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1일 오전 5시 50분경

집을 나와서 신호등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분명히 큰도로가 파란불이었다.
그리고 다음신호는 내가 바라보는 쪽이었고 아직 신호가 바뀌지 않을때였다.

근데 갑자기 꽝하는 소리에 고개를 들자마자 꽝하며 또한번의 충돌이 있었다.

나와 마주한 반대편 방향에서 트럭 한대가 내려왔다. 무슨이유에서인지 서지않고
큰 도로로 진입했는데
파란불이어서 오던 택시에 먼저 부딪히고 그 옆차선으로 오던 택시에 재대로 옆을 받히면서
한바퀴 돌았다.

나는 급히 전화에서 Camera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오랜만에) 떼어내고
사진을 찍었다.
시간이 얼마 없어서(신호가 바뀌기 때문에) 급하게 찍느라 줌도 못하고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찍었다. 그래도 그게 나의 첫번째 사고 목격 증거자료가 되겠다.

나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했던일이
하나 둘씩 일어나고 있다.
그동안 뉴스를 통해서만 듣던 일들이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다.
기분이 썩 좋지가 않다. 이거 보험을 들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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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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