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

2009. 1. 1. 00:24
여느때보다 조용히 보낸 것 같다.

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퇴근해서
수영장을 가고 종진이랑 같이 수영 좀 하다가 나와서
치킨에 생맥주 한잔하고 들어온.

특별한 감흥이 없는게
그냥 내일에 대한 준비할 게 많아져서인지
기대, 두려움 보다는 나 자신에 대한 다짐을 마음속으로 하고 또 하는것으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았다.

내년에 이루려고 하는 것들은 모두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꾸준히 해 가야만 하는 것들이라
잘 하기만 한다면 모두 이룰 수 있을 것인데
한가지 나의 게으름이 걱정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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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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