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 월드컵이 나의 경제에 미친 효과.

언론 등에서는 어떤 이벤트에 대해 얼마의 효과가 있다라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가령 김연아의 메달은 얼마의 가치라느니

뭐 실제 김연아로인해 내가 지불하거나 한게 없으니 그 효과를 체감하지 못했는데

월드컵을 통해서는 확실히 있다.

- 티셔츠 : 6만8천원. 나이키 선수들의 티셔츠(박지성 등번호(7)을 새겨넣는데 1만 8천원 포함)
.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 이용
. 결재 시스템 이용
. 카드 결재 이용
. 택배 이용

- 응원용 머플러 2개 :  2만원. 축구협회 공식 응원용 머플러
 . 현장 상인들
 . 현금 ( 세금 미포함 됨)

- 닭 : 1만5천원. 응원시 먹은 닭
 . 닭 요리 점

- 맥주 : 6000원. 응원시 먹은 맥주
 . 편의점
 . 맥주회사

- 김밥 & 샌드위치 : 4000원. 응원시 먹음.
 . 편의점
 . 음식 제조업체

- 물티슈 : 2000원. 닭먹고 손닦음
 . 편의점
 . 제조업체

- 또 다른 맥주 : 4000원. 예선 1차전에서 먹음
 . 동네수퍼
 . 맥주회사

- 안주용 아몬드 : 3000원. 예선 1차전에서 먹음
 . 동네수퍼
 . 맥주회사

- 오렌지 주스 : 3000원 예선 1차전에서 먹음
 . 동네수퍼
 . 제조업체

- 전철요금 : 약 3000원(송내 - 상암, 상암-신도림)

- 택시 요금 : 1만5천원(실제 3만원)

이것만으로도 10만원이 넘는 돈이 지출됐다.
나는 많이 쓴것도 아닌데
이런식의 지출이 나왔으니 경제효과는 엄청나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