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ang 2024. 11. 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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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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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고 하루를 돌아봐

뜨거운 물로 씻어내는 피로

저녁식사는 티비와 함께
퇴근은 정시지만 꽉찬 전철

달달한 커피로 나른한 오후를 보내

점심엔 시원한 국물
출근 후 아이스 아메리카노

알람에 깨어난 아침 하루의 시작

어제도 오늘도
특별할 것 없는 하루
그래도 오늘 같은 날이

계속되면 좋겠어

잘만큼 자고 일어나
씻지도 않고 대충 차린 아침

운동 끝난 뒤 짜장면과 고량주 한 잔

졸음이 몰려와 낮잠 한 숨 때리고
일어났지만 잠자리에 앉은 채로 멍~
저녁은 며칠 전 먹다 남긴 삼겹살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나만의 휴일

평범한 하루에도 특별함은 숨어 있어

어제와 오늘이 이어지는 선물 같은 삶

어제도 오늘도
특별할 것 없는 하루
그래도 오늘 같은 날이

계속되면 좋겠어

알람이 울리고
다시 일어나 또 하루를 맞아

집을 나서며 속으로 바라는 건 하나

오늘도 별일 없이 지나가길

잘만큼 자고 일어나
씻지도 않고 대충 차린 아침

운동 끝난 뒤 짜장면과 고량주 한 잔

졸음이 몰려와 낮잠 한 숨 때리고
일어났지만 잠자리에 앉은 채로 멍~
저녁은 며칠 전 먹다 남긴 삼겹살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나만의 휴일

평범한 하루에도 특별함은 숨어 있어

어제와 오늘이 이어지는 선물 같은 삶

어제도 오늘도
특별할 것 없는 하루
그래도 오늘 같은 날이

계속되면 좋겠어

알람이 울리고
다시 일어나 또 하루를 맞아

집을 나서며 속으로 바라는 건 하나

오늘도 별일 없이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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