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참는 습관.

nobang 2010. 1. 4. 01:06
728x90
나에게는 참는 습관이 있다.

내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지 않고 참는 습관.

누군가를 좋아하더라도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대로 보내게 되더라도
그 슬픔을 참는 습관.

그 습관에 너무 익숙해져서
너를 보내고도 그대로 숨죽여 참고있는데

아프다.
많이 아프다.

너를 보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다시는 보지 않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다.
728x90
댓글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