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너튜브를 볼때면 꼭 찝어 보던 병원놀이...

그래서 준비했다.

Playmobil 병원놀이

 

상자를 오픈하면....

부품들이 종류별(색깔별) 비닐봉지에 담겨 있고 연결하는 부품이 있다.

드라이버처럼 생긴걸로다가 연결 부품 (빨간색과 노란색 두종류가 있음)을 끼운 뒤
연결부위에 꾹 누르면 틱하는 소리가 나면서 딱 들어간다.

쉽다면 쉽게 볼 수도 있는데 나의 경우 생각보다 힘이 더 들어가고
처음엔 요령이 없어서 누르는 엄지 손가락이 좀 아팠다.

누를 때 한번 삐끗하자. 손톱을 베이는 상처가 났다 ㅡ.ㅡ

혼자서 했으면 15분정도면 됐을 것 같은데 (291개)
처음에 헤매기도 했고 작은거 만들어 던져주고 가지고 노는동안
큰거 조립하다가 또 작은거 만들어 던져주고 했더니 대략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다 조립하고 스티커 붙이기는 좀 여렵다.
스티커를 먼저 붙여놓고 조립하면 깔끔하게 될 듯.
설명서에 스티커 붙이는 부위가 빠진게 있는데 아래 사진참조
- 아기 바구니에 붙이는거

- 튜브에 붙이는 스티커


다 조립하고 나서 보니 오~~ 디테일이 장난 아님.

한마디로 쩔어~.

캐릭터 모양은 내스타일이 아니지만
수술실 도구며 침대, 데스크, 화장실 등 인테리어랑 소품들이 장난감이지만 무척이나 실제것과 비슷한 느낌이 난다.

이후로 너튜브에서 본대로 나나라고 이름지은 아이가 높은데서 떨어져 (엠버한테) 실려오고

수술하다가 심작박동수가 떨어져 CPR하고 정상수치로 올라와 수술은 마치고
머리에 붕대, 다리에 캐스트하고 침대에 뉘인 후 간호사가 밀어서 엘레베이터를 거쳐 병실로 옮김.
혼자서 화장실가서 응가하고 손씻음.

정문으로 마샤가 들어와서 데스크에 나나가 어디있는지 물어본다음 엘레베이터 타고 입원실로 옴
의자에 안아있다가 음료수 먹음.

애기가 울고 우유주고 아기용 변기에서 똥싸고 세면대에 가서 씻기고 나시 뉘여서 재우고
1층으로 데려와 키 재고 몸무게 재고

나나는 회복해서 붕대랑 풀고 퇴원
다시 높은데로 올라가 떨어져 다침. 엠버가 싣고 옴 ...이것의 반복~~~ 잘 시간 될 때까지...

상품가격이 6만원, 배송비 4만원(해외배송 1주일내 도착)인건 함정.. ㅜ.ㅜ
하지만 디테일에 놀라 다른 시리즈를 찾고 있는 나.
역사놀이도 교실을 꾸며놓은건데 이것도 의자, 책상, 책가방, 칠판도 있는 등 소품이 아주 잘 구성되어 있다.

상품이야 뭐 그렇다 치는데 배송비가 넘 비싸다.

 

 

 

728x90
BLOG main image
"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카테고리

nobang이야기 (1933)
Life With Gopro (7)
Life With Mini (79)
Diary (971)
너 그거 아니(do you know) (162)
난 그래 (159)
Study (290)
속지말자 (10)
Project (34)
Poem (15)
Song (0)
Photo (113)
낙서장 (45)
일정 (0)
C.A.P.i (2)
PodCast (0)
nobang (27)
고한친구들 (4)
recieve (0)
History (0)
android_app (2)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