 넓고

깊이는 어른 허리정도.

주의사항으로 140 이하는 무조건 구명조끼를 입어야 한다는.


샤워장에서 수압이 엄청 세서 깜짝 놀랐다.

보통 샤워장은 졸졸졸 정도는 아니었지만 좀 약한 느낌인데

여기는 진짜 셈.


수영장 이용시간은

입실 : 2:00 ~ 19:00

퇴실 : 09:00 ~ 11:00


수영장물은 짜다.

짠데 소독약 냄새도 조금있는게 수질관리도 잘 되는 듯.

대각선으로 한쪽에서는 수면 위로 물을 쏘고 반대쪽에서는 물 속으로 물이 쭉쭉 나온다.

그래서 물이 고여있을 새가 없다.

아침에 9시 전에 주인아저씨가 뜰채같은것으로 나뭇잎같은거 건져내고

파라솔 펴면 퇴실 전 텐트 접을 동안 애들이 안에서 놀면 된다.


문제는 퇴실후 출발이다.

펜션, 모텔 등  숙박시설의 퇴실시간이 거의 비슷하다보니 나가는 길이 좀 많이 막힌다.

일단 대부도만 빠져나가면 수월하게 집에 갈 수 있으니

점심을 먹고 출발하는것도...(근데 맛집이 별로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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