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그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었다.
왜냐면 내가 직접 겪어보지 못했었으니가.

뭐 어찌보면 별거 아닌것 같지만
어쨌거나 명백한 성차별임에는 분명하다.

사례는 이렇다.

간만에 일이 급하게 돌아가는 바람에
주말에 출근하게 되었다.

어차피 주말이니까 옷차림을 편하게
반바지에 티를 입고, flipflop(일명 쪼리)을 신고 버스에서 내렸다.

입구를 지나치려는데 나를 붙잡는 한 Security Agent.
내게 말하기를 반바지도 안되고 슬리퍼도 안된다고 한다.

여기에서 내가 느낀거다.
여자들에게는 다 허용되는데 왜 나는 아니 남자는 안되는가?
여자들이 입는 치마(무릎위로 오는것도 무척 많고 또, 반바지를 입는 여자들도 많다)는 되고
남자들 반바지는 안된다?(사실 내가 입은것은 칠부였다.)

여자들 구두 중 어떤것은 정말 샌들같이 발을 감싸기는 커녕 실 몇 줄로 감아놓은 것 같은것들도 많은데
왜 그 흔히 신는 flipflop은 안되는건지 모르겠다.

고정관념인가?
어디에도 그런 Rule은 없을텐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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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늘 누가 나에게 나에대한 말을할 때면 이말을 기억해라. by n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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