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이와의 화해

2019. 9. 17. 22:46

얼마전 솜이랑 다투고 그냥 잠든 날이 있었다.

다음날 퇴근하자 솜이가 "아빠 미안해"라며 사과를 했다.

엄마가 아빠는 잘못이 없다며 설득해서 겨우 솜이가 납득했다고 한다.

나도 그때는 '애 상대로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그래도 무조건 사과할 수는 없어서 버텼는데 솜이가 사과를 하자 뭐 그런게 무슨 의미냐 ㅎ

눈녹듯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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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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