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 대지진 이야기로 떠들석 한 가운데

일본 애니메이션 '도쿄 매그니규 8.0'을 봤다.

사춘기로 예민한 소녀 '미라이'
여름방학을 맞는데
그녀의 부모는 직장등으로 바빠 어딘가 갈 계획조차 갖고 있지 않다.
마침 동생 '유우끼'가 보고 싶다는 오다이바에서의 로봇전시회를 둘이서 가게되고
그곳에서 진도 8.0의 지진이 나고 '마리'라는 아줌마의 도움으로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끝까지 얘기하면 스포일일테니...

지진이 난 후 참상을 보이기 보다는
사춘기에 한창 예민하고 불만이 많은 소녀의 성정드라마 느낌이랄까?
지진이 그렇게 참혹하게 보이지는 않는데
줄거리에서 벗어나 주변환경을 돌아보면 지금의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지진으로 가족,친구,집 등을 잃은 사람들.
곁에서 그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

그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듯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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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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