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와 함께 주말을

2009. 5. 10. 23:30
서점에 갔다가 득수네로 향했다.

시은이 돐 이후로 처음가는 것인데
농구나 한게임 하려고 운동화에 티셔츠도 챙겨 놓은 상태였다.

도착하자마자 녀석 집근처 공원에 있는 농구 코트로 갔다.

좀 허기가 져서 빵이랑 물이랑 좀 사서 먹고
드디어 코트로 오랜만에 들어섰다.

정말이지 슛은 안들어가는 것을 인정하지만
드리블이나 움직임은 좀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는데

오랫동안 안뛰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스피드가 안나는 것이었다.
힘도 그렇고...(배가 고파서였나??)

그나마 같이하던 동네 학생들이 잘하는 편이 아니어서
이기기는 했지만서도 좀 아쉬움이 남는 경기들이었다.
(슛은 정말 안들어갔다.)
6시에 도착해서 농구하고 씻고 밥먹으러 간게 9시쯤(?)

다음날에도 낮에 다른 코트에가서 무리하지는 않고 한 4시간?
집에 늦어도 3,4시쯤에는 출발하려고 했는데 저녁까지 먹고 8시쯤 출발했다.

득수녀석은 농구하다가 허리를 삐었는데도 계속하더니... 결국에는.

난 온몸이 쑤실 뿐 ^^
수영같이 물에서 노는 것도 좋은데 농구같이 같이 뛰는것도 역시 재밌다
그런데 얼굴이 하루새 타버렸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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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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