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에는 스탑앤고기능이 있다.
브레이크를 밟아 완전정지가 되면 시동이 꺼지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는 기능인데
신호등에 걸렸을 때는 꽤 좋은 것 같은데 정체구간에서 짧게 짧게 이동할 때는
좀 거슬릴 때가 있다. 그래서 그런 정체구간에서는 그 기능을 끄기도 하는데
어제 정체에 걸려서 끈다는게 시동버튼을 눌러버렸다.(시동버튼 바로 옆에 스탑앤고 on/off 버튼이 있음)
시동이 아예 꺼져버렸고 차는 급정거가 되었다. 자칫했으면 뒷차와 접촉사고가 날 뻔함.
다시 시동버튼을 누르자 기어가 P에 있지 않다며 시동안걸림. 뒤에서 빵빵~ 울리고
기어를 옮긴 뒤에 시동걸고 출발
이제는 그냥 둬야겠다.
괜히 조작실수로 사고유발 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ㅎ
그나저나... 세차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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