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스쿠터가 익숙치 않아서 불안불안 한 가운데
(보험 들고 탔다 ㅋㅋ)
출발하자 마자 찾은곳은???? - 주유소.
각각 5천원씩 넣고
진짜로 출발~~
용두바위를 들르고
해안도로를 달리는데
기분이 무척 좋았다.
바람은 좀 불었으나 매서울 정도는 아니었고
운전이 미숙하기는 했지만 뭐 가다보니 점점 익숙해졌고
속도감이 잘 느껴지고
체리필터의 '느껴봐', '오리날다'가 절로 불러지더라는 ㅋㅋ
그 유명하다는 엄청나게 큰 햄버거를 먹으러 갔다.
실제로 버거가 피자L정도의 지름을 가졌고 그안에 파프리카 등의 채소랑 있었는데
처음에는 맛있게 먹었는데 금방 질리더군
아침을 부실하게 먹어서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둘이 먹으면 대부분 남은것은 싸가는 것 같은데 ㅋㅋ
바다를 보니 에메랄드빛 바다였다. 동해, 황해만 보다가
독특한 색의 바다를 보니 뭔가 남달랐다.
정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뛰어들고 싶었는데, 추울까봐 실천은 못하고 ㅋㅋ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