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부터니까 거의 8개월인가?
열심히 다녔더니 예전에 비해서는 좀 늘기는 했는데
다른 사람. 특히 종진군에 비하면 별로 발전이 없었다고 할까?
그래도 나름 보람있게 잘 운동했는데

이번에 합기도를 시작하려고 한다.
그래서 4월을 끝으로 한동안은 수영을 접고(가끔 자유수영을 할 수도 ^^)

어쨌거나
오늘이 마지막날이었다.
자유영도 10바퀴돌고 접영에 IM까지 Start도.

내 Start 폼은 이쁘다고 "1번" 이 말해줬다. ㅋㅋㅋ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
근데 Start이후 연계되는 동작들이 안좋아서 ㅡㅡ;

아무튼 요즘들오 조금씩 또 뭔가가 느껴지는데 확실한 감을 못잡고 끝내는게 좀 아쉽기도 하다
1달만 더 하면 더 나아질 수 있을 텐데

그래도 결심하고 "결재"까지 한 이상 돌이킬 수 없다

끝나고 야근때문에 밥도 못먹어서 닭이나 먹으러 가자고 얘기를 했는데
상학씨는 제안서를 마무리해야한다고 해서 먼저 들어가고
김샘과 1번은 그냥 가 버리고 (좀 이야기르 나누면서 친해졌으면 했는데 좀 아쉽다)
종진이랑 (이름 또 까먹었다) 셋이서 보드람에 가서 얘기를 나누며 닭을 먹고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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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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