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춘기시절 힘이 되어준 마왕의 노래들.
[안녕] 선물가게의 포장지처럼 예쁘게 꾸민 미소만으로...
[날아라 병아리] 이젠 아픔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
[인형의 기사] 작별인사 할 때엔 친구의 악수를 나눴지...
[해에게서 소년에게] 이제 그만 일어나 어른이 될 시간이야
[먼훗날 언젠가] 나를 둘러싼 이 모든 시련이 끝나면 내곁에 있어줘
마지막으로
"소년아, 저 모든 별들은 너보다 먼저 떠난 사람들이 흘린 눈물이란다.
세상을 알게된 두려움에 흘린 저 눈물이 이다음에 올 사람들이 널 인도하고 있는 것이지
"
참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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