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출근

2009. 1. 28. 23:30
수요일. 아침일찍 일어나서 시간맞춰 셔틀을 타려고 나갔는데
버스가 안온다...
길 건너에서 오더군.
사람들도 많아서 난 앉아서 갈 수 없었는데 다행이도 부천에서 버스한대가 더 와서 앉아갈 수 있었다.

도착하니 8시가 다되어서 밥먹기도 그렇고 해서 빵을 사갔는데
정말.... 먹을 거 없더군.

하루종일 졸리고
만들려고 하던것은 만들지도 못하고

부라부랴 퇴근해서 수영장갔더니
자유수영하는 날이었더군

그래도 간만에 열심히 수영 좀 하고 왔는데
가기전에 확인한게 화장실 등이 나간 것 같아서
사왔는데.... 집에 2개나 이미 있더군... 쩝.

게다가 등을 감싸고 있는 유리가 잘못끼워져 있어서 빠지지 않는것이었다.
한참을 해 봤는데도 안됐다. 이런....

내일 다시 해 봐야지 어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좀 찾아보고
정 안되면 깨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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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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