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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래에서 새우먹고 종진이네서 맥주에 더프라이팬 먹고 잠들었다가
새벽에 차 막히기 전에 가야겠어서 7시 반에 출발
내부순환로 타려고 3차선으로 가는데 앞에 비상등 켜고 있는 아반테 1대.
빗겨가려는데 뒤에서 쌩~ 하고 지나가서 살짝 핸들을 틀고 아반테를 지나갔는데 퍽하는 소리 들림.
'아. 또 사고쳤구나. 그냥 갈까?' 하는 생각이 살짝 스쳤으나 바로 세우고 내려서 일단 살피고
저쪽차에 가서 문 두드린 뒤에 차 괜찮냐고 지나가다 백미러 친 것 같다고 했더니
그사람이 '그래요?' 하면서 살펴 봤다. 역시 뒤로 제껴져 있었다.
일단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 접었다. 폈다. 접었다. 폈다.
음... 외관상도 이상없음. '그냥 가세요~'라고 해서 그대로 출발.
휴~~ 나는 내가 하는 운전이 불안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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