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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2 첫날 사용 후기 -투덜

nobang 2011. 5.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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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개봉할 때만해도 두근거리던 마음은 금방... 식어 버리고 ㅡㅡ;
(너무 오래 기다렸어)

단점이 한 두가지 씩 보이는데...


1. 전원
  - 일반 PC를 통해 USB로 충전을 하면 세월아 네월아.. 길게는 완충까지 7시간 걸린다는...
  - AC전원이 있는 어댑터를 써야 한다.
  - 맥북이 있으면 그쪽에서는 쾌속충전이 된다고 하나, 내 맥북은 오래되어놔서 안되더군
     천천히는 되는데 '충전중이 아님' 메세지가 떠서 영~~
     결국 케이블 하나 더 사서 집과 회사에 둬야할 지 집에만 두고 회사에서는 늘~ 느리게 충전하던지..

2. 카메라
   - 전방 30만, 후방 70만이라는데 페이스타임이나 스냅샷 찍어보면 화질이 정말 저질이다...
     옛날 화상카메라 수준인데... 그래도 셀카는 잘 나와야 하는데.. 1024 * 768로 보면 바로 깨짐이 보이니... 싸이에 올리는 수준이라면 뭐.

3. 네트워크
   - 와이파이 버전으로 구매를 해서 iPhone이랑 핫스팟을 하는데
     전철에서 인터넷은 그럭저럭 되는듯 하지만 좀 데이터를 쓰는 것들은 아예 안되는군...
     아이폰도 따뜻해지는 발열현상도 생기고

4. 외관
   - 처음 깨끗했을 때는 이뻤는데... 손때 금방타니까
      완전 이북리더같은 느낌만.. 사용자마다 다를 수는 있으니까 패스.
   - 가방에 넣고 빼고하기가 좀 귀찮음.
      폰이 편하기는 한데 화면 확대만 되면 ^6;

5. 화면
   - 1024 * 768 아주 익숙한 숫자다. 2000년도 초반부터 웹페이지에서는
      위 숫자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라고 수도없이 봐 왔으니..
     그런데, 패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아니다 좀....
     글씨 읽는데 아이폰에서 뚜렷이 보이는게 패드에서는 좀 흐리게 보이는게 몇개 있었다.

첫날이고 해서 아직 제대로 써보지는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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