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의 예고

2009. 7. 14. 23:30
오늘 Interview를 보고 왔다.
아침일찍부터 부산스럽게 머리를 하느라
좀 짜증도 내고 그랬는데

뭐, 일단 출발을 하고나니 머리는 별 문제가 아니었다.

논현역에 도착하자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했고
교보문고 앞 횡단보도를 건널때쯤에는 무척 많이 내렸다.

어쨌거나 약속시간까지 여유가 좀 있어서 교보문고에서 책들을 둘러보고
시간 맞춰서 약속장소로 갔다.

가서 조금 기다리자 형이사님이 와서 나를 데리고 올라갔고
면접은 오래지 않아 시작되었다.

네명의 면접관이 있었고 내 이력서와 경력, 스킬등을 보면서 이런저런 질문들을 했고
차분히 답변을 해 나갔다.
답변을 하면서 말끝을 좀 흐리는 것을 발견했는데
너무 오랜만에 Interview여서 그런가?
어쨌거나 물음에는 다 답을 했고
끝나고나서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내려가서 밥을 먹고
그렇게 Interview는 끝이 났다.

몇가지 조건이 현재 내 상황보다 좋지는 않았지만
후생복지에 좀 무게중심을 둬서 되면 거의 가는것으로 하기로 했다.

결국 집에 올때 즈음에 연락이 왔는데 9월부터 출근하라고

지금 맡고있는 프로젝트가 끝이남과 동시에 이루어지는 완전 trading같은...

어쨌거나 새로운 환경,조직,업무앞에 기대도 되고
기대만큼 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개발은 뭐 나름 자신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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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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