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 20분경... 쿵!하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 솜이에게 가 봤다.
침대와 직각 방향으로 엎드려진 채. 막 울음이 시작됐다.
바로 끌어 앉아 달래며 싱크데에서 찬물을 틀여 손에 묻힌 뒤
이마에 댔다.
엄마가 마침 화장실에 가느라 자리를 잠시 비운터였다.
울음은 금방 멈추고 외상이나 붓기도 딱히 보이지는 않았는데
어떻게 그 자세가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평소와 다르게 졸거나 무기력하다든지
온몸을 주물러서 특정 부위에서 울거나 피 안났으면 괜찮을 수 있다며
며칠 지켜봐야한다고만...
침대에서 재우기 두렵다.
어떻게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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