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 100일촬영 1차시도 실패.

흔히 100일 이후에 아기의 100일 촬영을 하는데 미리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아기의 컨디션"이다.

집에서는 잘 웃고 잘 엎드리고 잘 노는 아기라도 일단 찍으러 갔을 때 울거나 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 하면 말짱 꽝이다...

솜이가 평소에 잘 놀아서 별 걱정없이 갔는데.. 막상 찍으려고 하니 울고 엄마를 찾고 졸려하고

결국 다음주로 일정을 다시 잡고 나와야 했다.

다음주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1. 엄마에게서 떨어져 놀기연습

2. 엎드리기 연습

3. 스튜디오 도착할 때까지 잠 재울 것.

3번이 제일 중요하다.

자고 일어났을 때가 가장 컨디션이 좋다.

그 때는 기분도 좋아서 좋은 표정이 나온다

애기가 피곤해하면 더 이상 촬영하기 어렵다.

다음주에는 미리 먹이고 재운상태에서 이동해서 성공해야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