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인가

2009. 7. 7. 00:01
내 기억으로는 녀석이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다른사람으로 전해들은것과
미니홈피를 돌아다니다 녀석의 홈페이지에서 딸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본것을 마지막으로
한 4~5년은 된 것같다.

벌써 두 아이의 엄마라니
그래도 목소리는 이전과 같은게 참

잘 지내고 있는것 같은 목소리였다.

아이들만 키우다가 얼마전에는 직장도 나가게 되어서
지금 재미있다고

뭐 나도 빨리 결혼하라고도 하고
정말 오랜만의 통화여서 그런지 무척이나 반가웠다.
옛날 전화의 주소록에서
아직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았기를 바라면서 보낸 문자가

내가 집에와서 앉자마자 왔다.
처음에는 어떤 번호인지 몰랐는데
문자내용을 보니 거기에 이름이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벌써 첫째가 6이라니, 둘째는 세살(두돐) 아들이래나 뭐래나

대단하다. 정말 옛날기억으로는 소녀의 이미지뿐인데
728x90
BLOG main image
"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카테고리

nobang이야기 (1933)
Life With Gopro (7)
Life With Mini (79)
Diary (971)
너 그거 아니(do you know) (162)
난 그래 (159)
Study (290)
속지말자 (10)
Project (34)
Poem (15)
Song (0)
Photo (113)
낙서장 (45)
일정 (0)
C.A.P.i (2)
PodCast (0)
nobang (27)
고한친구들 (4)
recieve (0)
History (0)
android_app (2)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