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09

2005. 7. 9. 16:42
오늘은 두탕(?)을 뛰느라 조금 바빴다.

먼저 일어나서는
승훈이가 애기 낳았다고(사실은 은화가 낳은거지만 아무튼) 해서
오후에는 약속이있어 오전에 가야해서
부랴부랴준비해서 부평으로 갔다.

무척피곤한듯한 승훈이와
출산직후라서 배가 홀쭉해진 은화
힘들었는지 많이 아파보였다.

아쉽게도 11시에 도착하였으나 11시까지가 면회시간이라 애기얼굴을 직접 못보고 캠코더로봐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대견한 녀석들 ㅋㅋ

몇몇 애들에게 전화해줬더만 짜슥들 기특하게도 온다는 녀석들도 있고 ㅋㅋㅋ

아무튼 참. 둘이 있는거보니까 대견하기도하고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좋아보였다.

오후에 카피 모임이있어서 (주최를 하다보니) 12시 조금 넘어서 출발했다.
2시부터 5시까지 빌려놨는데 처음빌리는거라서 참..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몰랐다.
1시 20분이 안되서 도착해서 예약을 확인하러 문을열고 들어가는 순간
여인네 둘이서 손을 반짝반짝하는것처럼 흔들며 인사를 하길래 무척 당황했다. 35번방으로 예약된 것을 확인하고 나가서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렸다.
현규가 오고 지운이랑 은경이도 오고 성모선배가 와서 예약도니 세미나실로 들어갔다. 35번방이라서 3층인줄알았는데 한층을 더올라가는데
길이 미로처럼 되어있어서 나중에 온 재희선배랑 올라갈때 길을 잃어서 오르락내리락했다.

다들 조금씩 늦어서 2시30분쯤부터 모여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재성이형이 동생이만든 빵을 나눠줘서 잘 먹고 ^^

현재는 집안에서 손하나 까딱하지않고 모든일을 할 수 있는것
내가 초등학교 과학잡지에서 보았던것을 지금 만들고 있다고 했다.
얼마전 민교랑 얘기했을 때 나온얘기지만 소프트웨어만 알아서는 안되고 하드웨어까지 함께 알고있어야 한다는 말이 공감이 가는...

아무튼 현재의 Trend같은 것들을 듣고
재희선배가 4시가까이되서 도착한 뒤에 본격적인 카피의 앞날에 대하여 얘기를 나눴다.
지원은 어떻게든 해줄 수 있는데 재학생들이 아직 적극성이 없다는 문제에 대해
현재 상황이 3명중 2명이 직장 등으로 인하여 학교를 오기가 어려운가운데 회장 혼자서 모든것을 밀고나가기가 쉽지않다는 이야기에 공감하며 정훈이형이 도와준다고 (나도 내심 도와주겠다는 마음은 먹고있었으나 앞으로 어케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

뭐. 결론은 이번같은 자리를 자주 만들어서 좀더 현실적인 대안으로 다가가고 후배들에게 좀더 도움을 줄 수있는 방법을 찾아서 다시 카피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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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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